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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판 빙 빙
1.영화에서 안 나온 볼드모트 과거 (나쁜 놈→ 사연있는 나쁜 놈)
2.해리포터에서 해리지니 진짜 별루; 겁나 갑자기 이어지지않았어??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995463
NOPE!!!!!!!!!!!!!!!!!!!!!!!!
난 왜 제임스가 일진 취급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물론 난 최애 마루더즈 아님
스네이프 까도 아님 해리포터 인물 거의 다 좋아하는 덕후로서 제임스가 양아치 취급받는 건
찌찌 통증.,... 오히려 예비 죽먹자 패거리들이 양아치 취급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일단 영화에서 나온 그 문제의 기억의 장면
일단 이건, 스네이프 기억이야 오로지 스네이프 시점 이라는걸 일단 알아주고
영화에서는 스네이프가 허둥지둥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일방적으로 당하게 나오는데
솔직히 이것만 보면 가해자 같긴함ㅎㅎㅎㅎ
벗
실제로는
NOPE!!!!!!!!!!!!!!!!!!!
스네이프와 제임스는 말포이와 해리 세대로 비교하면 쉬움
(사실 싸우는 수위는 스네이프와 제임스가 심했지만)
그 학년 슬리데린 대표 그 학년 슬리데린 대표 vs 그리핀도르 대표
둘은 첫 만남 때부터 삐긋했고
스네이프와 제임스는 서로 싫어하고 틈만 나면 서로 주문 날리기 바빴음
스네이프는 제임스한테 섹튬셈프라도 쓴 적 있는걸
그 스네이프의 기억을 책 ver으로 써볼게
“어때 스니벨루스?”
제임스가 큰 소리로 외쳤다. 그러자 스네이프는 마치 항상 공격을 당하리라 예상하고 있던 사람처럼 재빨리 동작을 취했다. 황급히 가방을 내던진 스네이프가 망토 속에 손을 집어넣고 지팡이를 반쯤 꺼내는 순간, 제임스가 소리쳤다.
“엑스펠리아르무스!”
(생략)
“스네이프를 가만 내버려 둬!”
릴리가 말했다
"도대체 그 아이가 너에게 무슨 짓을 했다고 그러니"
“그냥 저 녀석이 존재한다는 사실 그 자체가 문제지. 네가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모르겠지만...”
주위에 모여든 많은 아이들이 일제히 웃음을 터트렸다.
“넌 자신이 꽤 웃긴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넌 단지 거만하고 약자를 괴롭히는 인간쓰레기 일 뿐이야 포터. 그러니깐 그를 더 이상 건드리지 마”
“나랑 데이트 한 번 해준다면 그렇게 하지 에반스"
“설사 너와 대왕오징어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해도, 난 절대 너랑 데이트하지 않을 거야”
“운이 나쁘군 프롱스”
시리우스가 유쾌하게 말하며 스네이프를 향해 돌아겠다.
“앗”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스네이프는 제임스를 향해서 곧장 지팡이를 겨누고 있었다. 불꽃이 번쩍하더니 제임스의 얼굴 한쪽에 상처가 나고 망토 위로 피가 흘러내렸다. 제임스는 빙그르르 몸을 돌렸다. 두 번째 불꽃이 번쩍하더니, 스네이프가 허공에 거꾸로 매달렸다.
“그를 내려줘!”
“물론이지”
제임스는 지팡이를 위로 탁 쳤다. 그러자 스네이프는 땅에 머리를 쾅 박으며 거꾸로 떨어졌다. 온몸을 휘감은 망토를 헤치고 재빨리 다시 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지팡이를 치켜들었지만, 이번에는 시리우스가 소리쳤다.
“페트리피쿠스 토탈루스!”
스네이프는 판자처럼 뻣뻣하게 굳어서 털썩 무릎을 꿇었다.
“그를 가만두지 못해!”
릴리가 소리를 지르며 이번에는 자기 지팡이를 빼 들었다. 하지만 제임스와 시리우스는 태연하게 그녀를 쳐다보았다.
"에반스, 내가 너에게 주문을 쏘는 일은 없도록 해줘”
제임스가 진심으로 말했다.
“그럼 어서 저주를 풀도록 해!”
제임스는 크게 한숨을 내쉬더니 스네이프를 향해 돌아서서 저주를 푸는 주문을 외웠다
"에반스가 여기 있어서 천만다행인 줄 알아, 스니벨루스”
“난 저런 더러운 잡종 따위의 도움은 필요 없어!”
"에반스에게 당장 사과해!”
제임스가 스네이프에게 위협적으로 지팡이를 겨누며 호령했다.
“그럴 필요 없어!”
릴리가 제임스를 향해 돌아서며 소리쳤다.
“너나 저 아이나 모두 똑같은 나쁜 녀석들이야!”
“뭐라고? 난 한 번도 널 –그거라고 부른 적이 없어!”
