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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브금)반지의 제왕의 모든것

작성자트라이앵글로|작성시간18.01.16|조회수4,317 목록 댓글 21

 

 

 

 

 


Enya  - May It Be

 

 

 

 


 

반지의 제왕 안보신 분들은 스포가 될수도 있어요ㅠ.ㅠ!!...

스압이 조금 길어요

 

 

 

 


 

 

 

그 유명한 존 로널드 루엘 톨킨의 삼부작 판타지 장편소설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어스시 연대기와 더불어 세계3대 판타지소설이라고 부름

출처 불명이지만 어쨋든 이 세 작품 모두가 작품성이나 인지도 면에서 대단한 소설이 틀림 없는듯

반지의 제왕은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을 총 3번 받음

2003년 수상, 2004년 수상, 2005년 수상!

당초 원작자인 톨킨이 영화는 절대 불가능 할거라고 호언장담했는데 감독 피터잭슨이 총 3부작으로 영화화 시킴

사실 피터잭슨이 이 영화를 만들기 시작할때 후원기업들이 단편으로 끝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음

그러나 피터잭슨은 반지의 제왕을 단편으로 담아내기엔 미친짓이라고 판단,

 2부작으로 만들게 해주지 않으면 사표를 내겠다는 결심이 확고했었음

당시 전 세계 수천만의 톨킨 팬들은 과거에 고무인간의 최후(뉴질랜드 호러영화;)

 같은 B급 영화를 만들던 피터 잭슨이 어떻게 이 영화를 만들지 걱정을 많이 했었음

허나 피터잭슨 스스로가 톨킨의 엄청난 팬이며 톨킨 팬들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BBC 라디오에서 방송했었던 반지의 제왕 라디오 드라마 작가까지 초빙해 가면서 영화화 각본을 완성 시킴

DVD에 의하면, 소설 내의 사건들을 타임테이블로 만드는데만 몇개월이 걸렸다고 함

예를들어, 소설에서 리븐델(엘프본거지)에서 반지원정대가 결성되고 떠나기까지는 장장 2개월이라는 시간.

최신 특수효과와 배우들의 노가다가 아낌없이 사용되었고,

 특히 골룸역의 생물연기 전담배우 앤디 서키스(골룸이 호빗이였을때 맡았던 배우)가 센서가 달린 옷을 입고

  CG팀이 이 동작을 바탕으로 골룸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제작했음

그 외에도 보로미르 역의 숀 빈 사망이후 뿔피리와 함께 배에 실려

떠내려가는 장면을 촬영하다 물살에 휘말려 실제로 죽을뻔 했으며,

 

 

 숀 빈 (Sean Bean | Shaun Mark Bean)

(영국의 김갑수라고 해요ㅋㅋ 나오는 작품마다 죽은 역할이 많다고 하네요ㅋㅋㅋㅋ...)

 

이외외도 비고 모르텐슨은 승마신에서 낙마할 뻔하는 등 다들 목숨걸고 촬영했음

비고는 쓰러져있는 아라곤의 곁에 말이 다가와 고개를 숙이는 장면에서 머리카락을 뜯어먹힐 뻔하기도 했다고...

(참고로 2편에서 오크 시체더미를 발견하고 아라곤이 절망의 비명을 내뱉는 장면은

 사실 비고가 오크 헬멧 차다가 발가락 부려져 내는 고통의 비명)

 

 

 비고 모르텐슨 (Viggo Mortensen | Viggo Peter Mortensen Jr.)

 

 

프로도를 비롯한 호빗들의 작은 키는 CG노가다보단 난쟁이 배우나 거인 배우를 대역으로 활용하거나

세트 자체를 촬영각도에 맞춰서 제작해 호빗역 배우들의 크기가 작아보이게하는 특수 활용 기법을 주로 사용했음

(간단히 예를 들자면 영화 초반 간달프가 프로도와 식탁에 앉아 대화하는 장면에서

프로도 역의 일라이저 우드는 사실 이안 멕켈렌 경과 얼굴을 마주본 것이 아니라

 안쪽으로 더 들어간 곳에 자리잡고 서서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연기를 했음)

그외에도 호빗들이 사용하거나 하는 소도구들은 전부 인간 사이즈와 호빗 사이즈 2종으로 제작하고

심지어 빌보의 집 세트장은 간달프와 빌보의 신장에 맞춰서

두개를 별도로 만들고 각각 별도로 촬영하거나 나중에 합성했음

(반지의 제왕에서는 영화가 끝난뒤 호빗도구들 다 파괴했는데

 호빗에서는 다시 만들어서 지금은 관광지?로 사용한다고 함) 

세편의 영화를 4년 연속 한번에 찍고, 헐리우드가 아닌 뉴질랜드에서 촬영과 제작을 함으로서

세편의 총 제작비가 불과 2억 5천만달러밖에 들지 않았다는 매우 효율적인 결과를 낳았음

이런 예산 절감의 이유중 하나는 동원된 엑스트라 중에 지원자,

 즉 무보수나 다름없는 금액으로 일한 이들이 많았던 것이 이유중 하나.

