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시대 익명
사진출처:경상매일신문
망시들하이 난 부산 북구에 살고있는 쩌리야
다름아니라 동네에 공동묘지(수목원:뼛가루를 나무나 숲 아래에 묻어 묘비를 세우는 형태의 공동묘지)가
들어설 계획이라고 해서 어른들이 오프라인 집회를 열고 하시는데
사실 오프라인이라는게.. 참여도 저조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이렇게 온라인으로 우리가 어떤 상황인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알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망시들한테 이렇게 링크를 남겨 소중한 시간 뺏어서 정말 미안해
간추려 말하자면
반경200M안에 유치원 1개원,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2개교, 고등학교1개교가 있으며, 400M거리에 초등학교1개교와 대학이 1개교가있는 교육단지 옆 주민산책로에 공식적으로 공동묘지가 들어선다는 계획인데
또 바로 옆에는 주택가, 대단지 아파트, 상업시설, 금정산 진입로가 있는 곳이야
망시들 동네 한복판 산책로 입구부터해서 수목장이 생긴다고 생각하면 돼
아이들, 주민들 모두 매일 운구차를 보며 생활해야하고
장례장에도 엄청난 양의 제초제를 뿌리며 관리해야하는데
연결된 곳이 금정산인데 그 지역까지 공동묘지가 확산되는건
한번 허가가 어렵지 확장은 그냥 기업에서 돈주고 집 사는 수준만큼 간단하다고 하더라고
근데 이 수목장은 수목장은 재단법인, 공공법인, 종교법인이 아니면 법적으로 안되는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이 사업주체가 이 셋중 정확히 어떤 분류에 속하는지도
제대로 알지 못한채 허가접수를 받아줬어
아직도 답변은 없고 정확한 사업주체가 누군지도 모른채 사업승인이 날지 안날지
주민들은 초조하게 지켜보며 이렇게 집회를 열고있어
처음에는 나도 그냥 아~ 생기면 좀 그렇긴하겠다~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상대가 법망의 허점을 이용해서 지방자치단체가 불허할시에
자기들이 승소할수있는 모든 방법을 이미 강구해놓았다는 소문이 있을정도로
오직 민원, 서명만이 이 계획을 철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이렇게 쩌리방에 글 올려ㅠㅠ
이게 아고라 주소인데 서명 한번씩만 해주면 정말 큰 힘이 될거같아
상대는 지방자치단체에 갤럽리서치를 제안해놓았다고 해
뭐~~ 요즘 묘지 자리도 없다는데~~
환경 생각해서 땅에 묻는 곳이 도심에 생기면 찾아가기도 쉽고 편하지~~
이렇게 생각하여 자기 동네가 아닌 사람들은 많이들 찬성할거라 예측해
해운대구에는 백화점 서부산에는 법조타운 계획하면서 북구에는 공동묘지 추진..
돈없고 힘없는 우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볼 수 밖에 없어
현재 각종 언론에서 보도가 되고있는 중이고 많은 이들의 힘이 필요해
http://www.nocutnews.co.kr/news/4755014 연합뉴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70324.33010215858 국제신문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300259 매일일보
http://www.knn.co.kr/130965 부산경남K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