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일간워스트
http://www.ilwar.com/issue/219161
참고- iamtalker라는 회원이 썼던 글
http://www.ilwar.com/issue/219133(메갈에 실험삼아 글을 써봤습니다)
http://www.ilwar.com/issue/219134(메갈이 신앙고백을 남자에게 강요하는 이유)
http://www.ilwar.com/issue/219135(메갈의 미러링은 허상에 불과합니다)
http://www.ilwar.com/issue/219138(메갈은 극단주의 집단입니다.)
http://www.ilwar.com/issue/219139(운영자님은 일워 규칙을 스스로 포기하셨습니다)
http://www.ilwar.com/issue/219142(남혐이 허상이다라는 말은 총체적으로 거짓입니다)
http://www.ilwar.com/issue/219143(메갈리아의 미러링과 독립운동을 비교?)
초반글이 잘 안읽히는 여시들은 트윗 이후부터 보는거 추천해
[스압] iamtalker 님 글에 대한 답글
제가 실명으로 지목되었으니 글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되었네요. 일단 답글부터 하죠.
좋은 글이 올라오길 기대했는데 일장연설글이 도배되어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다른 의견이라도 경청하자” 는 일간워스트 모토에 맞지 않게 농약이나 비추버튼이 남용된다는 탈퇴농민의 이야기가 떠올라 추이를 지켜보기도 했는데, 당한 분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그럴만하니까 그렇구나 라고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리된 주장이 아닌 다수의 글을 반복 게시하는 도배로 분위기를 전환하려 하다니 이게 무슨 경청하는 사람의 자세란 말입니까. 윽박지르기일 뿐이고 비겁합니다. 글쓰신 분이 이미 트위터 스타가 된 지라 RT 몇개 눌러봤는데, 즉각 차단도 하고 계정 플텍도 걸어두셨더군요.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경청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좀 실망했습니다. 마냥 연설하고 받수받으려고만 글을 심은것이라면, 옛날 다음 아고라에 죽치고 있던 분들 수준에서에 더 진화되지 못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글을 읽는 독자를 일워 회원과 메갈리아 회원으로 구분지어 타자화하는 모습도 흥미로웠습니다. 어느 글에선 ‘이곳(일워)에 계신 메갈리아 유저분들’ 이라고 지칭하시더군요. 나무위키 등지에서 ‘현재 일워 회원들은 진짜 일워 회원이 아니다 메갈리아 유저다’ 라고 써내려가던 분들의 그림자가 느껴졌습니다. 이런 태도들이 토론을 막고 경청을 막습니다. 이의가 제기되면 ‘너 여시여서 그렇지? 너 매갈이어서 그렇지? 너 매갈에 매수되어서 그렇지?’ 로 묻는 모습, 과거 ‘너 전라도여서 그렇지? 너도 빨갱이구나?’라고 묻던 것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네다홍(네 다음 홍어)에서 네다매(네 다음 매갈)가 된겁니까?
타 커뮤니티에서 시험삼아 글을 써보았다는 제목을 보자마자 경악했습니다. 딱 비슷한 글이 지난 6월쯤부터 일워에 계속 올라오길래 8월쯤 참다못해 제가 글을 하나 심었던게 있었습니다.
http://ilwar.com/free/214281“.. 3. 메겔에 가서 양성평등 외치는건 여성단체에 가서 남성인권 주장하는것과 같습니다. 즉 어그로일 뿐입니다. 사회적 맥락도 읽지 못하면서 무슨 대화를 하려고합니까. 4. 타 사이트에서 사고치고 여기와서 고자질하는것 또한 일워 게시물관리규칙에 위배됩니다. “ 라고 썼죠. 그게 한달 전 이야긴데, 분탕어그로 쳤다고 자랑하는 글이 제가 알만한 분 닉네임으로 다시 올라올줄은 몰랐습니다. 꾸준히 타 커뮤니티서 분탕치고서 일워에 와서 자랑하는 모습이야말로 일베의 그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이러니 솔직히 ‘일베 잡다가 일베가 되었네’ 라거나 ‘괴물과 맞서다 괴물이 되었네’ 라는 비판이 적용될 분들이 누구일지, 점점 더 뚜렷해지는듯 합니다.
일간워스트 게시물관리규칙의 헤이트스피치 금지규정을 이유로, '메갈리아 커뮤니티가 헤이트스피치를 일삼는 곳인데 이를 옹호하는 것도 규칙위반이다 운영자가 규칙을 깼다!' 라 주장하는 대목은, 그동안 쓰셨던 글들의 탄탄한 논리들이 그냥 얻어걸린 말장난이었나 싶을정도로 정말 허탈했습니다. 혹시나 제가 헤이트스피치 발언을 한 적이 있긴 한가 해서 찾아봤는데요, 메갈리아 이슈와 관련하여 제가 썼던 글은 대략 이렇더군요.
