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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빨쌔끼뜰]네이트판) 친오빠의 여자친구, 알고 보니 전남친이랑 바람피웠던 여자네요

작성자탑시크릿닉네임|작성시간12.01.10|조회수7,946 목록 댓글 81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14194804

가끔 톡을 즐겨보는 25 여자임

여기 카테고리 주제랑은 좀 안맞는거 같기도 한데

어디 말할곳도 없고 뭐가 옳은판단인가 해서 이렇게 글을남겨보는데요

제목그대로 예전에 제 남친이랑 바람났었던 여자가 오늘 오빠여친이라고 제앞에 나타났어요

 

저는 위로 언니, 오빠가 있고 제가 막내임

언니는 결혼하고 외국나가서 살고, 오빠는 저랑같은지역에 살고있어요 (분당)

 

따로살기는 하지만 바로 같은동네니깐 저녁에 삼겹에 쐬주 이런식으로 자주 먹기도 하는데

오늘 자기 여자친구 보여준다고 해서 전 속으로 드디어 오빠가 여친이 생겼구나 이생각했음

오빠가 2년동안 여친없이 맨날 저괴롭혀서 제발좀 여친좀 만들어라.

심심하다고 나좀 그만불러내라고

(오빠가 심심하면 제남친 저 이렇게 불러서 놀자구 함)

맨날 잔소리했는데 여친생겼다니깐 재빨리 단골 삼겹살집으로 달려갔죠

 

근데 오빠옆에 있던 그 여자.... 예전에 사귀던 남자랑 바람났던 같은 부서 후배...

그 여자도 제얼굴보더니 많이 놀라더군요 세상 정말 좁은것같다는 생각도 들고,

남의 눈에 눈물나게하더니 니눈에 피눈물나게 만들수도 있겠네? 이런생각까지 들면서 참...

 

우선은 모른척하고 같이 삼겹에 쐬주 먹으면서 얘기나누고, 오빠가 잠시 자리비운순간에

 

그 여자 "언니 저 정말죄송해요 그때 그 일 모른척해주시면 안되요? 저 정말 00오빠 좋아해요 "

저 "언니? 언니? 무슨일? 니가 내 예전남친이랑 바람났던일? 내가 왜그래야되는데?"

 

이렇게 말하니깐 말이 없음 그래서 전 '3일안에 오빠한테 니입으로 그때일 말해' 라고 했음

오빠 오니깐 그여자 자기 지금 집에서 급한일생겼다고 연락왔다면서 나가고

오빠가 데려다 줄까해도 택시타고 간다고 하면서 급하게 빠져나가더군요

 

오빠랑 저랑 남아서 삼겹에 쏘주한잔하면서 얘기를 나눠봤음

그여자 어디서 만났는지, 어떤점이 좋은지, 얼마나 만났는지, 많이 좋아하는지 혹시 결혼까지 생각하는지

아는사람들이랑 술마시다가 알게됬는데 정식으로 사귄지는 4개월정도,

순수하고 아이같아서 좋구 그전에 상처를 많이 보듬어준사람이고

결혼까지 생각하고있다고..

 

저희 오빠 예전 여자한테 크게 상처를 받아서 2년간 여자도 안만나고 했었거든요

근데 상처를 많이 보듬어줬다는 소리에 조금 흔들리네요

맘같아서는 당장 오빠한테 저여자가 예전에 무슨짓을했는지 당장이라도 말하고 헤어지게하고싶어요

 

예전 사귄사람이 저한테 첫남자였고 그랬기때문에 충격도 컸거든요

사내커플로 공식적으로 연애했었는데 그렇게 바람을 펴놓고 뻔뻔하기 짝이 없던 두명

모든사람보는데서 남자뺨후려치고 그여자한테 저딴 쓰레기랑 잘해보라고

그리고 전 회사를 그만두고 아버지 사업을 도우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저 여자를 만나고나니깐 예전에 아픈기억이 생각나네요 잠도 안오구요

 

지금은 저도 좋은 남자를 만나서 예쁜사랑을 하는중이에요.

그 때 저여자한테 유일하게 감사한건

쓰레기같은놈을 빨리 알수있게 해준것, 그래서 지금 너무나 좋은남자를 만나게된거

그건 고맙게 생각하지만 그때 제가 눈물흘렸던걸 그 이상으로 돌려주고싶어요

솔직한 제 심정이 그렇다는...

 

하지만 아까 술한잔 하면서 오빠랑 얘기나눈게 마음에 걸리긴하네요

오빠가 전에 여자한테 어떤식으로 당했는지 알고있으니깐, 몇년간 마음열지 못한걸 보듬어준여자..

이말이 너무 마음에 걸려요 제 본심은 그여자 피눈물흘리게 만들고싶은데

뭐가 옳은판단일까요? 술을 두병이나 마셨는데 예전기억으로 화도나면서 어찌해야할지

심정이 복잡합니다 제가 그때 일을 오빠한테 말하는게 잘하는행동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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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여신인증ㄳ | 작성시간 12.01.11 뭐야.. 당연히 말해야지.. 글쓴이 보니까 오빠 아끼는 마음이 큰데.. 아끼는 오빠면 꼭 말했으면 좋겠다
  • 작성자어머니, 제 탓이 아닙니다. | 작성시간 12.01.11 미친년 뻔뻔스럽게 어딜...
  • 작성자방아타령 | 작성시간 12.01.11 당연히 말해야지;; 그게 진정으로 오빠를 위하는 길임
  • 작성자집착명수 | 작성시간 12.01.12 뭐가옳은판단이야 정신빠진년을보앗나 당연히말해야지 ㅡㅡ 오빠를위한게 뭔지를모르네 그런년집에들이면 부정타는데 ㅡㅡ
  • 작성자쁘쁘닝 | 작성시간 12.01.12 말해야할걸...한번 바람폈던 여자 두번 안핀다는 보장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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