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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컴접근금지][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18) 完 (스압)

작성자거침없이 하이킥|작성시간16.07.09|조회수2,398 목록 댓글 4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거침없이 하이킥























[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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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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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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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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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마지막회......

발바닥에서 부터 밀려오는 고구마답답함...

그래도 잘 봐주길...


내가 캡쳐한건 빙산의 일각일 뿐이니까

영상으로도 보는걸 추천!


영상으로보면

강태영은 너무 사랑스러운 여자고

한기주는 훨씬 다정한 남자니까♡

윤수혁도 멋지고...









































 



기쁜 우리 젊은날








사진만 봐도 그립나봐....★











태영이 집앞에 가지만 차마 못들어가고...




서로 그냥 집앞에만...







내선 전화를 들어 번호 누른다.


-강태영씨 아직 출근 안했습니까? (하는데)


- 안했어요.





사표에요




전에 말했죠? 돌아서도 내가 먼저 돌아선다고. 다신 기주씨 등 안보겠다고.
지금이 그 때인 것 같아요.




내 얼굴 보기 불편해서 이러는 거면, 그냥 다녀.



싫어요. 자꾸 보면 포기 안되잖아요.

누굴 이렇게 좋아한 적 없었거든요.



왜 하필 날 좋아했지?



그러게 말이에요. 하필 기주씨 좋아해서 지금 나 하찮게됐어요.
사랑받지 못한 여자는 하찮거든요. 그래서 끝내는 거에요.





-윤아: 그렇게 보지 말아요.


-기주: 내가 어떻게 보는데?


-윤아: 약이라도 먹고 죽는다고 난리치면 골치 아프겠다 싶었는데,
알아서 떨어져 나가니까 안심하는 눈빛.





틀렸어. 문윤아라는 여자도 누군가에겐 사랑받을 수 있겠구나...

그 생각하고 있었어. 
사랑에 미칠 수 있는 사람 많지 않거든.

상대를 잘못 만나서 그렇지 
누군가한텐 소중한 사람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부탁이야

 자신을 너무 엉망으로 만들지마.





(가슴 먹먹해서 보고 있다가) 사표 수리된거죠? 갈께요.




이제 문자 제대로 보내는 한사장님









승준비서 만나 내일

녹음기와 편지 전해달라고하고



수혁이가 또 역마살이...






꼬마에게 꽃과 편지를 전해주라고하고 떠나는 수혁...





 "잠자는 동안 꿈을 너무 많이 꿔서 그랬나봐. 눈을 떴을 때 나도 모르게 장난이
치고 싶어졌어.

근데 이상하지. 정말 다 잊은 것처럼 머릿속이 하얘지는 거야.
그리고,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졌어. 나 원래 그런 놈이었잖아.

엄마가 용서해주라.
그리고 고마워. 형이 있어서 난 좋았어... "





기혜에게 수혁이 떠났다는 소식과

비서에게 강태영 오늘 출국한다는 소식을 듣는 한사장님






"기억은 많아도 추억은 없는 한사장에게 이 카메라를 추천합니다.
이제부터 당신에게도 좋은 추억이 많이 생길 거에요.

그 안에 있는 난 항상 웃는 모습이었으면 좋겠어요.

내 추억 안에 있는 당신도 항상 웃고 있을 테니까요. "




" 그거 알아요? 언젠가부터 당신도 나도 울고 있었던 거.

사랑이란 게 그런 건가봐요.
웃으면서 시작해서 울면서 끝나는 거.

하지만 너무 사랑하면 눈물도 많아진다는 걸 배웠으니까,

지금 난 후회안해요.


사랑해요... 말로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사랑해요. "






-기주: 강태영!


-태영: (우뚝 걸음 멈추는데) !!!




강태영 어디가!






너 이렇게 가서 나 안 보겠다고?



-(눈물나는데 애써 웃으며) 들켜버렸네...

 무슨 비서가 입이 이렇게 가벼워요...


- 보내주지 않으니까... 도망가는 수밖에 없잖아요.


-사랑하는 사람 옆에 두고 싶은 게 그게 욕심이야?
수혁이도 이렇게 말 없이 가버리고, 너도 이렇게 가버리면 나 어떡하라고





-그게... 무슨 소리에요? 수혁이가 가요?