2015. 6. 19 http://ilwar.com/free/209655 "매갤에서 일베 표현을 본따서 극혐성 문장을 쏟아내는 것은 실제로 성향이 남혐이어서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여혐성 글이 그간 그러한 형태로 아무렇지도 않게 유통되어왔던 것을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라는 의미에서 전시하는 것이라 봅니다. 거울을 들어 비추어준 것이지요. 그 점에서는 일간워스트의 초창기 제가 접근했던 방식과 그닥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2015. 6. 16. http://ilwar.com/free/209369 "저는 매갤같은 놀이도 당연히 존재할 수 있고, 존재론적 가치도 나름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매갤이 '여자일베'가 될거라 생각하진 않고요. 어짜피 거울상으로 존재하는 커뮤라는게 원소스에 빗대어 존재할 수 밖에 없는거고, 늘 원소스에 대한 경계로서 존재할 수 밖에 없는거니까요. 매갤이 여자일베였으면 하는 분들, 여자일베가 나오면 안된다는 분들이 동시에 쏟아져나오는게, 일워가 진보일베였으면 하는 분들, 진보일베가 나오면 안된다는 분들이 동시에 쏟아져나오던 1년 전 모습을 보는것 같아 흥미로웠습니다..."
혹시 제가 쓴 덧글에 뭐가 있을까 싶어 것도 한번 오랜만에 뒤져보니
2015. 9. 10
"메갈리아에 대한 여러 논쟁에서 이건 남혐이네 이건 일베와 다를바 없네 하는 분들 주장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일베는 조롱에서 시작되었지만 메갤은 분노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절대 인정치 않는 것이죠. 일베는 당시 새 운영자에 의해 민주화가 비추로 오용되면서 '조장된' 혐오로 시작된 것이고 그 모든 책임은 운영자에게 있습니다. 메갤은 운영자고 뭐고 없이 디씨에서의 여혐여론에 반발하면서 많은 여성분들이 '자발적'으로 집결해 탄생된겁니다. 다를 수 밖에요. 왜 자발적이었을까요?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을 봐야할텐데 가리키는 손가락을 탓하고 계십니다. 들고있는 거울에 비친 상을 봐야할텐데 그 거울을 들고있는 이를 비난하고 계십니다. 늘 이야기하지만 "그들이 왜 등장했는가" 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셔야합니다. "
2015. 6. 19
"당해왔던 여혐을 남혐으로 푼다고 마냥 규정짓는것도 좋은 접근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심지어 일정정도는 남혐으로 반격하는 것도 뭐 나쁘진 않아-라고도 생각합니다. 인도도 가끔 성폭행범을 마을로 끌고가서 모든 여자들이 다 달려들어 돌무더기로 죽이는 사건이 있긴 합니다. 옳다 그르다로 두부 모 자르듯 잘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그럴 만도 했다' 정도가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이겠죠."
등등.
혹은 트위터 글이 헤이트스피치인가 하고, 디씨갤러리 등지에서 많이 퍼날라진 제 트윗들도 봤는데요.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이야깁니다. 이게 헤이트스피치면 소가 웃겠습니다. 혹시 제가 트위터에다 쓰는 글이 일워규칙 위반이라고 하는건 아니겠죠? 데이트폭력에 대해 '커플 둘이서 같이 소속되어있는 당의 당규로 처벌하자' 고 주장하던 분을 오마쥬한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일간워스트 규칙을 깬 글이 있다면 정확히 직시하는게 좋습니다. 헤이트스피치를 제가 쓴 것도 아니고 메갈리아가 헤이트스피치를 하는 곳인데 거기에 ‘동조'했다고 규칙을 깼다고 주장하면 그건 황당한 소리가 됩니다. 저격글을 금지하는 일워 규칙을 스스로 깨면서 주장할 수 있는 이야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이 민간인을 치지는 않았다 라는 주장도 하시지만, 항일독립군 역사에서 민간 일본인을 친 역사도 시퍼렇게 있습니다. 그게 하필 ‘북괴' 김일성이 있던 부대도 낀거라 중고교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았을 뿐입니다. (와다 하루키 교수의 저서
