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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1400년 한류열풍의 원조였던 백제의 보물들

작성자피안[彼岸]|작성시간11.12.28|조회수5,569 목록 댓글 40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피안[彼岸]

 

 

 

 

 

 

 

 

 

 

 

 
백제는 기원전 18년에 주몽의 둘째아들 온조가 세우고

의자왕때 멸망하여 660년간 존속한
우리나라 고대국가 중 하나인 거는 다 아시죠잉~?

 

 

 

 

 

 

 

 

 

  백제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근초고왕 시절의 모습임


근초고왕은 중국&일본과의 교류를 활발히하며

백제를 해상 무역의 중심지로 발전시키셨음
특히 박사 고흥을 시켜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문자로 쓰인 '서기'라는 국사를 씀
백제는 일본에게 한문도 전파해주고, 건물도 지어주고 기술 및 각종 문물을 보급시키는등,
잘해 줄 필요없는 왜구들에게 넘 잘해줌  ㅠㅠ

(그러지 말았어야 해!)

 

 

 

아무튼 그래서 왜구들이 백제를 무한 찬양하고,

심지어 큐슈는 백제인이 통치한 백제소유 였을 정도로

일본과의 교류가 활발했음,,,,근데 이 이야긴 뒤에서 하고

일단 보물먼저 봄세! 쩜세!

 

 

 

 

 

 

 

 

 

 

먼저 사리함

 

 

 

 

국보 11호 미륵사 석탑 내

금제 사리함

(왼쪽이 외함, 오른쪽이 내함

앞에는 안에 들었던 금제 장식들)

 

 

 

 

 

순금으로 만들어졌음

백제 특유의 연꽃무늬가 돋보임

1400년 전 물건인데 보존상태가 끝내 줌! 럭키!!!!!

 

 

 

발견 당시모습

 

 

 

 

외함이 요만하니까, 내함이랑 금장식이 얼마나

작은 지 감이 와? ㅠㅠ 금장식은 진짜 돋보기로 봐야 할 정도임

 

 

 

 

 

 

 

 

 

사리함과 같이 발견 된 청동합

 

(가로 8cm 정도, 높이 4.5cm)

그 안에 들어있던 내용물

 

 

 

 

 

 개봉 당시의 모습

(사리함과 같이 이런 합이 여섯 개나 들어있었다함)

 

 

 

그 안에 들어있던 장식구들

오른쪽 표시가 5mm라고 했을 때 이 크기가 어느정도 인지 감이 와?

현미경도 없이 이 걸 어떻게 만들었지?ㅠㅠ

 

 

 

 

이건 위에 꺼 보다 훨씬 더 작어

 

 

 

 

 

 

 

 

 

 

충남 부여군 왕흥사터에서 발굴된 사리장엄구

(왼쪽부터 금, 은, 청동 순)

 

 

 

금은 제일 안에 있던 거라 보존상태가 끝내 줌,

이건 위덕왕이 신라군에 의해 살해된 아들을 기리기 위해

사리를 보관하는 탑을 세우고, 그 안에 그 뜻을 기리는 장식구들을

정성스레 넣어놓은 것 ㅠㅠ

 

 

 

 

이 것들 크기가 대 부분 3~5mm 크기 임

디테일 쩔어, 그리고 구슬은 액운을 없애기 위해 넣었다함

 

 

 

 

 

 

 

 

 

 

 

 

 

다음으로 왕가에서 쓰던 장식구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금관 금제 장식

 

 

 

 

신라금관에 비해 화려함은 덜하지만 아름답게 그지 없구나 ㅠㅠ

 

 

 

 

이게 착샷, 사모님 멋쟁이

 

 

 

 

 

 

 

 

 

이게 금관

 

백제 금동관 [국보 제 295호]

 

 

 

 

 

 

금관하면 대부분 신라의 금관을 떠올리겠지만

신라와 백제는 추구하는 스타일이 많이 달랐음

 

 

 

이뿨, 다 이뿨

 

 

 

 

 

무령왕 금 귀걸이 [국보 제 156호]

 

 

 

 

 

 

무령왕비 용장식 은팔찌 [국보 제 160호]

 

 

 

 

팔찌 안 쪽에는 문자가 새겨져 있음

 

글자 내용은 "경자년(520) 2월에 '다리'라는 장인이 왕비를 위하여 230주이를 들여 팔찌를 만들었다"

경자년은 왕비가 죽기 6년전이며 230주이는 무게단위였던 것으로 추정.

즉 '다리' 라는 인물은 기록을 통해 밝혀진 우리나라 최초의 공예가

 

 

 

다리....장하다 다리....

 

 

 

 

 

 

 

그 외 장식구

 

 

 

 세계에서 유일한 연꽃모양 투명 운모(돌비늘이라고도 불리는 투명한 광물)장식

꽃잎사이에 금박까지 넣어 화려함을 더했음, 천으로 만든 관모(모자) 정면에

붙어있던 것으로 왕자가 쓰던 걸로 추정

 

 

 

 

 

 

이건 유리공예 장식품

(실핀 정도 크기)

 

 

 

발굴된 보물들로 미루어 볼 때 당시 백제는

동아시아  미세 공예미술의 최고 수준이라고 세계 역사학자들은 말함

 

 

 

 

 

 

 

 

 

왕흥사 사리함에서 같이 발굴된 금귀걸이와 금실

 

(아.......금실로 정교하게 만들었구나...

그런데 금실은 또 어떻게 만든겨....)

 

 

 

 

 

 

 

 

 

 

그리고 .....

 

백제보물을 대표하는 최고의 보물,

세기의 발견!!!!!! ㅠㅠ

 

그건 바로!

.

.

.

.

.

.

.

