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양념게장
폰앨범 보다가 그냥 음식 사진 핵많아서
한 번 가볍게 털어보는 시간을 갖고 싶었음
이런 대형겟판에 모바일로 글 쓰려니
문제 있을까 넘나 걱정이 되는 것 ;;;
여긴 신림동 매운쭈꾸미집 24시간임
여친이랑 새벽 세네시에 가서 해뜰 때 나옴
넘 매워서 땀흘리면서 먹음 ;;;
신림동 회전초밥집 니와임 이거 적는다고 나 부털 아니지?
콧멍으로 가야되는거 아니지? ㅠㅠㅠㅠㅠ
여기 대체 왜 콧멍에 안올라오는지 도통 몰라서 땀남;;;
맨날 사람들 개점 전부터 줄서있음
내가 오늘 가보고 콧멍에 찌든가 해야지 원참
얘네는 다 제주도 가서 먹은 것들
원래 제주도는 먹으러 가는거잖아 ;;; 땀난다
여긴 청평에 있는 닭갈비집 '착한 닭갈비'라고 함
닭갈비라고는 맨날 그 철판에 구워먹는 것만 먹다가
석쇠에 구워서 막국수 싸먹으니까
넘 맛있어서 눈에서 땀남 ;;;;;
여기도 신림;;; 미남포차임 진짜 미남이 있는건 아닌데
맛있으면 된거잖아;;;
새우는 너무 어이없는게 ;;;
구워서 먹으면 맛있는데 생으로 먹으면 존나 맛있음;;
이 날 둘이 소주 다섯병 먹음 ;;;
설마 어죽이랑 도리뱅뱅이 아직 못먹어본 여시들 없지;;
있으면 당장 금산이나 예산으로 달려가
부털하기 전에;;;
나는 뭐든 날로 먹는게 좋더라 ;;;
인간적으로 겨울엔 여시 친목 허용해줬으면 좋겠어
모아서 대방어 먹으러 가게;;;;
여기 얼마 전에 내 최애집 등극한 와규집이야;;
합정역 도쿄야키임
진짜 등심 한 입 먹고 여친한테 키스할뻔
여기 데리고와준거 고마워서;;;
곱창 빠지면 넘나 서운하고요;;;
여긴 우장장창이라는 체인인데 떡이랑 염통 무한리필이야;;
곱 지나치게 실하게 들어있어서 술도둑으로 신고할뻔;;;;
여기서부터는 그냥 해먹은 것들임
아 간장게장 빼먹음
난 사실 양념게장보다 간장게장이 더 좋아;;
여기 수요미식회에 나온 집 중 하난데
가격 눈물나지만 맛은 눈물콧물 다 난다;;;
아 더 찌고싶은데 저녁 먹으러 가야되서 이만;;;
나 알아보는 사람 없었으면 좋겠다;;
실친들 중에 여시하는 사람 넘나 많은 것;;;
그럼 진짜 20000
문제시 땀흘리며 간장게장으로 닉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