반지의 제왕에 출연한다라는 것에 의의를 두고서 온 사람들이 많았다고 함

전쟁 장면 때문에 많은 수의 엑스트라가 필요했던 두개의 탑이나,

왕의 귀환은 이를 통해 예산을 아꼈으며, 왕의 귀환 전투 장면에선 군대의 협력을 받기도 했음

배역은 오디션으로 결정되었는데, 처음에는 원작에 맞춰서

호빗족을 나이든 사람으로 캐스팅하다가 비주얼이 안 맞아 몽땅 재캐스팅 했다고 함

(원작에서 프로도를 반지를 갖고 몇십년간 호비튼에 머물렀고 여행을 떠났을 때는 50세)

프로도 역에 발탁된 일라이저 우드는 촬영 시작 당시 18세로,

호빗처럼 분장하고 나무 사이를 거니는 테이프를 보내 주역으로 발탁됨

 

 

일라이저 우드 (Elijah Wood | Elijah Jordan Wood)

 

 

여담으로, 아라곤 배역의 비고 모르텐슨은 촬영 이틀전에 캐스팅 되었음

집에 전화를 걸어 "하죠?"라고 말하자 "반지의 제왕이 뭐죠?"라고 대답했고, 이후 전달된 각본을 보고

"날보고 요정과 난쟁이들이 나오는 아동용 영화에 출연하라니!!"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함

 (각본을 집구석에 던져놨다고 표현할 정도...)

그러나 우연히 각본을 본 아들이 반지의 제왕 극렬 팬이어서 아들의 권유를 승낙했다는 비화가 있음

그리고 비고는 그 해 TIME지가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의 명단에 랭크되었음

원래 아라곤역에 스튜어트 타운센드를 쓰려고 했으나 돌려보내고 급히 비고 모르텐슨을 캐스팅함

피터 잭슨 이하 제작진들은 아라곤이 꽤 중후하다는 인상을 갖고 있었는데

스튜어트 타운센드는 너무 젊다 못해 어려보여서 안타깝지만 돌려보냈다고 함

아라곤의 캐스팅 과정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하기 그지없는데 맨 처음에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였으나

피터잭슨과 제작사의 간절한 권유에도 거절하고 갱스 오브 뉴욕을 찍으러 떠나버렸음

다음에 내정된 사람이 위에 언급된 스튜어트 타운센드였으나, 역을 맡기엔 어리다는 이유로 캔슬,

그 다음은 제임스 카비젤이 낙점되었으나 종교인 가톨릭에 위배되는

 이상한 영화에 출연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고 함 (톨킨도 독실한 가톨릭교도인데...)

그리고 놀랍게도 조니 뎁도 후보로 언급되었으나 스케줄이 맞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했고, 다음 후보는 러셀 크로우.

러셀 크로우는 자신의 조국인 뉴질랜드에서 판타지 대작이 제작된다는 말에 매우 호감을 나타냈으나

3부작이나 된다는 사실에 난색을 표했고, 피터잭슨은 러셀 크로우는 뭘 해놔도 왕처럼 보일테니

스포일러나 다름 없다고 반대했으며, 당시 러셀 크로우가 찍고 있던

 뷰티풀 마인드의 제작 일정이 겹치면서 결국 무산되었음

또 보로미르 역의 숀 빈과 파라미르 역의 데이비드 웬도 고려되었으나 후보에 그쳤음

 

 

 

 

그리고 이 캐스팅 릴레이의 마침표를 찍은 사람은 크리스찬 베일

반지의 제왕의 팬이었던 크리스찬 베일은 아라곤 역에 낙점되기 위해

 누구보다도 먼저 오디션을 보았고 지인들에게 연락하는 등

온갖 수를 다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후보명단에서조차 삭제되는 괴이한 일이 벌어졌음...

