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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컴접근금지]소지섭,신민아 케미가 개연성이었던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6화 (1)

작성자지구밖|작성시간16.01.08|조회수2,891 목록 댓글 11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지구밖





1화 - 1   2

2화 - 1   2

3화 1   2   3

4화 1   2   3

5화 1   2   3   4

     





오 마이 비너스


6화 (1)







오늘도 평화롭게 운동 중이던 주은이




주은 - 서양인치고 이 정도 안이쁜여자가 어딨다고

나도 동양인치고 겁나 서구적이거든?


안나수 사진보다가 빡침



주은 - 아 대체 며칠이나 있다 오는거야.

아주 미국가서 안나수랑 살아라 살아.


.

.

.





영호 - 다들 어디갔어요?





갑자기 들린 영호 목소리에 놀란 주은이 쓰러지자

잡아주다가 같이 쓰러진 영호



주은이 얼굴 보고 얼어버림



존예



주은 - 아 뭐야. 놀랬잖아요.

도둑놈도 아니고 진짜..



안 들 림



내 눈엔 보조개만 보인단 말이야



주은 - 나 좀 일으켜봐요.


주은이는 일어나려고하는데






영호 - 이거 못보던건데..


이분은 보조개나 찔러보고있음



당황



보조개에 폴인럽




주은 - 아니 지금 제 볼에다가 뭐하시는거예요.



영호 - 아니 이거이거이거. 어디서 났어요.


보조개 계속 찔러봄

최소 보조개 처음 본 사람



주은 - 뭐 길가다 주웠을까봐요?






영호형님 행동이 당황스러운 주은



주은이 일어나려고 하는데 혼자서 못 일어남ㅋㅋ



끙끙거리는거 보더니




안아서 일으켜줌...헤헤...




주은 - 아휴 진짜



영호 - 화장했네?

누구 잘 보일사람 있나



당황


주은 - 선..선크림이거든요?

형광등에 탈까봐





안경장착



주은 - 아우 삭신이야.

운동을 너무 열심히 했나



주은 - 온몸이 너무 쑤시네

아주 애가 얼굴이 반쪽이 됐네.

반쪽이 됐어.



영호 - 원래 살은 위에서부터 빠지는거예요.



영호 - 배는 아직..



주은 - 얼굴이 반쪽이 됐댔지, 누가 딴데도 그렇대요?



큐ㅠㅠㅠㅠㅠㅠㅠ눈빛ㅠㅠㅠㅠㅠㅠㅠ



영호 - 해맑은 목소리 오래간만에 들으니까..좋네.



주은 - 미국 여행 좋으셨나보다.

영호형님도 얼굴이 반쪽이 되셨네요.



영호 - 뭐..의미있고 값진 시간이였달까.

내내 기다리던 순간이었으니까.



................



주은 - 너 이누무시끼 일로와!!!!!!!!!!!



??????????????




영호를 지나쳐 가는 주은이



주은 - 아..얘 이름이 이누무시끼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



주은 - 이누무시끼 혼구녕 좀 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호 - 그누무시끼 오늘 죽었네.

계속해요.


~영호형님 퇴장~



주은 - 이누무시끼 너 거기서 뭐했어.

대답안해?!



존빡


.

.

.



주은 - 의미있고 값진 시간?

내내 기다리던 순간?



허허허허허허ㅓㅎ허허허헣



주은 - 기어이 편하고 야한밤을 보내셨다?

하하하하핳하하ㅏ하하핳


실성한 주은이....


.

.

.



이게모지



두둥



그때 아픈 몸을 이끌고 지나가던 주은이



영호 - 이게 뭡니까?



주은 - 뭐가요



영호 - 이거



주은 - 돌아온 탕자 집밥 좀 먹어보라고 그랬네요.



듣고있다가 또 웃음 헤헤..



주은 - 지금은 좀 후회하지만..



영호 - 나 탄수화물 안먹는데.

저염,무염식단이고



주은 - 집밥은 원래 그런거거든요?

맵고 짜고 달고 시큰시큰 뜨끈뜨끈하고

그게 밥이고 그게 맛이라는거라구요.



