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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친구,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은 여시들을 위한 텀블러 글/이미지 모음 #BrokenFriendship

작성자백승호(18. 바르셀로나 B)|작성시간15.10.04|조회수5,666 목록 댓글 34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0303 (이미지 출처 텀블러, 구글 이미지검색)

 

 

 



안녕여시들! 쩌리는 첫글이라 떨린다고 한다..


Broken Friendship. 깨진 우정. 여시들 대부분 한번쯤은 정말 친했던 친구와 사이가 틀어진 적이 있을거야.

한쪽이 실수를 했건, 상대방에게 서운했던것이 참다 참다 터졌던 간에 말야.


나도 최근에 아주 오랫동안 친했던 친구를 잃었는데, 페이스북이나 텀블러에서 공감되는 이미지를 모으다 보니까

꽤 많더라고.....

그래서 텀블러와 구글 이미지검색에서 긁어 모은 Broken Friendship quote 에 관한 이미지를 조금더 모아모아

나의 보잘것 없는 실력으로 번역해 보았어. 


대부분 직역, 직역이 안되면 의역 하려고 했고.. 나는 전문적으로 번역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표현이 매끄럽지 않아도 감안하고 봐줬으면 해....






한때 친구였던 우리는 추억을 간직한 남이 되었네.



내곁에서 절대 떠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 한사람을 잃었다.



용서하고 잊어버리라고?

난 널 용서했지만 네가 나한테 한 것들은 절대 잊지 못할거야.


니가 그리워.

예전의 너 말이야.

지금의 넌 싫어.





당신이 누군가를 놓아버릴때.

그건 당신이 더이상 그 사람에게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 사람이 당신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음을 느꼈을 때이다. 




너를 잃어버리는 것에 대해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는 사람을 붙잡기 위해 네 자신을 잃어버리지는 마.




당신을 위해 시간을 내지 않는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지 마라.





내가 없는 자리에서 내 변호를 해주기 전까지 그들은 당신의 '친구'가 아니다.



난 더이상 내 주위에 있고 싶지 않다는 사람들을 잃는게 두렵지 않아.

온 세상과도 바꿀수 있을것만 같았던 사람들도 많이 잃어 봤지만, 지금의 난 잘 살고 있는걸.


매일같이 얘기하던 사람과 더이상 얘기하지 못한다는 건 정말 괴로워.




"우리는 베스트프렌드였지",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 



우리가 더이상 친구가 아닐 때, 우리는 아주 조용히 서로 적이 되어버리지.

그게 슬프면서도, 지금 와 돌이켜보니 우리 사이는 언제나 그랬었던 것 같네.



우린 아무렇지 않게 '안녕' 하고 시작했지만,

복잡한 마음을 눌러담은 '안녕'으로 끝나버렸지.



내가 지금 당장 이야기하고 싶은 딱 한 사람이, 

더 이상 내 친구가 아니라 슬퍼..





난 니가 내 친구라고 생각 했어. 그런데, 친구들끼리는 그러지 않잖아.






내 모든것이 바스라져가는 동안

넌 어디에 있었어?



넌 왜 내가 너에게 예전처럼 이런저런 얘기를 하지 않는지 궁금해 하겠지.

하지만 믿어줘. 내가 너한테 얘기 하지 않는건, 너와 얘기하기 싫어서가 아니야.

단지 내가 얘기하고 싶은 그 모든 것이, 너에게 말 할수 없는 것들이 되어버려서야.





당신이 아는 그 사람이, 당신이 알던 그 사람이 되어버렸을때의 슬픔.

내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던 그 사람을, 마치 처음부터 몰랐던 사람 처럼 스쳐 지나갈때.

몇시간이고 수다 떨던 그 사람을, 이제는 더이상 쳐다보기 조차 힘들어질 때.




그래도, 널 만나서 기뻤어. 넌 나에게 무슨 문제는 없는지 물어봐 줬고, 날 대신해서 날 사랑해줬어.

모두가 아무런 관심도 가져주지 않을때 날 신경 써줬고, 내 얘기를 들어줬어.

우린 밤 늦게까지 수다떠느라 잠을 설치기도 했고, 넌 내가 내 비밀을 털어놓을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어.

넌 내게 언제나 새로운 걸 알려주고, 내 재미없는 농담에도 웃어주었고, 오직 나만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주기도 했어.

널 싫어하고 싶은 만큼, 너에게 고맙다고 해주고 싶어.

넌 나에게 희망을 줬거든, 잠시뿐이었을지라도.




제발 어디에서라도 내가 너에게 별로인 친구였다고 얘기하고 다니지 마.

내가 가장 힘들때도, 난 너를, 우리 사이를 지키려고 했어.

그러는 동안 내 속이 바스라지는 것도 모른 채.




항상 내 뒤에서 끊임없는 뒷담화 까준거 고마워.

지금 그 곳이 니가 있을 곳이야. 내 뒤.





친구들 사이에서는 항상, 모두가 몰래 싫어하고 있는 그 한 명이있다. 

넌 아무도 안 싫어 한다고? 그럼 아마 그 한명이 너 일거야.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과 비슷한듯...)




너에게 누군가 필요할때, 난 곁에 있어주었어.

하지만 내가 너를 필요로 했을때, 넌 그래주지 않았어.





난 화난게 아니야, 상처받은거지. 엄연히 다른 거잖아?








발번역 뎨둉.

더 매끄럽게 번역된거 있으면 수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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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찬열오빵(눙물) | 작성시간 15.10.07 2 맞아 가리키는 대상이 자기일때도 생각해봤으면
  • 작성자냠냠냠누룽지 | 작성시간 15.10.04 호 공감됨 ㅠㅠㅠㅠㅠㅠ
  • 작성자Sulli | 작성시간 15.10.04 공감...
  • 작성자Woody Allen | 작성시간 15.10.04 넘 아쉽고 이젠 잘해줄 수 있는데 그냥 놔버리는 게 낫더라고.. 무슨 연애하듯이 나혼자..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연락 했을 때 밤새도록 울었당 그 이후로는 눈물도 안 나올정도로. 그리구 더이상 친구 사귈 생각도 없어졌엉
  • 작성자Woody Allen | 작성시간 15.10.04 근데 아직도 묻고싶은 게 너무 많음... 왜 나한테 연락할 생각을 못했는지 왜 나를 피했는지 너한텐 과연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랬는지... 불만이 있으면 말을 해주지 너라면 변하고 고칠 생각 충분히 있었는데 그런 말도 안 할 정도로 나혼자 억지스럽게 끌고있던 관계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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