그렇게 아라곤 배역은 모르텐슨에게 돌아감


 

크리스찬 베일 (Christian Bale)

 

 

여담으로 레골라스 역은 처음에 주드로가 유력했으나 피터잭슨의 반대로 무산되었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물망에 올랐었다고 함

레골라스 역으로 확정된 올랜도 블룸은 파라미르 역이 될 뻔 했다고...

 

 

 

 

아르웬은 처음의 리브 타일러가 아닌 매력적인 눈빛에 고려되었던

 클레어 폴라니가 물망에 올랐으나 임신으로 무산.

에오윈 역시 처음에는 미란다 오토가 아니라 우마 서먼이 유력했으나

 감독이 거부했고 배우 본인도 마침 임신을 했다고 함

 

 

 

 

간달프 역으로는 숀 코네리가 유력후보로 꼽혔으나 숀 코너리는

 영화 내용이 뭔소린지 이해도 못하겠고 날더러 뉴질랜드에서 18개월이나 고생하란 말인가?라며 거부.

그외에 생전 톨킨을 유일하게 만나 봤던 관계자인 사루만역의 크리스토퍼 리가 간달프역을 무척이나 탐냈으나

이안 멕켈런이 자신보다 어울린다는 것을 보고 무척이나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음

 

 

 

반지의 제왕 3편 왕의 귀환에서 아라곤이 즉위하면서 아르웬과 키스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제일 먼저 찍었음..

말하자면 아르웬역의 리브타일러와 아라곤 역의 비고 모르텐슨은 처음 만나서 키스신 부터 찍어야 했던 것.

모르텐슨은 몇번 시도하다가 차마 그렇겐 못하겠다고 차라리 대역더러 키스하라고 했고

리브타일러는 그게 말이 돼냐고 펄쩍 뛰어서 결국 엄청나게 힘들게 찍었다고 함

또 키스신 비화로는 맨 마지막에 샘과 로지가 키스하는 장면에서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함

샘 역의 숀 오스틴은 이미 결혼한 상태라서 아내가 있는데 키스신을 찍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 했고

한번만에 찍는 다는 조건으로 촬영했는데 부담때문인지 만족스러운 장면이 나오지 않아 찍고 또 찍어야 했다고...

보다못한 비고 모르텐슨이 옆에있는 빌리 보이드를 잡아서 즉석에서 키스하면서 도움을 줬다고

빌리 보이드는 한동안 비고를 쳐다볼 수 없었다고 했으며

 도미닉 모나한은 호모 새끼들하면서 매우 역겨워 했다고 함 ㅋㅋㅋ

촬영 후 피터잭슨에게 이 사실을 꼭 아내에게 숨겨달라고 해서

피터 잭슨은 말은 하지 않았지만 촬영 다큐멘터리에 이사실을 실었음...

 

 

 

도미닉 모나한 (Dominic Monaghan)

 

2001년 개봉 반지 원정대는 8억 7천 1백만 달러, 2002년 개봉 두개의 탑은 9억 2천 6백만 달러

2003년 개봉 왕의 귀환은 11억 1천 9맨달러를 흥행수입함

즉, 영화 제작비가 총 2억 5천만 달러인데 약 29억 달러를 벌어들인셈

해외로 봤을땐 주로 영국과, 독일, 호주, 뉴질랜드에서 성공

일본에서도 해리포터에 밀렸지만 준수한 흥행을 거둠

광고비를 합쳐도 20억 달러가 넘게 흑자가 났다고 함

더불어 B급 영화를 주로 찍던 피더잭슨에게 이영화로 인해 그의 최고 흥행작이 되었음

한국에서도 대박을 쳐서 반지 원정대가 390만 관객을, 두개의 탑이 520만 관객을, 왕의 귀환이 600만 관객을 기록해

이중 2편과 3편이 한국 10대 외화 시리즈에 들어가 있음

 

해외에서 긴 시간동안 동고동락 하면서 촬영팀은 거의 가족화해서 이후에도 종종 교류를 하고 있다고 함

(9명의 반지 원정대중 김리를 제외한 8명은 엘프 언어로 9를 나타내는 작은 문신을 실제로 햇음

 레골라스는 캐러비안의 해적:블랙 펄의 저주에 보면 팔뚝에 있는 문신을 확인할 수 있음)

제작진 일가족들이 영화에서 카메오 출연을 하기도 함. 피터 잭슨 본인도 3번 출연

에오윈역의 미란다 오토의 경우, 아라곤역의 비고 모르텐슨의 도움으로 돈과 목장을 빌릴 수 있었다고 함

가장 마지막 촬영된 장면은 3편 마지막에 프로도가 레드북을 완성하는 장면임

(이때 피터잭슨은 프로도역의 일라이저 우드를 끌어안고 그동안 잘해줘서 고맙다고 엉엉 울었다고 함)

원작이 워낙 방대한 만큼 많은 부분이 짤렸음에도 불구하고 3편다 이어서 보면 약 12간 정도 걸림(DVD판)..

