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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들의 우울증 경험담을 들려줘!!ㅠㅠ

작성자우울증봇| 작성시간16.03.31| 조회수1188| 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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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피닉 작성시간16.03.31 별로 일하기도싫어서 진짜 정신병원들가서 밥얻어먹고싶오 미친생각이겠지만.
  • 작성자 중국에있는여새 작성시간16.03.31 여기에쓰기도 무서워서 다는 못쓰겠다.
    나는 항상 불안해
    모든게 불안하고, 무섭고 .. 하루가 스물네시간이면 그중
    3시간정도는 정신 못차리고 우울해하는것같아.
    지금은 가족들이 날 지탱해주고 있는데
    그 가족들이 죽거나하면 어떡해야하나 그것도 불안하고 그냥 시발 끝이없어
  • 작성자 잔망스런발걸음 작성시간16.03.31 우울증이 마음의 감기라던데 내 감기는 왜이리 안낫는걸까....
  • 작성자 보니앤클라우드 작성시간16.03.31 친구들이 나보고 "김여시처럼 저렇게 열심히 살아야겠어 너처럼 추진력있고 실천력있는 애는 첨봐" 할 정도로 의욕적이고 도전적인 사람이었는데 우울증 때문에 내 꿈도 없어지고 왜 사는지 모르겠고 죽어버리고 싶어서 6개월정도를 집밖에 안나가고 울면서 살았던 거 같애
    가족도 의지가 안되고 친구도 아무도 필요없고 그랬는데
    강아지랑 밖에 많이 다니고 햇빛을 의식적으로 많이볼랴고 노력했더니 그래도 많이 나아졌어 운동도 하려고 하고.. 아직 많이 힘들기는 하는데 울고싶을 정도로 맘이 힘들진 않으니깐...
  • 작성자 토익뿌시꼬다 작성시간16.03.31 정상체중인데 16키로 빠졌어 맨날 울고 죽고싶은데 무서워서 죽을 용기도 없고... 금문교 자살 영상 보면서 내 마지막이 저렇겠지 하면서 펑펑 울고ㅠㅠ 누가 나한테 말 거는 것도 너무 싫었어 내 스스로 가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다른 사람이랑 말을 못하겠더라 살아있는 거 자체가 민폐인 것 같고 성가신 존재가 된 것 같았어 누가 많이 힘드냐고 물어보면 대답도 못 할 정도로 꺽꺽대면서 울었어
  • 답댓글 작성자 토익뿌시꼬다 작성시간16.03.31 노트북에 유언장 써놓을까 생각도 많이 하고... 하루에 최소 12시간 정도 잠만 잤어 입맛은 하나도 없는데 허해서 자꾸 사다놓고 시켜놓고 입만 대고 다 버림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걸 해도 개노잼 하나도 안 즐거워 노래 듣는 것도 일이고 사람 말 소리가 소음이고 깨있는 시간동안 계속 스트레스의 연속 그리고 말을 잘 못 했어 말 연결도 잘 안 되고 말하다가 까먹곸ㅋㅋㅋ 기억력 엄~~~청 안 좋아졌어 지금은 치료 받는 중인데 좋아지고 있어 그래도 예전으로 100% 돌아갈 수는 없을 것 같아 무언가에 마음을 쏟고 좋아하고 싫어하고 슬퍼하고 감동받고 그런 감정과 감성들을 내가 다시 온전하게 느낄 수 있을까
  • 작성자 Black Lady 작성시간16.03.31 중1~2 딱 사춘기 때. 이때 진짜 암울해서 매일 밤마다 울었어. 혹시라도 가족들이 들을까 이불 안에 박혀서 소리죽여 울었어. 유서도 쓰고 혼자 끈으로 목도 졸라보고 책상이나 벽에 머리도 박고 뛰어내릴까 해서 창문 열고 걸터앉은 적도 있고..자해도 여러번 했어. 아직도 흉터 남아있어서 팔찌 끼고 다니고.
    지금도 힘든 일 있고 몰래 숨죽여 울 때도 있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그때처럼 나 자신에게 상처주고 싶진 않아. 졷같은 일 있을 때마다 '적어도 그때만큼 힘들진 않잖아'하면서 살고 있어. 감사일기도 쓰고..삶의 목표도 만들었어.
