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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그것이 알고싶다 이번주 미리보기 (살인마의 편지 화천에서, 만성이가)

작성자러빙유 포에버|작성시간12.02.10|조회수4,338 목록 댓글 22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러빙유 포에버

 

 

 

▣ 방송일시 : 2012년 2월 11일 (토) 밤 11시
▣ 연출 : 김규형 / 글, 구성 : 송현숙

# 살 인[殺人]
2007년 10월 24일, 강원도 화천의 작은 마을... 핸드폰도 잘 터지지 않는 산골 오지의 한 집에서 77세의 최OO 할머니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발견자는 근처 산길을 오르다 진입로에 박힌 말뚝 때문에 주차문제로 양해를 구하려던 한 심마니였다.

할머니는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었고, 하의는 반쯤 내려가 있던 상황. 집 내부에서부터 시작해 냄비와 돌로 13차례에 걸쳐

그녀의 머리를 가격한 범인의 잔인함은 형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인근 마을 사람들도 길이 험해 잘 들어오지 않는다던,

 

군부대 뒤 골짜기. 단 여섯 가구만 있던 그 황량한 산골에서 무엇이 살인을 불러온 것일까.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하기 전,

할머니는 입구 쪽 자신의 땅에 말뚝을 박아 위쪽에 살던 사람들의 통행을 막아왔었다고 했다.

최초 의심의 화살은, 할머니와 곧잘 다투었다던 이웃들에게 쏠렸다.

# 편 지[便紙]
6남 2녀를 키웠던 할머니가 그렇게 사망한 후,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할머니의 큰 아들 앞으로 괴상한 협박편지가 오기 시작했던 것이다. 발신자의 정보는 없었다. 편지는 할머니에 대해 모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동시에 큰아들을 힐난하고 있었다.

범행이 일어나고 10여일이 지난 소인이 찍혀 배송된 최초의 편지 이후, 5년 동안 현재까지 총 일곱 통이 발견되었다.

‘부대 뒷골짝 김영호(가명, 큰아들) 앞'으로만 표기된 채 배달된 의문의 편지... 범인은 몇 통의 봉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겨놓았다. ‘화천에서, 만성이가’라고. 아들도, 가족도 모르는 미지의 발신인은 삐뚤빼뚤한 손글씨로 ‘네 에미 생각이 자꾸만’ 난다고 썼다.

 

‘만성’이는 과연 할머니를 살해한 사람인가? 일곱 통의 편지는 모두 한 사람이 보낸 것인가? 많은 의문 속에서 가장 분명한 사실은, 그가 피살된 할머니와 아들을 과거에 만났던 인물이라는 점이다. 발신자는 피해가족을 지켜보고 있었다.

# 추 적[追跡]
작년 11월경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강원지방경찰청 수사과 미해결사건 전담팀은 탐문, 첩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 사건의 용의자를 쫓고 있다. 화천 인근 지역의 우체국 앞 CCTV에서 어렵게 확보한 발신자의 모습과,  편지에서 발견된 극소량의 DNA는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가 되었다. 여전히 잡히지는 않고 있지만,  그는 많은 흔적을 남겼다.

현장에선 유유히 사라졌으나 편지를 통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 범인... 숨어 지내야 할 그는 무엇을 말하고자 했던 것일까.


뭐하는 놈이길래 숨어서 ㄷㄷ

뭐만하면 다 살인이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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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러빙유 포에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2.11 아니 오늘하는거얌~!
  • 작성자원더우뭔 | 작성시간 12.02.11 하..자려고누웠는데 준내무섭
  • 작성자원더우뭔 | 작성시간 12.02.11 하..자려고누웠는데 준내무섭
  • 작성자내이름은고난,시련이죠 | 작성시간 12.02.11 헐 봐야겠다.......미친..
  • 작성자아띠언니 | 작성시간 12.02.12 오늘 봤는데 내 생각엔 큰아들이 뭔가 알면서 숨기는 듯....... 그리고 땅 살 때 뭔가 문제가 있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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