 

 

 

 

 

(영화에서 나온 지역만~!)

 

 

 

 

● 지리

 

 

 샤이어

 호빗들이 모여 사는곳. 샘와이즈 갬지가 갈라드리엘에게서 얻어 가져온 말로른 나무 씨앗과 로스로리엔의 흙으로

 몇달만에 숲을 무성하게 만들었고 중간계에서 유일하게 말로른 나무가 서있는 아름다운 곳이 되었음

빌보, 프로도등의 호빗들이 모두 이땅 출신

 

 

 

 

 

 

 

 

 에리아도르

반지의 제왕 세계의 북왕국 아르노르(고귀한 땅)의 영지. 단어의 뜻은 '두개의 산맥 사이의 땅'

반지의 제왕 1부 반지 원정대와 호빗의 무대이며, 유명한 지역으론 리븐델, 브리, 미스론드 등이 있음

 

 

 

 

 

 

 

 로바니온

거대한 평야지대. 로한의 북쪽지대로 보면 됨. 보통 야생지대라고 불리움

제대로 된 방어선이 구축되어있지 않아 사우론의 입김이 심하게 불었던 지역

 

 

 

 

 

 

 

 

● 국가

 

 

 곤도르

사진은 곤도르의 두번째 수도 미나스 티리스. 돌의 땅

국가의 상징은 미나스 티리스 꼭대기의 흰색 나무

반지전쟁을 끝내고 아라고른이 확장한 영토중 가장 넓은 영토

역대 섭정 11대 보로미르(계승자 시절, 오스길리아스에서 나즈굴 격퇴하다

 부상입어 오래 통치하지 못햇음.그래봤자 22년..)가 있음

 

 

 

 

 

 

 

 로한

로바니온의 동남부에 있던 북부인들의 기원. 말을 무지 잘탐

곤도르와는 동맹을 맺고 서로가 곤란하면 봉화를 피워 돕자라고 협약함

곤도르에서 봉화와 사절을 통해 구원을 요청하자 오래전의 맹약을 지키고

미나스 티리스를 지키기 위해 출전해 반지전쟁에 중요한 세력으로 활약함

그러나 펠레노르 평야의 전투에서 세오덴이 전사해 그의 조카인 에오메르가 왕위를 이어 제3왕가가 시작됨

곤도르인들은 모두 공용어지만 로한은 요정어의 방언을 사용함

 

 

 

 

 

 

 

 모르도르

곤도르에서 남동부에 위치한 거대한 지역. 어둠산맥등의 산맥으로 둥글게 막혀있으며,

항상 어둡고 칙칙한 곳이고 사우론의 본거지

사우론이 이실두르에게 패하였을때 일시적으로 운명의 산의 불이 꺼지고 사람이 살만해졋으나

이후 다시 사우론이 재림하면서 운명의 산이 다시 타올라 시꺼멓게 덮어 완전히 검은 땅이 되어버렸음

게다가 골룸이 여신으로 섬기는 쉘롭이 사는 거미굴이 있으며 대부분 오크들이 살아가는 공간

 

 

 

 

 

 

 

 

 

 

● 도시

 

 

  오스길리아스

곤도르 왕국의 수도. 어원은 별들의 요새. 도시 한가운데 안두인 대하가 흐르며, 도시 중앙에 거대한 다리가 있음

제3시대 말에 사우론에 의해 도시의 동쪽 지역이 점령당하는 바람에 안두인 대하를 건너는 다리를 파괴했음

나중엔 사우론의 대공세로 인해 서쪽도 마저 점령 당함에 따라 완전히 함락되 적의 전진기지로 활용 되었음

나중에 아라곤이 복구해 북부의 수도로 삼았다고 함

 

 

 

 

 

 

 

 

 

