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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여수반바다
재신-시경 커플의 살살 녹는 데이트 장면 촬영 비하인드 컷입니다.
이날은 두 배우님들 키스씬을 찍는 날이었어요.
이렇게 환한 대낮에~
이렇게 넓은 곳에서~
NG없이 가자며 스텝들이 두 배우를 둘러싸고 꼼꼼히 리허설을 진행 한 뒤 촬영을 했더랬죠.
"자 여기선 이렇게 저렇게~ 아시겠죠?"라고 설명하는데 우리 은시경님 어째 딴생각하는 듯한 표정이십니다.
'우와 생각보다 가볍지 않네? 어부바하고 얼마나 걸어야 하는거지?' 마치 이런 생각하시는 듯한??
역시나 뒤에 업힌 재신님도 딴생각중이신듯...
'오빠가 분명 무겁다고할텐데... 어부바하고 많이 안 걸었으면 좋겠는데... 나 내려놓자 마자 놀릴텐데...'
(* 모든 건 제 상상입니다. 저는 소머즈 귀가 아니어서요...)
역시나 리허설 끝나자 마자 은시경님이 재신공주님께 뭐라고 농담을 던지셨고 이에 급 흥분한 재신님, 있는 힘껏 "오빠~~~"라며 시경님에게 푸쉬!!
공주님의 파워 한방에 그냥 넘어질 수 없는 근위대장님은 공주님 신발을 냅다 들고 뛰시며 "나잡아 봐~라"
더킹 공홈에 올라온 B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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