“마치 방금 빗자루에서 내려온 것처럼 멋지게 보일까 해서 항상 일부러 머리를 헝클어뜨리기나 하고, 그 멍청한 스티치를 가지고 뽐내질 않나, 복도를 돌아다니며 아무나 눈에 거슬리는 상대에게 저주를 쏘지 않나- 너같이 무거운 돌대가리를 태우고 어떻게 빗자루가 하늘을 올라가는지 난 그게 놀라울 뿐이야. 널 보면 구역질이 나!"
이게 스네이프의 기억 책 ver 이야
제임스는 7학년이 되자 겸손해지고 장난삼아 사람(예비 죽먹자 슬리데린)들에게 주문을 거는 일도 그만뒀어
그래서 릴리도 달라진 제임스와 데이트 했고
하지만 스네이프한테는 예외였지. 왜냐면 스네이프도 기회만 있으면 항상 제임스를 저주했거든 저 기억 속에는 제임스네가 먼저 시비를 털었지만 항상 제임스네가 먼저 시비 건다는 건 아니야
만약에 제임스가 진짜 약한 애들만을 괴롭히고 일방적인 가해자에 양아치면
학생들이 주의에 몰려서 제임스를 응원했을까?
제임스는 호그와트 인기남이였음
해리포터 ver으로 본다면
무디 교수가 말포이를 족제비로 만들어서 괴롭힐 때 거기 있던 학생들도 웃었던 거랑 비슷
근데 스네이프는 혼자였잖아 제임스랑 시리우스느 두명이고 아무리 서로 싫어한다는 사이라고 해도
1 : 2인데?
NOPE!!!!!!!!!!!!!!!!!!!!!!! 1
스네이프도 패거리가 있었습니다. 머글 출신들 잡종이라 괴롭히고 어둠의 마법이나 쓰고 다니고 예비 죽먹자들이랑 어울려 다녔어요. 그래서 릴리가 그런 애들이랑 놀지 말라고 충고도 했습니다.
“.. 하지만 난 너랑 같이 어울려 다리는 애들 중에 어떤 애들이 싫어! 미안해. 그렇지만 애버리와 뮬시버는 끔찍하게 싫어! 뮬시버! 도대체 너는 걔를 뭘 보고 만나는 거니, 세브? 걔는 아주 소름 끼쳐! 걔가 전에 메리 맥도널드에게 무슨 짓을 하려고 했는지 알아?”
“그건 별일 아니었어 그건 그냥 장난이었어, 그게 전부야”
“ 그건 어둠의 마법이었다고! 그리고 네가 그게 재미있다고 생각한다면..”
“포터와 그 패거리들이 치는 장난은 어떻고?”
“그래도 그 애들은 어둠의 마법을 쓰지는 않아. 하지만 뮬시버랑 애버리의 유머 감각은 형편없어. 악랄하다고 세브 난 어떻게 네가 그런 애들이랑 친구가 될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
스네이프가 릴리에게 잡종이라 불렀을 때 ( 맨 위에 있던 그 날)
“난 절대로 널 잡종이라고 부르려고 한 게 아니었어 그 말이 그냥...”
“무심코 나왔다고? 너무 늦었어. 난 몇 년 동안 줄곧 너를 옹호해 왔어. 내 친구들은 아무도 내가 왜 너랑 말을 하는지조차 이해하지 못해. 너와 너의 그 귀하신 애송이 죽음을 먹는 자 친구들..... 거 봐. 넌 부인도 하지 않는구나! 넌 심지어 네가 뭐가 되고 싶어 하는지 부인하지 않잖아! 넌 그 사람(볼드모트)에게 합류하고 싶어서 못 견디겠지, 그렇지? 난 이제 더 이상 모르는 척할 수 없어, 넌 내 길을 택했고, 난 내 길을 택한 거야”
“아니야. 들어봐 난 그런 뜻이 아니었단.....”
“나를 잡종이라고 부를 뜻은 없었다고? 하지만 넌 나와 같은 출생을 지닌 모든 사람들을 잡종이라고 부르잖아, 세베루스, 어째서 나만 그들과 달라야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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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죽먹자 무리로써
제 3자 입장에서는 그 죽먹자들이 가해자고 제 3자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제임스를 영웅으로 모셨어
다들 죽먹자 무리를 무서워했지만 제임스는 그 무리에 맞서 싸웠으니깐
그리고 스네이프 보다 리무스가 왕따였지
늑대인간 된 이후로 우중충 분위기라서 친구도 없었지만 제임스 시리우스가 친구해주고 늑대인간이라는걸 알고나서 늑대인간이 뭐가 어때서 라는 마음으로 애니마구스가 되서 같이 놀았어
(그 당시에는 늑대인간 차별이 더 심했음)
“네가 (릴리) 슬리데린에 배정받았으면 좋을 텐데”
“슬리데린이라고?”
그때까지는 릴리나 스네이프에게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던 아이가 말했다.