-갔어..나쁜 자식 거짓말만 잔뜩 시켜놓고 갔어


-거짓말이라뇨? 무슨말이에요

나 잘 모르겠어요 자세하게 얘기해줘요


-수혁이... 다 기억하고 있었어.

기억하고있는데 모르는척하고 있었단말이야


-믿을 수가 없어요...


-지금 내가 그래...

이렇게 짐싸들고 파리로 가겠다는 너를  믿을 수가 없다고






(안타까워서 기주 보고)



진짜 가야되는거야?

안가면 안되는거야?





미워해서 이러는거아니지?



(끄덕이는데 눈물 뚝뚝 떨어지고) ... 글 못 읽어요?

 거기 내 마음 다 있잖아요.





(태영 바라보다 꼭 끌어안으며) 음... 알아.

 아는데 내가 괜히 그러는거야




-태영: (같이 꼭 끌어안고) 그럼... 나 보내주는 거죠?


-기주: 알았어 가...알았어 가...


-태영: (기주 꼭 끌어안으며) 우리... 아직 사랑하는 거 맞죠?


-기주: (고개 끄덕이며 더 꼭 끌어안고) 나 유치한 말 하나 할까.


-태영: (보면)


-기주: 사랑하니까 보내주는 거야....



 우리 돼진 좋겠다. 비행기도 타고 파리도 가고



하루에 한번씩 꼭 동전 넣어줄께요

오빠생각하면서



-알았어 굶기지마


-나 뒤 안 돌아봐요.


-알았어 앞에만 보고가









돼지 손에서 놓침ㅋㅋㅋㅋㅋ

















나도 누군가에겐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고 했죠.

 그럴꺼에요... 당신보다 더 사랑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내 인생에 사랑이 하나만 있는 건 아닐 테니까.







내가 강태영한테  배운 게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사랑하는 법

또 하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법.
근데 난 머리가 나빠서 사랑하는 법 밖에 모르겠다
다음에 널 다시 만나도

사랑하는 법만 배울 거다...

 다른 누구가 아니라, 강태영하고 사랑하는 법...









신차 출시하는 한사장님








(웃고) 이젠 안 먹히네.

(사이. 담담하게) 태영인.... 잘 있어?




-(가슴 아릿하고) 그럴 거야.

 
-그럴 거야 라니?


-지금 파리에 있어. 너 가고 나서  파리로 떠났다




나 헛수고했구나




니맘 다 안다

그래서 찾아가 볼려고 나... 그래도 되냐?



바보. 아직 안가고 있으면 어떡해.

그 덜렁일 혼자 뒀어? 얼른가.
가서 태영이 만나면... (아련하게) 나 잘 지낸다고 전해줘.

 걱정 말라고....

그만 끊을게.




저, 수혁아!

(사이) 나는... 형은... 너 많이 보고 싶다.



 나도.... 형....





 





 낳아줘서 ...

나 낳아줘서 고맙다고...








나 저기 언덕위 바에서 드럼치는데 놀러올래요?



네...






가끔 당신 처음 만났을때 생각하는데...

그때 보다 지금이 더 멋있다?

행운을 빌어.










우리 애기 찾아야지. 간다.



강태영씨 버전이에요. 아자!









"그를 못 본지 2년이 넘었다.

불어가 늘었고, 대학에 입학했다.

 여전히 방세는 밀리고, 가끔 술기운에 잠들긴 하지만,

그를 만나면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살았다고... "




"태영이가 살고 있는 이 도시에

 작고 아담한 방을 얻고 일자리를 구했다.
몇 가지 음식을 만들 줄 알게 됐고, 내 그림자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보았고,
추억도 생겼다. "



" 예전처럼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여전히 내가 깨트리는 컵 값이
매달 아르바이트 비에서 적잖이 빠져나간다. "




"하루의 대부분을 바퀴를 갈거나 엔진을 손보며 보낸다.
나는 지금 내 삶이 둥굴게 굴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태영이가 아주 많이 보고싶다"




태영이 뒤로 기주가 지나감!!!


"가끔 파리의 어느 거리에서 기주씨를 만나는 상상을 한다.
상상은 늘 대답 없는 물음으로 끝난다.