  • 작성자 이제훈X박해영 작성시간16.03.31 2년동안 집에만 있었어ㅋㅋ 대인기피 너무 심했고 사람들 연락 다 끈었었어. 당연히 일도 못했고. 엄청 무기력하고 죽고싶다는 생각뿐이었어. 되게 내 존재 자체를 내가 하찮게? 생각했었던 것 같아.
  • 작성자 티모대위! 작성시간16.04.01 난 내가 우울증인진 모르겠어 우울하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내뱉고 애정결핍이 있고.. 또 가끔 자해해
  • 작성자 분홍색오리 작성시간16.04.01 스무살되서 처음으로 2년동안 사귀던 남자친구랑 헤어지고나서 ..진짜 세상에 나혼자밖에 없는느낌이들더라고 상경해서 주변에 가족도 없지 휴학해서 친구들도 바쁘지 잠에서 깨면서부터 아무도없다는생각에 너무 외롭고, 밥도 제대로 안먹었어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뭐먹으면 토할것같고.. 잠들기전에는 모든감정들이 휘몰아쳐서 마음이 찢어지도록 아팠어 맨날 미친듯이 울고.. 근데 정말 신기한건 이짓을 한달정도 하니까 점점 무뎌지고 괜찮아지더라고! 학원 다니면서 사람들이랑 대화도 자주 나누고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가지니까 마음은 힘들어도 단단해지는 느낌.. 안읽던 책도 맨날 읽어 아직도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이젠 많이 웃기도
  • 답댓글 작성자 분홍색오리 작성시간16.04.01 하고 나한테 관심가져주는 사람도 생겼어 나는 평생 아파할줄알았는데 ㅎㅎ이렇게 다시 일어서는거보면서 참 신기하더라
  • 작성자 못난이손톱 작성시간16.04.01 너무 우울해서 숨쉬는게 너무 고통스러웠었어 신앙심땜에 자살은 못하겠고 진짜 당장 지구종말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하루종일 우는거 아니면 자는거 밥도 억지로 죽지않기위해 조금만 먹고 아침에 눈뜨면 숨이 턱 밀려오고..차라리 자의는 아니라도 병이라도 걸려서 죽고싶다고 생각했어 그냥 살아있는게 너무 싫어서..지금은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극복했어
  • 작성자 제훈이는 진짜 오빠야 작성시간16.04.01 아무 생각이 없었어..어떻게 지났는지도 머르게쪄 잠들면 내일이 온다는게 싫어서 밤새거나 쪽잠만 잤고 해뜨는건 해뜨는대로 싫고 해지는건 해지는대로 싫고 하루일과가 끝나면 집에오면서 습관처럼 술사와서 항상 먹었어 그나마 그게 내 인생중에 가장 할만한 일이였거든 결국 술먹고 자살기도했었지만 .. 아무튼 진짜 그때 생각하면 끔찍하다 라는 생각보단 그냥 잿빛이야 우주한가운데 버려져있는 느낌? 운 기억도 별로 없져 그냥 하루하루를 바다 깊은곳에서 보낸느낌..
  • 작성자 꾹꾸~ 작성시간16.04.01 지금 진행 중이야.. 계속 찾아보고 있어 더이상 살지 않는 방법.. 솔직히 가족 걸리는데.. 이게 10년이 넘다보니까 ㅋㅋㅋㅋㅋㅋ 정도 다 뗀거 같아.. 아직도 제일 걸리는게 그거지만.
  • 작성자 니가날좋아했으면좋겠어 작성시간16.04.02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이야. 어릴때부터 잠깐씩 느꼈던 것 같지만 고등학생때 갑자기 눈물나고 모든게 다 귀찮고 사는게 무의미하다는 걸 생각한 순간부터 이십대 중반에 접어든 지금은 그게 더 심해졌어 병원 다닌지 1년이 다 되어가지만 매일매일 잠드는게 싫고 내일아침 눈을떠야하는 사실이 죽을 것만 같아 죽고싶어 그냥. 이제는 더이상 내가 힘들다고 말할 곳도, 말하고 싶은 곳도 없어. 정말 죽고 싶은데 내가 할머니를 그리워 하는 만큼 내가 죽으면 우리 엄마아빠가 너무나 힘들 것 같아서 그걸로 겨우 버티는 중인데 나 정말로 나무 힘들다.. 너무 지치고 이감정이 버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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