 헬름협곡

로한의 땅에 위치한 천혜의 요새형 지역. 성 정상의 나팔이 울려퍼지면 헬름왕의 지원군들이 나타난다는 절설이 있음

영화에서 에오윈이 요새 안의 아글라론드 동굴로 민간인들을 대피시킨 곳

전투에서 김리가 이 동굴까지 밀려왔다가 그만 동굴의 아름다움에 첫눈에 반하기도 한 곳이며,

실제로 4시대때 일족을 이끌고 이곳에서 자리잡았다고 함

 

 

 

 

 

 

 

 

 

이센가드

이센가드 혹은 아이센가드

곤도르의 북왕국 아르노르가 멸망하고 곤도르의 세력권이 축소되면서 백색산맥 북쪽에 버려진 땅이 되었지만

곤도르는 백색산맥을 북쪽 로한에게 주면서도 이센가드만은 직할령으로 소유하고 있었는데

 사루만이 슬쩍 들어와 우르크하이(오크보다 센놈?)들의 성채가 되어버렸음

그리고 이센가드를 둘러싼 나무를 무차별적으로 벌목하다 엔트들의 분노를 사게되었음

왕의 귀환 이후 원래 주인인 곤도르의 왕 아라곤에게 이센가드의 지배자의 상징인 오르상크 탑의 열쇠가 되돌려 졌는데

아라곤은 이센가드와 주변 땅을 엔트들에게 내주었지만 오르상크 탑 자체는 자신의 소유로 두었음

 

 

 

 

 

 

 

 

브리

샤이어 북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시골 마을

유일하게 남은 에리아도르의 인간 정착지이며 한적한 소도시.

반지전쟁동안 피해를 입지 않은 마을이며, 나즈굴들이 한차례 난장판을 만들고 간게 가장 큰 피해였음

 

 

 

 

 

 

 

 

 

  리븐델

에리아도르 중심부, 브리의 동쪽에 위치한 계곡이며 요정들의 거점

수많은 요정들의 저택이 지어져 있으며, 엘론드의 저택인 최후의 아늑한 집에서는

신성회의, 반지원정대의 결성등 사건이 이루어진 곳

빌보도 자신의 생일날 사라진 후 이곳으로 와서 지내고 있었음

반지전쟁이 끝난후, 엘론드와 요정들이 발리노르로 떠나게됨에 따라 세월 속에 잊혀져 버리게 된다고 함

 

 

 

 

 

 

 

 로스로리엔

로리엔 숲이라고도 불리움.

영주인 켈레보른보다 그 부인인 갈라드리엘이 더 유명하며 갈라드리엘의 외모는 난쟁이 김리도 반한 미모

아라곤이 죽은뒤 아르웬이 모두가 떠나고 없는 이 숲에서 홀로 은거하다 숨졌다고 함

그 전에 갈라드리엘이 3시대에 끝날때 발리노르로 떠난 이후 서서히 황금빛이 옅어져 갔다고 함

(절대반지가 파괴됐기에 갈라드리엘이 지닌 요정의 반지 네냐의 힘도 사라졌기 때문)

 

 

 

 

 

 

 

 

 

  회색 항구

요정말론 미슬론드라고 불리움

요정들의 거점이며 황혼이 질때 하늘이 회색빛으로 물든다는 뜻

가운데 땅에서 가장 안전지역 중 하나인 곳

절대반지가 파괴되고, 제 4시대가 열렸을때, 대부분의 요정들이 이 항구를 거쳐 발리노르로 떠나갔음

 

 

 

 

 

 

 

 모리아

난쟁이들의 대도시이자 수도. 난쟁이 선조중 가장 유명한 불사의 두린1세가 세운 도시

거대한 지하도시 모리아의 부의 원천은 미스릴인데 너무 깊이 파들어가서 땅 속 깊이 잠들어있던 발록을 깨움

열심히 싸웠지만 결국 1년만에 모리아를 버리고 도망쳐 최종적으로 외로운 산에 자신들의 왕국인 에레보르를 건국함

 

 

 

 

 

 

 

 

 에레보르

난쟁이들의 대 도시로 산의 지하에 위치한 외로운 산이라고 불리움

영화 호빗의 최종 목적지

 

 

 

 

 

 

 

 

 

 

● 등장인물

 

 

 갈라드리엘 

꽃의 로리엔. 로스로리엔 황금숲의 레이디이자 요정의 세반지 중 네냐의 반지 운반자

태양과 달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태어났으며 유일한 왕족에 가장 위대한 요정이라고 함

키는 190cm에 왕가 여성들 중 가장 아름다웠다고 함. 김리가 갈라드리엘을 보고 완전히 넘어가버린 것으로도 유명

갈라드리엘 외동딸 켈레브리안이 낳은 딸이 아르웬. 따라서 갈라드리엘은 엘론드의 장모이여 아르웬의 외할머니가 됨..

