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로뿡작성시간10.10.04
성을 떠나서 내가 연애대상으로 생각하면 사귀겠지, 근데 나는 남자가 좋아서 너랑 사귈 순 없어~ 라고 말하는건 은연중에 자신이 동성애에 대해서 혐오가 있는게 아닐까? 넌 동성애자지만 난 동성애자 될 생각 없어 아니야? 여기엔 뭐 도덕적인 관념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지만 무튼 내 생각은 그래
작성자한매력작성시간10.10.05
솔직히 나 두 번 고백받았었거든.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때마다 상황이 내가 남친 있을 때였는데...근데 막상 그 고백받는 대상이 내가 되면 정말 머리 폭발할 거 같음.나만 그랬나......내가 딱히 동성애자다 뭐다의 문제가 아니라,인간 대 인간으로서도 그렇고 아무튼 여러가지로 좀 그래.남친이 있었으니까 남친을 구실로 거절은 쉽게 할 수 있었지만...에휴 생각하니까 또 그렇구나
작성자유치고덕작성시간10.10.05
내가 이성애자라서 남자 좋아한다고 말하는 게 배타적인 거라고 보기는 좀 힘든 것 같은데...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둘 다 그냥 성적 취향인데, 내가 이성애자라서 안되겠다, 하는 것도 그냥 자기 취향을 말하는 거지 그게 동성애자 무시하고 인정 못 하는 거라고 보기는 좀 무리가 있을 듯...뭐 동성애자들이 아무래도 사회적으로도 차별 받고 시선도 안 좋으니까 말을 좀 더 조심해서 해줘야 할 것 같기는 하지만...
작성자이지유작성시간10.10.05
내가 매력을 느낀 동성이 없어서 이성애자라고 생각하는거지 사실 나도 양성애자일 수 있다고 생각해... 이성이건 동성이건 나를 좋아해주는 것은 좋은 것이고 괜찮다고 생각하면 한번 사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이성 동성을 떠나서 사귀어도 연애감정이 생기지 않으면 어쩔수없는거고
작성자싴이묭이때때작성시간11.01.28
아냐아냐 ㅋㅋㅋㅋ 그건 마치 동성애자들이 만약 여자를 예로 들자면 남자에게 마음을 줄수 없는것 처럼, 그러니까 그 사람 자체를 논하는게 아니라 그가 남자이기 때문에 일단 관심이 생기지 않는것 처럼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꼭 동성이 고백한다 해도 '난 니가 여자라서 싫어'라고 대답하는게 동성애를 이해하지 못하는게 아냐. 그러니까 그렇게 대답해도 동성애애대해서 협오를 느끼지 않는다면 이해하는 거라고 생각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