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영국의 18세 소년 레이와 밴스가 교회에서 총을 든 채 자살을 시도했다. 레이와 밴스는 생명없는 사람처럼 누군가의 명령에 의해 움직이듯 ‘죽어라’, ‘죽어라’ 외치며 자신의 턱에 총을 갖다 댔다. 레이는 그 자리에서 즉사, 밴스는 얼굴이 무참히 훼손된 채 생존했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사망했다. 소년들에 대해 조사해보니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두 소년은 영국의 헤비메탈 쥬다스 프리스트의 곡을 들었고 그 노래의 가사에는 ‘죽어라, 죽어라’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고. 그 노래가 서브리미널 효과를 일으켜 자살로까지 이어진 것.
그리고 유명한 일화중 하나, 히틀러는 연설할 때, 석양이 비치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사람들의 감수성을 자극했음. 그리고 스피커를 통해 사람이 인지하기 힘든 음향을 삽입해서 본인의 연설 내용을 더 강하게 인지하도록 만들었음.
결과는? 독재. (악용의 사례)
그리고 서브리미널 효과는 마케팅의 한 방법으로도 이용됨
1975년 미국의 비케리가 영화 상영 중, 사람이 인지하기 힘든 1/3000초짜리의
'콜라를 마시자, 팝콘을 먹자' 라는 광고를 넣음.
사람들은 그 광고를 봤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지만, 영화 관람 후 콜라/팝콘을 사먹었고 판매량이 18프로나 늘어났음.
개인적인 내 생각이지만 상영관에 들어가기 전에 이런 광고를 봤다면
판매량이 더 늘어났을 듯.
코카콜라 지면광고 이미지
성적 이미지를 심어서 눈으로 인지하지 못해도 무의식이 반응하게 만드는 효과.
결과는?
여자 + 성적연출을 심어서 사람들에게 더 오랫동안 각인되게 만들었음.
여자를 성적 마케팅의 도구로 이용한 것.
펩시 콜라도 마찬가지임. 성적 문구를 연상하게 하는 그래픽을 넣었음.
그리고 서브리미널 효과를 넣은 것으로 볼 수 있는 사례들 (성적인 연출)
여기까지가 그 예시인데,
이런 작은 요소로도 (찾기 힘든) 성적 함의를 심어둘 수 있다면
아래의 연출들도 그렇게 보일 수 있다. 그리고 그 이미지들이 더 큰 문제를 갖고있다면?
"의도와 상관없이,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확실히 문제라는 결론이 나온다.
아래 이미지들이 서브리미널 효과인지 아닌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님.
아이유 스물셋
(전체적인 로리타 컨셉까지 겹쳐서 더 큰 문제임.
사람들에게 '아무 것도 아니라고' 느껴지는 장면을 가져왔다.)
젖병을 '세워서' 빤 이후로 우유를 인형에 뿌리고
배에 우유가 튀고 그 뒤의 장면인데, 아이유의 입을 주목
아이유 너랑나ㅡ (역시 전체적인 로리타 컨셉도 문제)
68이라는 숫자와 아래의 무늬. 그냥 숫자와 사소한 그림으로 보이지만,
레드벨벳 Dumb Dumbㅡ전체 컨셉도 문제지만
사소한 듯이 지나가는 이 부분.
(인형이 떨어지는 장면이 짧게 지나간 후에, 다른 장면들이 나오고
나중에 다시 인형이 떨어지고 그 후 깨지는 장면이 크게 잡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8654799
이런 잘못된 매체로 인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 아닌가?
이미 일어나고 있지만, 더 조장하는 게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음?
여성의 다리만 물건처럼 박스안에 담겨있고
여자가 목만 달린 것처럼 연출되고
여자를 구멍으로 관찰하는 듯한 느낌을 익숙하게 만들고
여자의 가슴으로 보이도록 연출하고.
망치로 인해 막이 깨지고 붉은 액체가 나오는 장면이 빠른 시간안에 지나가고.
전체적인 문제적 로리타 컨셉 속 심어둔 아주 사소한 연출마저도,
의도와 상관없이 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