 

 

 

 

 

 

 

 

 

간달프

 회색의 간달프. 인간들은 잉카누스 또는 간달프라고 부름

본명은 올로린. 뜻은 꿈꾸는 자 라는 의미. 간달프란 호칭은 북구 신화의  한 난쟁이 이름에서 따온 것

처음 중간계에 파견직으로 뽑혔을 때 사우론에 비해 자신은 약하다며 거부했지만 결과적으론 가장 강한 마법사.

마법사라 나이를 아주 느리게 먹음. 그의 힘의 원천이나 행적을 따져보면 '성직자'로 볼수 있고 '천사'라고 볼수도 있음

영화를 관람한 대부분 사람들이 마법사 주제에 공격 마법 하나 안쓰냐 라고 비웃는데 반지의 제왕이란 작품에서

마법의 의미는 인간이 할 수 없는 뭔가 대단한 일을 일컫는 신화적 의미가 강함

그런 의미에서 간달프는 도저히 모을수 없는 원군을 모으고, 도저히 이길수 없는 전쟁을 이기도록 도운,

즉 프로도의 말을 빌리자면 그는 그의 존재 자체가 마법사인, 그래서 마법사인 것

나중엔 백색옷을 계승해 백색회의의 의장으로 복귀함

 

 

 

 

 

 

 

 

 골룸

반지에 의해 타락해 버린 불쌍한 생명체. 반지의 힘으로 인해 589년을 살았음

본명은 스미골이며, 현존 호빗의 친척뻘 되는 부족의 일원이었다고 함

친구 데아골과 함께 낚시를 하던 도중 강바닥에서 반지를 발견하고, 반지의 소유권을 놓고 데아골과 싸우다

결국 목졸라 죽인뒤 오늘은 자기 생일이었으니 이 반지는 생일 선물로 받은 소중한 보물이라고 자기 합리화시킴

하지만 부족의 족장이었던 조모에 의해 추방당하고, 방랑하다가 땅의 심장을 찾겠다며

산맥의 지하로 무의미한 여행을 떠났지만 당연하게도 땅의 심장같은 건 없었고,

깜깜한 암흑속에서 결국 환경에 의해 완전히 뒤틀려 타락하다 빌보에 의해 반지까지 뺏김

 

 

 

 

 

 

 

 

 그리마

배우는 사탄의 인형 주인공 처키를 20년 넘게 목소리로 연기하고 있는 브래드 도리프

사악한 혀를 가지고 세오덴을 구워 삶아 로한을 약화시킨 사루만이 파견한 첩자이자 모략꾼

간달프를 몹시 경계하며, 에오윈에게 강한 호감을 갖고 있음

그리마가 로한을 함락 시키는 대가로 사루만에게 받을 여러 보상품 중 하나였다고 함

 

 

 

 

 

 

 

 

 김리

별칭은 요정의 친구. 영화 호빗에서 빌보와 함께 모험에 나섰던 동료 글로인의 아들로

글로인을 따라 리븐델에 왔다가 반지 원정대의 일원이 됨

영화에서 반지를 파괴해 보겠다고 도끼로 내리쳤다가 도끼가 부숴졌는데,

 아버지 도끼를 썻다며 불효를 저질렀단 말도 있음

유일하게 발리노르로 건너간 드워프이며 레골라스와 친해짐

원정 도중 갈라드리엘에게 반하여 그녀에게 머리칼 한가닥을 요청했으며,

갈라드리엘은 '요정과 드워프의 우정의 증표로서 가보로 만들어 간직하겠다'는 이 품위있는 난쟁이에게

요정의 친구라는 칭호를 주며 머리카락을 3가닥이나 주었음

전쟁 이후에는 일족을 이끌고 헬름요새 방어전 당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헬름협곡의 빛나는 동굴 아글라론드를 개척하여 아름다운 지하도시를 건설하고