우린 정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보통 혼자서 세느강의 황혼을 보며 저녁을 먹는다.

 샌드위치가 맛있다기 보다는 황혼에 배부르다.
태영이와 함께있다면 샌드위치라도 멋진 식사가 될텐데.... "



"그리고 가끔 분수대를 찾아와

태영이를 만나는 상상을 하곤 한다. 지금처럼..... "











내가 지금 소원빈거 알아?

샌드위치 같이 먹을 사람 하나 보내달라고













- 내가 당신 집에 가정부로 들어가지 않았으면....

삐갈 거리에서 당신이 판을 뭉개지 않았으면....

그래도 우린 만났을까요?


- 그랬을 거야.


- 정말 그랬을까....




어쩌면 옛날에...

 아주 아주 먼 옛날에  이미 만났었는지도 모르고....

그냥 그런 느낌이 들어...




나도.. 나도 그런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엔딩이면 얼마나 좋았을까!!!^^!







파리에 처음온듯한 태영과 뒷편에서 미팅하고 있는 기주


(아마 이렇게 처음 만난걸 말하고 싶은거인듯?)





"그때 태영은 알지 못했다 .

자신의 등 뒤에 앉은 그 남자를 평생 사랑하게 될 것을..."



??시발 ㅅㅗ설???

놉 아직이야...



 






사고치는 가정부

 (남한)김정은




응급처치하고 쪽지 남겨놓고 퇴근





"신데렐라는 있다!"

지디자동차 한기주 사장 파리에서 피앙새와 해피엔딩


이 신문 한면으로 20회 넘게 진행된

 강태영한기주를 마무리^^!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보고 놀라기는 커녕

부러워 하는 남한 김정은씨.



박신양씨도 이 신문을 보고






일을 엉망으로 한 가정부에 화가남.



사람 다시 구하라고함



파리에서 처럼 태영의 좌판이 뭉개지고




그 자리엔 박신양 차가 들어옴





-도덕 시간에 좋았어요?

미안하다는 말이 순서 아니에요?


-변상을 하라해서 할려는 거 뿐인데

뭐 문제있나?



-나는 지금 그 말투가 기분 나쁘다구요!


-그 쪽 말투도 썩 훌룡한건 아냐!

한기주강태영이 파리에서 실랑이 하는거 처럼

같은상황에서 실랑이 하는 둘




지갑이 없어서

 집으로 가는 둘




이상하지만...



일단 출발.




-직업이 뭐에요?


-차팔어.

왜 그런 당신은 뭐하는 사람인데


-나는 가정부에요...





-집이 어디에요?


-일단 강변도로쪽으로 가지


-나 강변도로 가는길에 볼 일 있는데

잠깐 들렸다 가죠 되죠? 오케이?


-오케이?지금 오케이라고 그랬나?


-네!왜요?





































정리하면...

세커플인데


1.20회동안 잘 진행된 한기주강태영 커플

2.가정부가 쓴 소설 속 커플(이름이 똑같음;;;;)

3.이제 막 차타고 가는 두사람...(직업이랑 얼굴이 같은..^^!)



이거 맞나...??

난 이렇게 생각했어...





같은 배우들로 해서 시청자들이 멘붕이 오지않았나싶어...

왜 굳이...이렇게...^^

해피엔딩인데도 찝찝한....



































엉망이였지만

봐주신 여시들 참 감사해요

:)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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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신하군 | 작성시간 16.07.10 후엉 끝났다퓨ㅠ여시야 그동안 잘봤어!!!! 결말은 정말 나도 충격이였디만 그래도 쩌리에서 막 해석하고올라온거보면 그런건가싶기도하고..암튼!!! 글 쪄줘러 넘나 고마웠엏ㅎㅎ❤️
  • 작성자니가사랑받는게뭐가그렇게겁나 | 작성시간 16.07.10 처음부터 너무 잘봤어여시야!! 수고했엏ㅎ긍데 역시 엔딩...후
  • 작성자갑오징어 | 작성시간 16.07.11 그동안 잘봤어여! 박신양은 캡쳐로도 연기잘해 존잘이느껴져
  • 작성자며언 | 작성시간 16.08.14 그동안 너무너무 잘봤어ㅜㅠ 오랜만에 보는거라 두근두근 거렸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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