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나 태풍 왔다고 단숨에 집값이 내려가겠어요?”
지난 9일 오후 태풍 차바가 할퀴고 간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는 일부 도로 파손과 피해를 본 가게를 제외하고는 평온을 되찾았다.
영화 ‘해운대’를 연상시킨 너울이 마린시티를 덮치는 동영상으로 시민들은 경악했지만, 거주자들은 크게 유념하지 않았다.
사실 태풍 차바는 호안도로를 낀 주상복합상가 등 일부 지역에만 피해를 줬을 뿐 안쪽에 있는 아파트 건물은 거의 피해를 당하지 않은 덕분이다.
이곳 주민은 “일부 가게가 해일 손해를 입었는데 마치 마린시티 전체가 큰 피해를 입은 것처럼 알려져 의아해했다”라고 말했다.
●“집값 폭락 없다”
초고층 아파트가 즐비한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가 최근 일어난 경주 지진과 태풍 차바 등 때문에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마주 보는 고층 아파트가 경주 지진에 스윙하는 모습을 지켜본 입주자들이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아파트 급매물이 나오는 등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예상은 어디까지나 외지인들의 시각일 뿐이다.
경주 지진으로 초고층아파트 건물과 빌딩들이 심하게 흔들리면서 불안감과 공포를 느낀 주민들이 상당수가 이사를 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단연코 ‘아니다’이다. 부산에서 주거지로 여기만 한 곳이 없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출처 http://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81&aid=0002767251&sid1=101&date=20161022&ntype=MEMORANKING
지진이 와도 집값 끄떡없는 대한민국~~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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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마호도이니하루살이가 작성시간 16.10.22 222 후려침인듯.. 그정도로 이사가야 되는거 아녀? 이런 사람들이 아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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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 승 우. 작성시간 16.10.22 걱정을 가장한 후려침같다 ㅋㅋ 아니 자기들 알아서 살겠다는데
뭔 참견들인지 진짜 -
작성자흐맘나 작성시간 16.10.22 와 마린시티 따로 기사나올 만큼 부촌이야 ??사는 언니들 자랑좀 해줘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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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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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Yorohoi 작성시간 16.10.22 그럼 진짜 부자들은 요새 얼루 이사 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