 그 주인으로 지내다 훗날 레골라스와 함께 바다를 건너 발리노르로 갔다고 전해짐

원래 드워프 종족은 약속받은 땅 발리노르로 못가는데

 김리만이 드워프 중 유일하게 발리노르로 갔음. 거의 기적을 허락받은 셈

여담으로 영화에서 김리역을 맡은 존 라이스 데이비스도

극중 갈라드리엘 역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의 미모를 엄청 칭송했다고 함

그리고 호빗 주인공 프로도 역할을 맡았던 일라이저 우드(168cm)와는 달리

 존 라이스 데이비스는 185cm로 키카 커서 뒷모습이나 멀리있는 모습은

 실제로 키 작은 다른 배우들이 드워프 연기를 했다고 함

 

 

 

 

 

 

 

 

나무수염

성우는 김리역을 맡기도 했던 존 라이스 데이비스. 엔트들의 최연장자이자 지도자로, 모든 엔트들을 이끄는 수장

엔트들이 사는 팡고른 숲의 사실상의 지배자이며, 팡고른 숲 자체가 그의 이름을 요정어로 읽은 '팡고른'을 딴것

온화하고 선한 성격이지만 오크들은 매우 혐오함. 호빗들을 처음 보았을때는 오크로 착각하고 적대적으로 대하기도 했음

 

 

 

 

 

 

 

 

나즈굴

사우론의 아홉명이 수하. 이름은 반지의 악령을 모르도르어로 읽은 것

전해지기론 나즈굴은 원래 인간들 중에 강력한 왕과 마술사 및 전사들이었다고 함

그들은 각각 사우론으로부터 힘의 반지를 부여받음.

이 반지들은 보석세공 요정들이 사우론을 위해 제작한 그 마법의 반지

수세기 동안 이 인간들은 반지의 힘으로 여느 인간들보다 목숨은 훨씬 오래 지속됬지만 형체는 희미해져갔음

결국 그들은 완전한 악령이 되었으며, 사우론의 노예가 됨

그들은 검고 모자가 달린 거대한 망토를 두르고 갑옷과 투구로 무장하고 있었지만,

그안엔 죽은 자들의 잿빛 가운을 걸쳤으며 몸은 보이지 않음

나즈굴은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존재며 요정의 마법을 빌리지 않는 한 어떤 무기도 그들을 해치울수 없는 존재.

여담으로 영화에서 나즈굴들의 비명소리는 피터잭슨 감독의 부인이자 시나리오 작가를 담당했던

프란 윌시가 지독한 감기에 걸려 목이 쉰 상태를 십분 이용해 녹음한 것이라고 함..;;

또한 나즈굴들이 타는 괴물의 소리는 발정난 당나귀 울음 소리를 편집했고,

괴물의 꼬리와 날개가 휙휙대는 효과음은 치즈 덩어리를 줄에 묶고 돌려서 낸 소리라고....

 

 

 

 

 

 

 레골라스

어둠숲의 왕 스란두일의 외동아들로 어둠숲의 왕자.

영화에서는 금발이지만, 그의 머리색에 관해서 논란이 많았음. 이들 일족의 계파로 따지면

금발이 아닌 흑발이어야 하는데, 문제는 그의 아버지 스란두일도 특이하게도 금발이라는 것.

나즈굴을 저격하는 장면에서 단 한번 머리색이 언급되는데, 문제는 머리카락이 검은 것인지,

아니면 어둠속에서 머리통이 검게 보인것인지 모호하게 언급되 있음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어둠속에서 머리가 어둡게 보였다고 보는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대부분.

어둠숲의 사절로 리븐델에 왔다가 원정대의 일원이 되며, 처음에는 김리와 투닥대다가 가장 친한 친구가 됨

레골라스 캐릭터가 영화 개봉 당시 인기가 너무 많아 결국 원작에 언급이 없었던 영화 호빗에도 출연하게 되었다고 함

 

 

 

 

 

 

 

 메리아독 브랜디벅

피핀,프로도,샘과 함께 여행을 떠난 네 호빗중 하나. 애칭은 메리

프로도의 어머니와 먼 친척관계라 프로도와는 촌수는 멀어도 세대로 따지자면 조카뻘.

소설에서는 나이차이가 20살이 넘음

4명의 호빗중에서 프로도와 피핀, 샘의 사이를 잇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실제로도 피핀과는 돈독한 사이

나즈굴의 강대한 마력을 깨는데에 그야말로 운명적인 역할임

반지전쟁이 끝난 후 로한의 특사의 직위에 올라 고향 샤이어로 돌아감. 그도 역시 로한의 역사서를 집필했으며

100살이 넘은 고령에 버클랜드의 영주가 됨. 친구인 피핀과 마찬가지로 편히 살다 죽음.

