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빨쌔끼뜰]【2ch 막장】나에게는 시설에 맡겨진 누나가 있는데, 그 누나의 존재를 숨겼다는 이유로 "결혼은 무리"란 말을 들었다
작성자내 이름은 조난, 당했죠작성시간16.11.25조회수4,352 목록 댓글 14출처 : 괴이공간
【2ch 막장】결혼을 생각하던 애인이, 나에게 부모님이 시설에 보내서 같이 자라지 않은 3살 위의 누나가 있다는걸 알게 되자 결혼은 무리라고 말했다.
646 :名無しさん@お?ぷん : 2016/11/23(水)11:45:50 ID:Tdw
현재 진행형.
애인과 결혼을 생각하게 되어, 여자친구에게 우리 부모님을 만나게 했다.
어느 지점인지는 모르겠지만, 훌쩍
「그러고보면 식에 (누나의 이름)씨 부르는 것이 좋을까?」라고 나는 말했다.
나의 부모님은 위험하다는 얼굴을 하고,
그녀는 「(누나)씨라고?」라고 나에게 물어봤다.
나는 외동 장남이지만,
사실은 세살 정도 위의 누나가 있었고,
이 사람은 시설(=고아원)에 갔기 때문에 집에서 자라지 않았다.
그것을 설명하려고 하니까, 부모님이 「뭐, 상관없잖아」라는 느낌으로 말려,
그 자리에서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나중에 물어봐서,
「시설에 간 누나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우리집은 내가 태어났을 무렵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두 명 기르는 것은 무리였다.
그러니까 누나가 시설에 갔다.
하지만 어머니는 가끔 만나러 갔던 것 같다.
나도 2번 정도 만났던 적이 있다.
별로 숨기려고 했던건 아니야, 라고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다만 함께 자라지 않기 때문에 가족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서,솔직히 얼마전에야 생각났다고 정직하게 말했다.
그녀는 어째서 누나가 시설에 가게 되었는가, 가 신경쓰였는지 「어째서?」라고 물어봤다.
부모님으로부터는, 「남자는 대를 이어야 되니까, 너를 남겼다」고 들었기에, 이것을 정직하게 이야기 했다.
그 날은 그리고 헤어졌다.
후일, 그녀에게 「결혼을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나의 앞에서 훌쩍 말한 걸로 봐서 당신에게 악의는 없겠지만, 그 악의가 없는게 오히려 무섭다.
결혼할 때까지 숨겨둘 생각이었던 당신 부모님의 태도는 더 무섭다.」
「부모님의 직업은 ××이지요? 두 명 기르는 것이 그렇게 힘들었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3세까지 길렀는데, 남자가 생겼기 때문에 여자는 필요없다고 바로 시설에 보내버리는 감각을 잘 이해할 수 없다. 대체로 그런 식으로 간단하게 자신의 아이를 시설에 넣을 수 있는 거야?」
가 그녀의 이론.
「간단히 시설에 넣을 수 있는지 어떤지 나는 모른다」라고 대답하면
「이상하게 생각했던 적이 없는거야?」라고 물어봐서, 「그러고보면, 없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역시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내가 이상한 것인지, 그녀가 지나치게 생각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어딘지 모르게 리얼 친구에게 상담할 수 없어서 토해놓음.
647 :名無しさん@お?ぷん : 2016/11/23(水)11:54:52 ID:YaJ
>>646
네가 이상하다
헤어져
648 :名無しさん@お?ぷん : 2016/11/23(水)12:08:04 ID:Tdw
>>647
역시 내가 이상한 것인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상한 것인지 지적해 주었으면 한다.
649 :名無しさん@お?ぷん : 2016/11/23(水)12:08:37 ID:Tdw
둔하다든가 생각없음이란건 자각하고 있다.
650 :名無しさん@お?ぷん : 2016/11/23(水)12:10:17 ID:BGA
>>648
잘못해서 결혼해 버리면,
너의 미치광이 부모에게, 그녀가 미칠 정도로 남자애를 낳으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여자애를 낳으면, 버리고 오라고 미칠 정도로 듣게 된다.
그리고, 너는 그것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들이 너의 가족.
>Tdw의 전여친 GJ
651 :名無しさん@お?ぷん : 2016/11/23(水)12:14:38 ID:LT0
그녀는 총명한 사람.
한사람 한사람의 이러한 결단에 의해서,
[장남교]나 남아 우대&여아 푸대접하는 악습을 계승하던 가정이 도태 되어 가고,
이로 인해 불행한 여자 아이가 줄어 들어 간다.
652 :名無しさん@お?ぷん : 2016/11/23(水)12:27:50 ID:dKV
>>648
모르는 것 자체가 그녀에게 있어서는 용납이 안되는 거겠죠.
공감성의 결여라는 것.
누나의 마음이나 그녀의 기분을 이해할 수 없는, 타인의 기분을 유추 할 수 없는 점.
653 :名無しさん@お?ぷん : 2016/11/23(水)13:14:35 ID:dh9
>>646
글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의미를 몰랐어요.
아이에게 장애같은 건 아무것도 없이 부모님 모두 생존해 있고, 일도 하고 있고, 남자아이가 태어났다는 이유로 여자 아이를 시설에 보낸다는 이야기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들었다.
게다가 이제 결혼할 정도의 연령이라면
태어난 시기는 쇼와 말기나 헤세이 초기
(대충 1980 - 1995년 사이)지요?
