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본명보다 별칭으로 더 많이 불리는 역사인물 8인(주관주의)

[제가 겁쟁이였어요 공주님.]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전파차단

※ 중국사 인물임

난 사학전공은 아니고 별로 아는것도 없지만.. 그래도 나름 역사를 좋아하는 여시임! 

한국사도 당연히 좋아하고 요새는 중국사에도 관심이 생겼어. 

책이나 자료를 보다보니 유독 이름보다 자나 호 같은 별칭으로 불리는 인물들이 있길래 재밌어서 쪄봄. 

무지 주관적인 순위임!! 10명을 못 채운건 그만큼 내가 아는 인물이 없어서ㅋㅋㅋ

그림은 구글링으로 찾아서 제일 좋아보이는거 넣었음.ㅎㅎ

8위. 제갈량

요약: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문신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의 군사 제갈공명(자)

사실 이름으로도 많이 부르지만 제갈공명이 더 익숙한거같아ㅋㅋ

7위. 조운

  

요약: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무장

저거 게임 일러스트인데 제일 멋있어서ㅋㅋㅋㅋㅋ

이 사람도 제갈공명처럼 삼국지 인물이야.

조운이라는 본명보다 꼭 상산(출신지)의 조자룡(자)이라고 말해줘야 누군지 와 닿는 것 같음.

6위. 이백

요약: 당나라의 시인

이태백(자). 두보와 더불어 중국 시인중에 가장 유명함.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라는 가사의 그 이태백이야. 

달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였대ㅋㅋ

5위. 소식

 비율이 친근하다 친하게 지내고 싶다.

요약: 북송시대의 문장가

소동파(호)로 많이 부름

적벽부를 지었고,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았대.

고려시대에 삼국사기를 지은 김부식과 그 동생 김부철의 이름이

소식과 그 동생 소철 형제에서 따왔다고 함.

중국음식중에 동파육이란 요리 있지? 

그게 소동파가 실수로 돼지고기를 태웠던 일에서 유래해서 동파란 이름을 붙인거ㅋㅋㅋ

4위. 강상

요약: 주나라 시대의 전설적인 낚시꾼

개드립 죄송

주나라의 정치가. 강태공.

백수였는데 낚시하다가 주나라 문왕에게 등용되어서 은나라를 멸망시킴. 

주문왕의 아버지 태공이 꿈에 그리던 인물이라는 뜻으로 태공망이라 불렀대.

봉신연의의 등장인물 강자아(자)가 이 사람이야. 만화 좋아하는 여시들은 잘 알듯ㅋㅋㅋㅋㅋ   

3위. 항적

요약: 초한쟁패기 초나라의 군주

항우(자)로 많이 불림. 

중국사에서 개인 전투력으로는 넘사벽이었던 인물.

한나라를 세운 유방에게는 맨날 이겼지만 막판에 져서 루저가 됨. 여기서 사면초가의 고사가 유래했어.

자기 주군이었던 회왕을 죽여서 후대에도 까였는데,

이걸 비판한 글이 문제가 돼서 조선시대에 무오사화란  대규모 숙청사건이 일어나기도 했어..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 나온 최항우의 모티브가 된 역사인물임.ㅋㅋㅋ  

2위. 나본

요약: 원나라 말 명나라 초의 소설가

나관중(자)으로 많이 부름.

소설 삼국지연의를 저술했음.

당연히 나관중이 이름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ㅋㅋ

역사서 삼국지의 저자 진수보다 훨씬 유명한 듯ㅋㅋㅋㅋㅋㅋ

수호전(수호지)도 이 사람이 지었다는 설도 있어.

1위. 관이오

요약: 춘추시대 제나라의 재상

주군인 환공을 보필하여 제나라를 강성하게 만든 인재임.

이해관계에 상관없는 아름다운 우정을 가리키는 관포지교 고사의 주인공

'관중과 포숙아'의 그 관중(자)임.

관이오라는 본명으로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8위의 제갈량이 자신을 이 인물에 비유하기도 했어.ㅋㅋㅋ

시대순으로 나열하면 이렇게 됨.

4.강태공 - 1.관중 - 3.항우 - 7.조자룡, 8.제갈공명 - 6.이태백 - 5.소동파 - 2. 나관중

나...했다...노력.......나름....분포....고루..시대별로.........하도록...................

틀린 내용은 지적해주면 감사감사!!

문제시 물구나무 서서 역대왕조 계보 암기함

안문제시 치킨 먹음!!!! 

[그게 정말 좋겠다]

흥미돋ㅋㅋㅋ나는 칼방원같은거 생각했는데ㅋㅋㅋ 아는것보다 몰랐던게 더 많았음ㅋㅋ

[둠칫둠칫둠칫ㄱ]

헐 난 이방원 킬방원 그런거나 생각하고 들어왔는데....쭈글....ㅋㅋㅋㅋ

[나의 아름다운 나비]

4위부터 잘 몰랐다...

[성보라 (26)]

조자룡 내 취향...ㅠㅠㅠ시바 존멋
최애는 공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러고 보니 얼마전에 본 최애보다 차애가 이상형에 가깝다는 글이 생각나네..!

[존맛 찾아 다니는 여시]

조운은 게임때문에 알고있었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