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이종석X신세경] 연애는 1도 모르는 너를 위해 ＜최고의 행운＞ 가상 시나리오

[애플민트면]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애플민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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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업이고 (닉네임이 달라졌지만) 출처는 제가 맞습니다.

세경과는 집안끼리의 연으로 유년 시절부터 함께 먹고 놀고 자란 사이.

이성의 눈뜨기도 전에 만나서 그런지, 대학교 졸업 후 취업준비생이 된 지금도 세경을 여자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세경으로 인해 남녀간의 우정은 존재한다고 굳게 믿는 종석. 종석에게 세경이란 어린 엄마같다.

세경이 먼저 취업전선에 성공하고, 아직 뭘해야할지 몰라 편의점 알바를 하며 청춘을 소진하는 와중에

회사 내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세경이 고백해온다. 세경은 금사빠지만 문제는 쉽게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점.

회사에 어렵게 취업한 걸 아는 종석이 혹여 세경이 연애전선에 문제가 생겨 회사를 그만두니 마니 할까봐

오지랖이 발동했다. 처음에는 그냥 정말, 세경이 걱정되서 이번에야말로 팔을 걷어붙이고 연애에 서툰 그녀를 위해

온갖 연애의 기술을 알려준다. 일종의 연애코치 선생님이 된 셈. 답은 나한테 있어, 너는 대답만 해.

헌데 이상하다.

세경의 연애가 발전할수록 종석의 가슴 한 켠이 찌르르 아린다.

남들의 연애사는 연애박사 마냥 척척 알려주는 종석이지만 정작 본인은 눈치도 못 챈다.

세경을 좋아하고 있다는 가장 중대한 문제를!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가 달리 허술하고 은근 엉뚱한 매력이 있다.

우울해보인다는 인상에 스트레스를 받아 과하게 성격을 오바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게 매번 연애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상대방이 생각하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차인 전적도 있다.

그래서 다신 연애고 뭐고 하지 않겠다고. 엄마의 말처럼 남자 만나지 말고 돈이나 벌라는 당찬 포부와 함께

회사에 어렵사리 시작했는데 사랑 없이 못사는 이 애정 만땅한 세경은 또 금세 폴인럽을 한다.

자꾸 좋아지는 그를 핑계로 오랜 친구 종석에게 연애컨설트를 배운다.

이번에는 예감이 좋다. 종석이 일러주는 대로, 남자를 알아가고 사랑을 배워간다. 덕분에 그와도 점점 가까워졌다.

근데 좋아져야하는 기분과 달리 번번이 혼자 남겨두게 되는 종석이 슬슬 신경이 쓰인다.

"이제 이 멋진 오빠의 연애기술 팁은 끝이야. 완전 쫑! 나 더 가르칠 것도 없어."

"넌 끝이라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해?"

"얘가, 얘가. 누가 보면 너랑 나랑 사귄 줄 알겠다? 끝날 걸 끝이라 하지. 그럼 뭐라하냐."

"시작."

"뭐?"

"끝 말고 시작은 없어?"

"야, 신세경. 너 지금 무슨 소릴하는 거야."

"너랑 나랑 시작할 순 없냐구."

♥

분위기 깊은 여자와 

상큼한 분위기를 지닌 남자를 만날 때.

[불닭보끔면+삼각김밥]

헐랭 예상치도 못한 케미에 시나리오까지 완벽.....

[로꼬(89)]

긍데 둘이 케미별루... 신세경은 박유천이랑 케미 제일 좋은듯 ㅠㅠㅠㅠㅠㅠㅠㅠ

[대한이도깨비]

하ㅠㅠㅠㅠ 넘나 좋고요ㅠㅠㅠㅠ 둘 조합 보고 싶다ㅠㅠㅠㅠ

[나이키미소]

허류ㅠㅠㅠㅠ신세경존나예뻐ㅠㅠㅠㅠㅠㅠ

[동화 속의 피아노 숲을 지나]

와 근데 나 이 브금 첨들었는데 개좋아.... 아 여기서 못나가겠어 브금ㅠㅠ 당장 벅스로 달려가야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