'북조선-유격대국가에서 정규군국가로'를 참조하세요) 관계없는 민간인을 끌어오지 마라고 주장하시지만 관계도 없는 후대독일인이 2차대전에 죄책감을 가지듯, 전쟁 겪어본적도 없는 후대일본인들이 태평양전쟁에 늘 사죄하듯, 부채의식이란건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지니는 기본 속성중 하나입니다. 그게 없다면 사회성이 결여된거에요. 유리천장의 혜택을 누릴대로 다 누리고 차별적 성역할의 혜택을 생애에 한번이라도 입었을 한국 남성들이기에 여성혐오 (혹은 이성혐오라 부르든 뭐든간에) 문제에 대해 ‘아 몰랑 나 빼 난 아냐’ 라고 하는건 남자들 언어로 이야기하면 ‘남자답지 못한’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메갈리안이 여자일베 아니냐는 이야기에는, "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을 봐야할텐데 가리키는 손가락을 탓한다. 들고있는 거울에 비친 상을 봐야할텐데 그 거울을 들고있는 이를 비난한다" 라고 이미 몇달 전에 제가 이야기한바 있습니다. 일베인지 여부를 가리는 리트머스지는 표현방식의 과격함이 아닌 표현소재의 맥락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베가 그들의 뒤틀린 유희를 진보진영탓으로 돌리는건 적절한 변명이 되지 못합니다. 진보정권 10년이 일베에게 해를 끼쳤던건 없지요. 그저 정권을 잃고 호남 지역유지로 추락했기에 조롱의 대상이 되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메갈리안 현상의 경우 만연한 여성혐오가 낳은 결과입니다. 피해망상증환자들이다 라는 비난도 있더군요. 한국사회에서 여성들이 수많은 폭력과 공포에 노출되어 남성위주 사회질서에 순응해야했던건 사실인걸요. 피해망상이 아니라 피해자가 맞는거고 피해자코스프레가 아니라 가해자들이 뻔뻔한겁니다. 그 모든 '뒤틀린 표현'들은 분명한 맥락과 풍자를 지닌 채 탄생합니다. 그걸 마냥 일베에 빗대는건 배경과 맥락을 무시한거라 봅니다. 홍어택배와 6.9실자지는 다른 무게를 지닙니다.
이렇게 장문으로 이야기해도 그 내용은 하나도 안읽고 '그러니까 결론이 뭐야 동조한단거야? 옹호한단거야?' 만 찾는 분들도 있지요.
사유와 성찰을 거부하는 사람들입니다. 글은 안읽고 생각은 안하고서 승패를 가리는 게임만 하는 분들이죠.
부디 '실수'였기를 바랍니다.
주장의 요지를 알 수 없는 다량의 글을 남긴 그분께 메갈리아 글 중 제가 눈여겨보았다던 글을 링크해드릴까 합니다.
타인의 이야기에 공감할 줄 아는 분이라면 아마 생각이 바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메갈리안과 여성커뮤니티에 대한 과도한 마녀사냥 움직임에 대해 글 몇개를 심은 덕분에, 몇 달동안 소위 ‘여혐주의’ 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공고히 뿌리내렸는지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여성혐오, 남성우월주의, 페미니즘에 대한 남성들의 혐오가 얼마나 단단한지도 잘 확인하였습니다. 과거 외노자 (외국인노동자)나 중국계 이주노동자에 대한 혐오를 비판할 경우 거센 비난을 쏟아냈던 것이 대상을 바꾸어 메갈리안으로 넘어간게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마치 황우석 옹호론자 들이 타진요로 흘러들어간 것처럼 말입니다. 그 극성스러움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이 방대하여 일워 운영자의 밥줄을 끊어야한다는 주장부터, 사형이다 죽여버리겠다다라는 합성짤이 올라올 정도입니다.
메갈리안이란 커뮤니티에 비판적이지 않은 입장이 될 경우 남성성이나 도덕성을 의심받기도 합니다. 여자 아니냐. 좆은 달렸느냐? 돈 받고 매수된거 아니냐 등등. 비판을 하지 않는 것은 옹호를 하는 것으로 간주되었고, 관련 주장을 막기 위한 다양한 비난들이 이어졌습니다. 사이트 운영자라면 중립을 지켜야하니 침묵해야한다는 이야기부터, 수적으로 여론이 밀리자 소수의견을 보호하라며 운영자가 자제를 촉구하던지 시스템을 고쳐야한다는 주장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중립이 아닌 공정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어떤이는 공정이 아닌 중립을 외치며 침묵을 요구했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 반대편에 추를 두는 것은 안된다며, 다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돌려놓으라는 요구도 빗발쳤습니다. 종편 까던 일워 유저분들이 맞나 싶더군요. 이쯤 되니 여혐이나 메갈리안현상의 본질에 대해 사유하기보단, 설득력 대신 어떻게든 논쟁에서 ‘이기고’ 여론을 ‘압도’해야한다는 욕망이 더 큰 상태의 분들이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비이성입니다. 광기죠. 우리가 <광기>라고 이야기할때엔 바로 이런걸 <광기>라고 부릅니다. 유리천장은 실존하지 않는다며, 노오력하면 여성들도 불평등을 극복할 수 있다며, 옹호는 이해할 수 없다며, 자기 완결적 논리만 계속 생산해냅니다. 잘못된 수단이라며, 그걸 허용했다간 일베도 옹호하는게 된다며, 여성혐오가 아닌 이성혐오가 되었으니 이제 그만하자며 자기완결논리만 왕창 만들고 귀를 막은 채 테이프 돌려틀듯 계속 외치기만 합니다. 오늘 올라온 글조차도 그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당황했습니다. 전 정말 기대했거든요.