“누가 슬리데린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데? 나 같으면 학교를 간두겠다 안 그래?”-제임스
“우리 가족은 죄다 슬리데린 출신이야.. 어쩌면 내가 그 전통을 깰지도 몰라. 너는 만약 자기가 선택할 수 있다면 어디로 갈 거야?”-시리우스
"그리핀도르! 진정으로 용감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지! 우리 아빠처럼 말이야”-제임스
그러자 스네이프가 나지막이 구시렁거렸다. 제임스가 그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불만 있냐?
“아니야”
하지만 그의 얼굴에 살짝 떠오른 비웃음은 전혀 다른 대답을 하고 있었다.
“만약 네가 머리를 쓰기보다는 몸이나 쓰는 인간이 되고 싶다면”
“넌 어디 가고 싶은데? 보아하니 넌 머리를 쓰는 쪽도 몸도 쓰는 쪽도 아닌 거 같은데?”
시리우스가 끼어들었다. 그러자 제임스가 요란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릴리는 얼굴을 붉히며 제임스와 시리우스를 경멸하는 표정으로 번갈아 바라보았다.
"가자, 세베루스. 다른 객실을 찾아보자"
이게 제임스랑 스네이프랑 첫 만남이야
+++++ 이 당시에는 볼드모트가 활동하던 시기라
슬리데린은 예비 죽먹자라는게 일상이였대요
제임스 행동을 칭찬하는 것도 아님
릴리가 말했다시피 허세에 거만하고 장난도 심하며 어둠의 마법만 안 썼지 장난으로 슬리데린 애들 주문 쏘고 그랬으니깐
하지만 집안 대대로 어둠의 마법과 싸우며 볼드모트랑 3번이나 직접 싸울 만큼 행동력 있는 불사조 기사단 일원에 기사단 금전 지원 해줬는데 스네이프의 기억의 몇 장면으로 가해자에 일진 취급 받으면서 과소평가에 후려치기 당하는건 슬픔
제임스 존나 천사네 존나 영웅이네 이런 반응 원하는게 아니라 그냥 호그와트 일진 누명만 벗겨진다면 감사
문제시 : 제임스 최애로 갈아탐
추가랑 수정 가능하니깐 친절하게 지적해줘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WINDY DAY 작성시간 16.07.22 제임스랑 세베루스 최애캔데 그렇다고 제임스가 일진 짓 안했다고 미화시키고 싶지도 않고 세베루스도 올곧은 캐릭터라고 미화시키고 싶지도 않은데 캐릭터 팬들이 깎아내리려고 하는 것 같음 인정할 건 인정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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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YG Ent. 작성시간 16.07.22 나는 솔직히 이제 스네이프 집안 사정 때문에 불쌍하단 생각도 안들엌ㅋㅋ
1. 릴리가 그렇게 설득했는데도 결국 죽먹자 됨
2. 예언 때문에 포터가족 위기 처하니까 릴리만 살려달라고 덤블도어한테 부탁
3. 아무리 되고싶어서 된 교수가 아니어라도 돈 받고 일하면 기본은 해야지 그게 뭐 하는 짓
4. 가치관 바뀐 거 아님 헤르미온느한테 하는 거 보면 그냥 릴리를 사랑한 거지 가치관 바뀐 게 아냐
5. 볼드모트가 네빌 선택했으면 릴리가 살았을 거라 네빌을 괴롭히다니 교직 자격은 둘째치고 그냥 사람으로서도 좀 -
작성자후플푸프 작성시간 16.07.22 나는 제임스만(+마루더즈)개새끼다 욕먹는거 이해안됐어......사실 해리포터에 등장인물들 다 완벽한 성자는 아무도 없는데다가 선악이분법으로 구별하기도 힘들고 스네이프만 그렇게 미화라고 해야할지, 막판에 밝혀진 사실때문에 스까살 된거 이해안됐음... 물론 나도 스네이프도 애정가는 캐릭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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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팀 드레이크 작성시간 16.07.22 제임스 왜 이렇게 인기 많았는지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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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미쯔나 작성시간 16.07.23 마루더즈에 착한사람이 어디있겠어 그럼 마루더즈가 아니지!(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마냥 착했으면 그런 장난들도 못침....) 그리고 제임스나 마루더즈에 대한 환상이 강한 해리가 보고 시무룩해할정도면 말 다 한거지..... 스네이프가 데스이터인건 해명불가고 노답이지만 그거랑 별개로 제임스가 노답 스네이프에게 짖궂은 장난을 친 정도야! 이건 아니라 생각함..... 다수vs개인이 어떻게 같겠어..... 개인대 개인이었다면 또 작가 말처럼 (사랑의)라이벌이라 치지만.... 둘 사이의 문제는 팬들이 누가 더 낫고 혹은 누가 더 이해되고 누구는 혹은 누구팬은 별로 극혐 이런식으로 간다는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