 

 

 

 

백제 금동대향로  [국보 제 287호]

 

동아시아 고대 금속공예의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금동대향로

 

 

 

 

 

 

 

 


이 향로는 중국 한나라에서 유행한 박산향로의 영향을 받은 듯 하지만,

중국과 달리 산들이 독립적·입체적이며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음

창의성과 조형성이 뛰어나고 불교와 도교가 혼합된 종교와 사상적 복합성까지 보이고 있어

백제시대의 공예와 미술문화, 종교와 사상,
제조기술까지도 파악하게 해 주는 귀중한 작품

 

 

 

 

 

5단으로 이루어진 산봉오리가 모두 74개로 봉우리와 골짜기마다 다양한 형태의 인물과 동물들이 돋음새김되어 있는데,
사이사이에는 식물,바위,시냇물,폭포 등도 표현되어 있어 백제인들이 꿈꾸던 이상향을 묘사하고 있음

 

 

 

 

 

 

 

 

꼭대기의 봉황은 천하가 태평할 때 세상에 나온다는 상상의 새로

날개를 활짝 펼치고 날아 오르려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턱 아래에 작은 여의주를 표현하고, 발톱으로는 큰 여의주를 움켜 잡고 있다.

봉황이 세상에 나타나면 사람들은 절로 노래하고 춤을 춘다고 하여,

밑에 악기를 연주하는 악사들과 다섯 원앙이 이를 보고있는 것도 이와 관련있는 것 같다.

 

 

 

 

 5마리의 새들 사이로는 5명의 악사가 각기

완함, 종적, 배소, 거문고, 북 등 5개의 악기를 연주하며 앉아 있는데,

악기들은 그 기원을 서역, 고구려, 남방 등 다양한 곳에서 찾을 수 있어서

백제 문화의 국제성을 말해주고 있다. 

 

 

 

 

 

 

 

 

 

 

 
산 봉우리와 그 사이에는 다양한 인물과 동물들이 표현되어 있다.
뚜껑에는 총 17명의 인물들이 표현되어 있다.

이들은 말을 타고 사냥하는 모습, 짐승을 부르는 듯한모습, 머리를 숙이고 있는 모습,
허리를 구부리고 나무를 잡고 있는모습, 지팡이를 집고 가는 등이굽은 모습,
팔짱을 끼고 명상을하는듯한 모습 등으로 참으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밖에 6종류의 식물, 20군데의 바위, 산 중턱을 가르며 난 산길, 산 사이로 흐르는 시냇물,
입체적으로 돌출되어 낙하하는 폭포 등이 보이고 있다.

 

 

 

 

 

 

 

금동대향로의 몸통은 연화화생을 표현하는데,
모든생명은 연꽃에서 탄생한다는 것으로 8장의 연꽃잎이 세 겹으로 배치되어 있다.


두 명의 인물은 달리는 동물 위에 앉아 있는 사람과 무예를 하는듯한 역동적인 모습을 한 인물로 표현되어 있다.

몸통에는 27마리의 동물이 돋을새김되어 있는데,날개 달린 동물,

춤 추는 학, 날개 달린자라, 물고기를 삼키고 있는 수달,
머리에 깃털이 있고 발은 넷이며 몸은 도롱뇽의 형태를 한 청어,

새들의 나라에 살며 쉴새 없이 지저귄다는 활구,
긴다리를 활짝 벌리고 달려가는 타조를 닮은 새, 날개 달인 잉어 등이 표현되어 있다. 

 

 

 

 

 

 

 


용은 수중세계를 관장한다. 모든생명은 물에서 나왔다고 한다.
바다에 사는 용을 표현하기 위하여 용의 발톱 부분에 물결 무늬를 표현하였다.
물 속에 사는 동물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용의 몸에도 연꽃 당초무늬가 표현되어 있다.
용의 입김에서 연꽃이 피어 오르고 이 연꽃이 박산이다. 용은 생명을 탄생시키는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

 

(※박산 : 중국 전설에 나오는 산. 바다 한가운데 있으며 신선이 산다고 함)

 

 

 

 

 이 보물이야 말로 끝판왕...보물of보물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정도?

그리고 아랫부분에 보면 동물 중에 코끼리도 있고 악어도 있숨

이것과 여러가지 기록들로 봤을 때 백제는

지금의 인도, 캄보디아와 무역을 했던 걸로 추정 됨..

울 조상님들은 참 배멀미에 강하셨는 듯...

 

 

 

 

 

 

 

 

 

끄...끄응......

 

나 힘들어서 2로 돌아올께...

 

2편은 왜구가 자기꺼라 우기는 백제보물과

천년 전 왜구들의 정신적,물질적 지주로써의 백제의

위엄에 대해 자세히 파헤쳐보자, 팍팍!

 

 

 

 

 

 

나....나만 좋아하면 어뜨카지?

피드백이 있어야 글을쓰는 보람이 있을텐디..

부디 좋아하기를......ㅠㅠ

 

 

 

 

 

 

신라 보물도 보러가기!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1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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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히익히이익 | 작성시간 20.08.09 이쁘다 알려줘서 고마워
  • 작성자발톱을자르면시원해 | 작성시간 20.08.14 오 존나 유익하다 한국사 외우려면 진짜 안외워지는데 여시에서 보는것들은 뇌리에 쏙쏙박혀서 넘 조아
  • 작성자너무햄너무햄 | 작성시간 20.08.28 미쳤다 ㅜㅜ 너무 예뻐...백제 짱야 ㅜㅜ
  • 작성자포에버yeoung | 작성시간 20.09.19 진짜 실물보고 너무 감격했잖아ㅠㅜ
  • 작성자지옥에서 온 레이디 | 작성시간 20.09.26 멋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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