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21&aid=0002072287&sid1=001
(순창=뉴스1) 박아론 기자 = 24일 오후 1시50분께 전북 순창군 쌍치면의 한 저수지에서 김모씨(60·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께 자택에서 암 진단을 받은 남편과 병 문제로 다투다 집을 나간 뒤 오후 1시30분께 아들 휴대폰에 '힘들다, 죽고싶다'는 내용의 문자를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아들의 신고로 저수지에 출동했다가 숨진채 물에 떠 있던 김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남편과 다투다 홧김에 집을 나가 저수지에서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hron317@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