주은 - 섹시만 쳐발쳐발하면 뭐해

인생에 맛이 없는데.



영호 - 근데 이거 뭡니까



주은 - 밥상보잖아요.

엄마가 밥상 두번차리기 싫을때 씌우는거.

엄마가 그런거 안해줬어요?

되게 오냐오냐 자랐나보네



영호 - 처음보는게 많네. 오늘


보조개 처음본 거 맞네..맞아.....



주은 - 아후...나 씻고 마사지 좀 다녀올게요.



영호 - 마사지는 남자한테 받는 게 좋아요

그래야......



잠깐만




이딴 상상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미칰ㅋㅋㅋㅋㅋ



영호 - 타임!!!!!



영호 - 마사지 가지마요.



주은 - 에???? 아 뭐래.

쑤셔죽겠구만



영호 - 흑기사



주은 - 어머..그럼 영호형님이..?



끄덕끄덕



왜이러지



주은 - 나 머리부터 발꼬락까지 다 쑤시는데

괜찮겠어요?


하지만 이 기회를 놓칠 주은이 아님ㅋㅋㅋㅋ



영호 - 콜



주은 - 아 내가 오늘 발을 씻었나 모르겠다~



걸려들었어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은 - 하...나 술도 안마시고 어깨춤을 쳐보는긴 또 처음이네.


마사지의자가 해주는 마사짘ㅋㅋㅋㅋㅋㅋㅋ



영호 - 그쪽으론 걔가 나보다 나아요.



주은이 바라보던 영호형님



주은이 배에 쿠션 올려놓음ㅋㅋㅋㅋㅋㅋ



주은 - 뭐예요? 



영호 - 아니 비쥬얼이 다소 선정적이라..



영호 - 괜히 또 편하고 야한밤 될까봐



뭐래 진짜



주은 - 아니 소리 좀 키워봐요.

오늘은 무슨일이있었나~


민망해진 주은이 티비나 틀어보라고 하는데




틀자마자 뉴스끝남ㅋㅋㅋ



하.........



주은 - 저 이것 좀 꺼주세요.



영호 - 아직 남았는데.



주은 - 아우~ 시원하다~

그만~~그만~~~




이 여자봐라



워훟



영호 - 은근 반말이네. 하늘같은 코치님한테.



당황



주은 - 아니 제가 언제요.



주은 - 수직적인 상하관계보단 수평적인 평등한..그런..



갑자기 안마 꺼버림



그래서 의자가 위로 올라와서

점점 가까워짐 헤헤헿...



영호 - 그런?



주은 - 친구같은...

영호 - 친구?



영호 - 아. 친할 친에 입 구. 그런 친구?



입 구...입...입....뽀뽀...



주은이 심장박동 또 겁나 빨라짐ㅋㅋㅋㅋㅋ



점점 다가옴



벗 아무일 없었음 ㅎr.......


.

.

.




돌아온 영호를 반기는 지웅이



지웅 - 맴 봤어? 대구비너스 뻥 아니였어.

지금 완전히



볼 홀쭉해졌다곸ㅋㅋㅋㅋㅋ



영호 - 근데



영호 - 요거. 요건 아깝더라. 귀여웠는데


주은이 볼살빠져서 아쉬운 보조개더쿠



이렇게?



ㅇㅇ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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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500마넌 | 작성시간 16.01.09 소지섭..넘나멋진것.. 이름도 어떻게 소지섭이지ㅜㅜ 여시 고마워요
  • 작성자잘될꼬애오 | 작성시간 16.01.09 아.. 나 심장 터져 죽을거가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소지섭이 멋있어보이긴 처음이야 미쳤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 설레는 것.. 고마오 여시 잘보구이써!!!❤️
  • 작성자박원 | 작성시간 16.01.09 소지섭..마이럽
  • 작성자화이트 초코에몽 | 작성시간 16.01.09 캡쳐인데도 음성지원대박!!! 여시 넘 잘보고있엉!
  • 작성자오늘의최애는창섭 | 작성시간 16.01.15 여시 너무 잼께 써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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