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흥미돋]차기 대통령후보, 이 분도 좀 주목해달라~~~~~~

작성자피안[彼岸]|작성시간11.12.20|조회수10,058 목록 댓글 148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피안[彼岸]

 

 

 

 

 

 

 

리틀 노무현이란 별명을 가진

  바로 경상남도 도지사!

 

 

 

 

 

남해군수 출신으로 참여정부 때

파격적으로 행자부장관 자리에 오르신 그 분!

노무현 대통령이 얼마나 믿으셨음

군수에서 행자부장관에까지 오르셨겠숨 ㅠ

근데 한나라당에서 시골군수 출신이라면서 깜 (뻐큐머겅ㅗ)

 

시골마을의 이장부터 시작해  군수로 군수에서 행자부장관에

도지사까지 아주 스토리가 드라마틱함..

 

 

 

 

 

유명했던 남해군수 시절에 업적

 

동아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학생운동을 하다 옥살이를 감

그 뒤 고향인 남해로 내려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 이장직에 뛰어들어

지역주민의 발전과 의견에 귀기울이기 위해 '남해신문'을 직접 창간하여

신문배달도 직접 하면서 주민들을 살폈다고 한다.

 

이 후 지역군민들의 신임을 얻으며

남해신문은 대 성공을 거두었다. 남해 군민 절반 이상이 구독하였으며,

남해신문은 남해군민들의 가장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신문이 되었다.

이 후 지역신문 최초로 전국최고의 언론주간지로 성장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두관 도지사를 모델로 했다는 영화 '이장과 군수')

 

지역주민의  믿음으로 군수가 된 김두관은 

당시 36살의 나이로 군수가 되어, 취임 직후 기자구락부를 폐쇄하고,

공무원과 지역 언론사와의 유착 관계를 근절하였다.

또한 취임 직후 군수 관사를 철거하고,

그곳을 민원인 쉼터와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등 파격적인 행정을 열었다.

김두관은 3대째 살고 있는 낡은 집에서 출퇴근하였다.

 

전국 번지점프대회를 남해대교에서 개최하였다.

군수 체면에도 불구하고 직접, 번지점프를 하여 당시 화제가 되었다.

(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한 민원인 공개법정을 열어, 민원인들과 밀실에서 대화를 나누지 않고,

공개적인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렸다.

이렇게 해서 남해군의 골치병이었던 어장 분쟁 등을 해소하였다.

1970년대 독일에 파견된 간호사 등 파독 교포들이 우리나라에서 쉴 수 있도록 '독일인 마을'을 만들었다.

또한 남해에 스포츠 파크를 만들어서 여러 나라의 국가대표들의 전지훈련장이 되었다.

이렇게 김두관의 남해 치세는 당시 지방자치로서는 교범이나 마찬가지였고,

이로 인해 지자체 각종 평가에서 모두 1위를 하였고, 환경시범도시 선정,

환경대상 수상 등 각종 수상과 찬사가 이어졌다.

 

 

 

 

 

야권여권 너나 할 것없이 주목하는 인물,

그러나 정작 본인은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한나라당의 입김이 막강한

경상도에서 도지사가 된 쾌거를 이룸 ㅠㅠ

 

 

 

 

젊은 시절 MBC장학퀴즈 차석을 하기도 했다는 데 ㅎ

그에 대한 에피소드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학교 선생님들과 식사를 하는데

어떤 선생님께서 경남도지사가 김두관이 당선됐다고 하니

다른 한 선생님께서, "김두관" 아 그 사람이 예전에 mbc장학퀴즈라는 프로에 나와서

장학퀴즈 문제 정답이 "고구마" 인데

 

당시 경남남해에서 올라왔던 김두관학생이 벨을 눌러서 "고메"라고 사투리를 썼다고 하네요

그래서 차인태 아나운서가 고메는 사투리라서  안타까워 3자라고 기회를 한번 더 주었는데

당시 김두관학생이 "물고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차인태아나운서가 안타까운 표정을 짓자 "밤고메"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문제가 틀리는 바람에 주장원을 놓치고 주차석이 되었다고 하네요

 

장학퀴즈 물고메 사건은 아마도, 386세대들은 다 알것입니다.

경상도 사람들에겐 하나의전설이지요

 

 

-한열사의 효경님글 펌-

 

 

 

 

 

 

(도지사 당선 후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오셨을 때 모습)

 

 

 

 

하지만 아쉽게도 이 분은 내년 대선에 출마하실 생각이 없으심

기사로 찾아보니 "도정에만 전념하겠다" 로 일관하심

 

 

 

그러나 다음 , 또다음 대통령후보라도 있는 게

우리에겐 얼마나 큰 기쁨이자 다행인고? ㅠㅠ

내가 말이여... 박원순 서울시장님 보구 배가 아파서 좀 써봤썽..

 

난 이 분께 한표를 드리기 위해 폭풍과제하며 이틀밤을 새다가

3시간 동안 차를 타고 내려가 투표하고

다시 학교로와 또 밤샘..

하지만 당선소식을 들으니 정말 피로가 싹 사라지는 느낌..

언니들 투표는 정말 소중한 것이여,

우리 꼭 투표하장! ㅠㅠ

 

 

 

덧 붙이자면 이 분이 축하화환 대신 쌀로 받으신 최초의 그 분ㅋㅋ

화환보다는 쌀로주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수도 있으니

더욱 기쁠 것 같다고 했는데, 선관위에서 화환은 되는데

쌀은 불법이라함ㅋ,, 그래서 사람들이 센스있게 화환사이에

쌀을 끼워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 쌀화환ㅋㅋㅋㅋㅋ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우사인 볼트 | 작성시간 11.12.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고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뽈탱이녀 | 작성시간 11.12.21 아 폰이라 불편하다 컴으로봐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폰으로 살짝만봐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쇼콜라티에 | 작성시간 11.12.21 아 고메 귀여우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자기야멍청한새나보고 | 작성시간 11.12.22 이장과 군수 모델이라고? 거기나온 군수가 진짜 좋아보였는데.. 서민의 편에서 생각하고 ㅋㅋㅋ 좋은글 스크랩해간닷 ㅋㅋㅋ
  • 작성자아침노을 | 작성시간 11.12.22 고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고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밤고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