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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냄새

작성자갑자기털이| 작성시간11.12.20| 조회수4876| 댓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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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뢀큰타이거 작성시간11.12.24 슬프다... 나두 우리 엄마 올해 2월에 하늘나라 보냈는데... 살아 있을때 잘하라고 하잖아 난 속이란 속은 다 썩인 못된 딸년이야 십년전쯤에 엄마 먼저 쓰러지고 신장암이라 신장 하나 떼어내고 맨날 술먹다가 당뇨합병증으로 쓰러진 아빠 보면서 정말 많이 싫었거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해준거 하나 없으면서 이렇게 고생만 시키면서....남들은 쉽게 가는 대학 난 돈 없어서 가지도 못했어 대출이라도 받아서 내가 알아서 하겠다 했더니 고모가 반대가 심했거든... 없는 능력에 공장 다니다가 몇일 안되서 그만두고 철없어서 맨날 놀러다니고... 엄마 투석받느라 힘들다 아프다 해도 나몰라라 했거든...
  • 답댓글 작성자 부뢀큰타이거 작성시간11.12.24 말이 신장암이지 투석만 받으면 영원히 내옆에 있을 줄 알았어... 병신 같은년 지네 엄마가 암이라는데 그걸 몰랐어 병신이... 없는 집이라고 돈없다고 거지처럼 산다고 징징걱리지말고 정신 차리고 돈 조금이라도 벌어 놓을걱ㄹ...수급자라고 누굴 거지로 본다고 온갖 성질은 다 내고... 진짜 지랄이란 지랄은 다했어... 못된년... 엄마도 아프기만 해서 너무 그게 미안해 한이 되어버렸어... 뇌종양와서 병원에서 수술할거 검사 받다가 중환자실 가고 하루만에 하늘나라 갔는데...그때 엄마가 "이 병원 병원비 비싸다는데...."이 말 한게 제일 가슴 아프고... 남들은 선물이며 맛있는거며 사주는데 그거 못해줘서 미안하고 아프게만 해서 너무
  • 답댓글 작성자 부뢀큰타이거 작성시간11.12.24 미안하구.... 새벽에 다리에 쥐가 일어나는데 엄마가 아프다고 소리 지는거야.. 근데 왼쪽 얼굴에 경련도 일어나면서 너무 아프다며 소리 지르며 "은정아 나 좀 살려줘 나 좀 살려줘" 이러는데 아침에 병원 가라고 성질낸것도 미친듯이 후회되...벌써 내년 2월 14일이면 울마미 하늘나라 첫번째 생일이야....익숙하게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마미가 내옆에 없는게 너무 두렵고 어디 갔지...? 이런 생각하면 너무 미칠거 같아... 하늘에서 지켜보면 나때문에 가슴 아파할텐데 그것두 미안하구...너무너무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보고싶어서 미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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