현대 일본의 이야기로서는 너무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 조금 믿을 수 없다.
654 :名無しさん@お?ぷん : 2016/11/23(水)13:22:15 ID:dh9
뭐,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아무리 좋아하는 상대라도 인사하러 갔을 때 그런 이야기 들어버리면 전력으로 도망갈거예요.
본인이 위험함을 모른다는게 또 어둠이 깊다.
655 :名無しさん@お?ぷん : 2016/11/23(水)13:30:08 ID:YaJ
>>648
[어딘지 모르게 리얼 친구에게 상담할 수 없어서 토해놓음]이라니,
사실은 알고 있잖아.
자신이 이상하다고 알고 있는 주제에,
그것을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 철저하게 이상하다.
구체적으로 리얼 친구나 직장 같은데서 이야기 하면 전원이 기겁할 짓을 하고 있다고 이해하고 있는 주제에.
656 :名無しさん@お?ぷん : 2016/11/23(水)13:48:44 ID:dln
>>648
자신이 낳은 아이를 행복하게 하고 싶다, 고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에게 도움이 될지, 어떨지로 나눠서 필요없는 아이는 버리는 부모.
버려진 누나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 이상함을 이해하지 않고 편히 자라고 있는 본인.
부모의 도움이 되도록 기른 아들과 결혼했을 경우의 자신의 미래.
그러한 가치관의 조부모와 부친의 아래에서 태어나 버리는 자신의 아이.
…이것 전부 너무 위험하네요.
657 :名無しさん@お?ぷん : 2016/11/23(水)14:00:27 ID:d2y
>>646
누나에 대한 것이 발각되었는데, 아무런 변명조차 시키지 않는 부모는 뭐야?
그녀는 전력으로 도망쳤으면 좋겠다.
658 :名無しさん@お?ぷん : 2016/11/23(水)14:21:29 ID:sUS
>>646
부모님이 누나를 시설행으로 했던 것이 문제인 것보다, 자신만 평온 무사하게 살 수 있으면 아무래도 좋다, 는 [아무런 에고와 공감 없음]이라는 너의 성격을 그녀가 간파했기 때문에 그녀의 신뢰가 요동쳤군요.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아이를 차별하는 부모님 아래에서 자란 남자와 가정을 쌓아 올리고 싶지 않은건
당연하다.
659 :名無しさん@お?ぷん : 2016/11/23(水)14:22:20 ID:hYO
경제적으로 거기까지 괴롭지 않은데 아이를 간단하게 시설에 맡긴다(게다가 장기간)
여자아이를 시설에 넣은 이유가 남자는 대를 이어야 하니까
(대를 이을 아이와, 그 외 형제 자매를 기르고 있는 가정은 많이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기를 수 있는 상태가 되어도 누나를 가정에 되돌리지 않는 부모님
(자신의 아이 기를 생각과 책임 없음)
시설에 맡기고 있는 누나가 있는 것을 지금부터 가족이 되려고 하는 약혼자에게
숨기려고 하는 썩은 근성←개인적으로는 여기가 제일 무리
그것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당신
그녀와의 사이에 아이가 생겨도, 필시 아이를 간단하게 방치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겠지, 당신.
여자는 기가 막혀버렸겠지.
당신도 알고 있으니까 친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겠죠.
661 :名無しさん@お?ぷん : 2016/11/23(水)14:34:19 ID:hYO
우리들은 일단 타인이니까, >>646이 누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부모님이 누나와 646을 어떻게 취급하는지는 알 바 아니야.
하지만 결혼을 통해 상대의 가정이라는 조직을 말려들게 하는 단계가 되면, 그런 이론은 통용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646과 같은 가정은 인정받기 어렵다.
그리고 평범하게 살아왔다면
다른 가정과 자신의 가정이 뭔가 다르다는걸 깨달았을 것.
그것을 고려한 다음,
지금부터 가족이 되어주려는 그녀에 대해서
자신의 가정환경을 성실하게 이야기해야 했다.
결혼이 비록 타산적인 것이었다고 해도, 어떠한 리스크 대책도 하지 않는 인간과는 함께 살아선 안 돼.
그녀에게 있어서는 결혼이 타산적인 것이 아니라면, 더욱 더 646과는 함께 사는 것은 무리이다.
662 :名無しさん@お?ぷん : 2016/11/23(水)15:03:29 ID:BAe
>>648
그렇다고 할까
그녀는 648과의 결혼이 어려운 이유를
제대로 말해 주고 있는데,
어떤 의도로 여기서 질문한거야.
정말로 648은 아무것도 몰랐던 거구나.
그녀의 절망을 상상할 수 있어서, 나 아저씨인데도 눈물 나왔어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사랑을 나눠주는 비모 작성시간 16.11.25 댓 진짜 옳다..
-
작성자아기고양이 보들보들 작성시간 16.11.25 남자가 아무렇지 않은 게 문제인 듯ㅎ
-
작성자감블러 작성시간 16.11.25 와 댓글 속시원하게 잘 말해주네b 저런집안은 하루빨리 도태되었으면
-
작성자이종격투기 작성시간 16.11.25 한국에서 저런 말하면 메갈년 빼액 거리는데ㅋㅋㅋ 저런 분위기가 허용되는 사회 좋다 ..라고 느끼는 내가 싫다 쓰바
-
작성자R=VD 아이파크로이사갔다 작성시간 18.01.28 저런다고깨달을지가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