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스민 페이스북페이지
현재 성주에 사드 들어오는중
새벽 4시 현재 성주로 들어가는 모든 길목 막힘
성주 고립됨
+ [ #소성리 속보_ 시간대별 재정리]
[01:55] 마을회관 앞, 원불교 법회 중, 깜깜한 밤을 틈타 경찰 수천명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경찰들은 모두 헬멧과 방패 등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도로에서 원불교 법회에 참여하는 교무님들은 경찰에 완전히 둘러싸였습니다.
주민들이 도로에 세워놓았던 차량들도 모두 견인되어 갔습니다. 일부는 유리창도 깨졌다고 합니다.
[02:10] 마을회관 앞 도로는 완전히 고립되었습니다. 도로를 건너 집에 가려는 할머니까지 경찰은 막아나서고 있습니다.
[02:20] 법회에 참여하겠다는 할머니들을 남자 경찰들이 밀고 끌어내고 있습니다. 도로에 고립된 채 원불교 법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03:30] 미사에 참여하려는 신부님을 경찰들이 막아나서고 특히 이강태 신부님이 진행하는 미사를 물리력으로 강제 중단시키고 미사제대와 제구를 강제 탈취해서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진밭교쪽에는 7분의 원불교 교무님들이 경찰들에게 고착된 채 기도하고 있습니다.
[03:45] 원불교 교무님들에게 가겠다는 주민들을 경찰이 막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 한 평생을 살아오신 할머니들이 도대체 왜 비켜야 합니까?
[03:50] 원불교 교무님들을 경찰들이 강제로 들어내고 있습니다. 과정에서 교무님과 주민들 6명이 병원으로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김천제일병원 부상자 4명, 김천의료원 1명, 탈진상태 또는 찰과상, 타박상, 두통 등입니다. 무강병원에는 손목 골절 1명 이라고 합니다.
[04:45] 사드 엑스밴드 레이더와 발사대 2기를 비롯해 8대의 사드 장비가 경찰들의 호위 아래 마을길을 통과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6일 미국으로부터 발사대 2기가 처음 반입된 후 발사대는 왜관에, 사드 레이더는 오산에 보관되어 왔고, 발사대 4기는 부산을 통해 들어와 있었다고 합니다.
[06:10] 마을로 들어가는 농소면, 김천 IC, 초전 입구 등이 모두 통제되고 있습니다. 김천 IC쪽에 미군 차량 20여대가 늘어서 있고, 사드 발사대가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마을 안 경찰 병력은 아직 고착을 풀지 않은 채 그대로 있습니다
김천 남면 부상고개입구에 김천 대구 서울 대오 20여명 항의 중입니다! 왜관에서는 보초만 두고 철수했습니다!
[06:20] 김천 남면 부상고개 입구에 길을 막는 경찰들에게 김천 대구 서울에서 소식을 듣고 달려온 지킴이들 20여명 항의 중입니다.
[06:50] 김천 IC쪽에 있던 나머지 미군 차량들도 마을길을 통과해서 골프장으로 올라갔습니다.
[07:30] 경찰들이 마을에서 철수하고 있습니다. 상황실로 파견됐던 평통사 실무자가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