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을 싫어하는 사람, 애인과 같이있으면 불편해지는 사람 혹은 그런 연인을 둔 사람들을 위한 글(회피형 연애)
작성자날 좋아하지 않아도, 난 괜찮을거야 작성시간16.07.24 조회수4513 댓글 40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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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근의다음카카오 작성시간16.07.24 난 남자친구가 전형적인 회피형인간인데ㅠ 그의 유년시절을 보면 부모님이 외국분이어서 5살때부터 계속 기숙사유치원 기숙사초등학교 기숙사 고등학교에서 지냈어. 정말 어머니의 애정이 필요할시기부터 떨어져지냈고 함께지내온 시간이 길지않았대. 그래서 그런지 남한테 기댈려는 게 전혀 있질않아. 그러다보면 내가 기대지않으니 너도 기대지마라 이런식이었어.
첨에 사귈때 정말 좋았는데 3개월 지나니깐 급속도로 냉랭해지는거야.
그러곤 내 애정이 부담스럽대. 이 무슨 개똥같은 소리인가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났는데 난 솔직히 말하면 2년동안 만나면서도 끊임없이 고민하거든
" 이사람이 날 좋아하나? "
" 우리의 관계는 도대체 뭔가? " -
답댓글 작성자 야근의다음카카오 작성시간16.07.24 근데 한번은 이런 생각이 들더라.
이왕 만나기로 한거 그냥 그의 속도에 맞춰보자.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맞추는게 힘들지언정 내 애정표현이다하고말야.
그래서 진짜 묵묵히 과하지않는 관심을 주면서 1년째 만나니깐 (여전히 우리관계에 대해선 물음표가 있었음) 만나면서도 날 사랑한다는데 확 느껴지는 시점이 오는거야. 그런데 절대 말은 하지않음.
뭔가 AT필터가 있는 에바가 한장찢고 나온 느낌이었어.
그런 와중에 난 여전히 우리 관계에 대해 정립을 하고싶었는데 이사람은 머릿속에 결혼과 결혼후의 생활을 혼자 생각하고 있더라고ㅡㅡ
조금 피곤하긴한데 꾸준한 애정받는게 어색할뿐이고 표현을 못할뿐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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