‘저게 무슨 개소린가’ ‘똑같은 소리 또하네’ 싶은 사람들이 나타나도, 이것은 토론이 아니라 승부이며, 반드시 승리를 쟁취해야하는 게임으로들 임하는 분들이 수두룩합니다. 그게 하필, 메갈리아 혹은 메갈리아를 비판하지 않는 커뮤니티를 상대로 벌어지는 공성전이라는게 난감한 지점이죠. 일간워스트에 새로 가입하여 메갈리안 반대글부터 심는 분들 중 여기서 벗어날 수 있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때문에 오늘 올라온 글의 결론을 그대로 끌어다가 맞받아 던져드리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토론으로는 사람의 생각이 쉽사리 변하지 않습니다. 그건 토론으로 생각을 바꿀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건 사실 다른 글일수도 있습니다. --- 물론 저는 일간워스트에 계신 여러분들이 토론으로 언제든 생각을 조금씩은 바꿀 의지가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아예 토론밭을 따로 팠습니다. --- 정치사회 관련 토론을 즐기는 분이니 남다를거라 기대했던 제 생각이 틀렸고 많이 실망했습니다.
어짜피 메갈리안 출현을 둘러싼 논쟁들은 어느 누구도 승기를 취할 수 없는 게임입니다. 논쟁을 벌인다고 해서 메갈리안이란 사이트가 사라질리 만무합니다. 효과는 다른 곳에서 나타나겠죠. 남성우월주의의 역사는 수천년을 이어져왔고 그 혜택을 누린 이들이 저항하기에 쉽게 깨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68운동이 유럽의 사상과 문화를 뒤집어놓았듯, 메갈리안의 유산 또한 현세에 그리고 후대에 꽤 오랫동안 강렬하게 남게될거라 생각합니다
. 메갈리안이 장수하든 어느날 사라져버리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보입니다. 유산이 남는 것이죠. 그 유산이 중요할겁니다. ‘그 페미니즘은 허락할 수 없다’ 는 오만함은 앞으로도 수컷들 사이에서 계속될 것이고, ‘미러링이라니 이제 총을 내려놓으라’는 적반하장은 앞으로도 수컷들 사이에서 계속될 것입니다. 수컷들은 절대 변하지 않을거에요. 암요. 하지만 최소한, 여성들 사이에서 수컷들의 프레임에 적응해야만 할 것 같던 두려움들이 깨어진것만은 분명해보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이미 메갈리안은 존재 자체만으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점이. 남성들에게 두려움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메갈리안의 키워드가 두려움이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시사인의 메갈리안 빅데이터 분석 기사를 읽어보세요.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350 저도 이 분석하는 업체 놀러가봤지만 그 통찰력이란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이 글도 iamtalker 님이 읽고 더 많이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토론이 자주 오가는 일간워스트' 로 가는데에 메갈리안이라는 소재가 정말 좋은 리트머스가 된 것 같습니다. 올라오는 글마다 늘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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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문으로 이야기해도 그 내용은 하나도 안읽고 '그러니까 결론이 뭐야 동조한단거야? 옹호한단거야?' 만 찾는 분들도 있지요.
사유와 성찰을 거부하는 사람들입니다. 글은 안읽고 생각은 안하고서 승패를 가리는 게임만 하는 분들이죠.>
<메갈리안 현상의 경우 만연한 여성혐오가 낳은 결과입니다. 피해망상증환자들이다 라는 비난도 있더군요. 한국사회에서 여성들이 수많은 폭력과 공포에 노출되어 남성위주 사회질서에 순응해야했던건 사실인걸요. 피해망상이 아니라 피해자가 맞는거고 피해자코스프레가 아니라 가해자들이 뻔뻔한겁니다. 그 모든 '뒤틀린 표현'들은 분명한 맥락과 풍자를 지닌 채 탄생합니다. 그걸 마냥 일베에 빗대는건 배경과 맥락을 무시한거라 봅니다. 홍어택배와 6.9실자지는 다른 무게를 지닙니다.>
오랜만에봐도 명문..찌찌 탁치고 퍼왔오 ㅇㅅㅇb
여혐은 지능의 문제라는걸 느끼게 됨. 나도 글 잘쓰고 싶다 ㅠㅠㅠ
메갈리아 분노가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