엔트주스의 영향으로 그역시 매우 키가 크고 건장했다고 함(호빗역사상 유례없는 장신이었다고..) 

술을 마실 때마다 세오덴 생각이 나서 평생을 절주하며 살았다고 함

 

 

 

 

 

 

 

 보로미르

곤도르의 유능한 지휘관. 원래대로라면 아버지를 계승해서 섭정이 돼야 하지만 그전에 전사하는 바람에 계승하지 못했음

여러모로 섭정의 후계자로 어울리는 자로, 그 유능함을 사 리븐델에 사절로 파견되었으며,

또한 반지원정대의 일원이 되었음

성격은 완고하고 고집이 세며, 용맹하고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솔직한 성격

자주 투덜투덜 대지만 유독 호빗(특히 메리와 피핀)들에게는 매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음

그의 아버지 데네소르는 유독 보로미르를 편애했지만 정작 그러한 사실은 보로미르와 파라미르의

 우애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않았을 정도로 형제간의 사이는 매우 좋았음

영화에서 숀빈은 블론드 머리지만 사실 소설에서 묘사되는 보로미르는 흑발.

 영화에선 아라곤과 헷갈리지 않게 블론드로 바꾼듯

 

 

 

 

 

 

 

빌보 배긴스

중간계 샤이어 출신의 호빗. 프로도의 친척이자 양부이며, 프로도와 생일이 똑같음

원래는 다른 호빗과 마찬가지로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며 모험이나 외부를 신통치 않게 여겼으나

소린과 난쟁이들의 여행에 빌보를 참가시키려는 간달프의 꾀임으로 여행을 떠난후

그매력에 빠져 외부와 활발히 교류하고 여행과 모험을 즐기는 성격이 되었음

배긴스라는 단어는 단어의 변형인데 이는 다른 사람 손에서 반지를 훔치는 도둑을 가리킴

즉 빌보의 풀네임을 변형해 보면 반지 도둑 빌보가 됨

이름자체가 절대반지를 골룸에게서 훔쳐오는 일을 암시한 것이며,

간달프가 난쟁이들에게 빌보를 '도둑'으로 영입하는 복선이 됨

 

 

 

 

 

 

 

 

 사루만

백색의 사루만. 모든 마법사들 중에서 제일 지식이 방대한 자였으며, 가운데땅에서 마법사로 활동하였음

반지에 대한 지식도 뛰어났으며 악에 대항하는 여러가지 임기응변이 뛰어났었기에 초기의 백색 회의 의장이 되었음

팔란티르(앞을 내다보는 돌)를 가지고 있었으며, 처음에는 이돌을 잘 이용해서 이센가드를 이끌어 나갔지만

이 팔란티르를 이용해 사우론의 계획을 엿보겠다는 생각을 품고 본 순간, 사우론의 마수에 걸려들어 이후 그의 종복이 됨

그리고 결국 자신에게 조언을 구하러 찾아온 간달프에게 반지의 강대한 힘을 이용하자면서 자신의 타락을 드러냄

변절한 뒤로는 스스로를 다색의 사루만이라 칭함. 영화에서는 수염이 점점 거뭇거뭇해지고 옷도 점점 어두워지게 됨

불멸자여서 그런지 시체는 남지 않고 영혼은 연기로 변해

발리노르에 돌아가고자 했으나 거절당해 연기로 흩어져 사라져 버림

 

 

 

 

 

 

 

 

사우론

본명은 마이론. 훌륭한 자라는 뜻

신체가 있을때는 예쁘게 생겨, 그 미모를 기반으로 수많은 인간과 요정을 낚았다고 함 

인간의 경우 처음에는 세력을 키우다가 누메르 왕국군이 포위를 하자 겁을먹고 항복해

 누메노르 왕국의 죄인의 신분으로 끌려갔지만 그 외모와 지모를 통해 오히려 누메노르의 왕 아르파라존을

 단 세치의 혀로 지배하여 누메노르를 타락시키고 영원 불멸의 땅 발리노르를 침공하게 했으며

 요정들에게는 개과천선한척 해 요정은 물론이고 난쟁이와 인간마저

지배할 수 있는 힘의 반지를 만들어 모두 자신의 손에 넣으려고 했음

발리노르의 침공때문에 결국 누메노르는 멸망하고 그때문에 육신이 지하로 아주 사라져버렸다고 함

참고로 사우론과 별 관련없는 스토리인 영화 호빗에서도 그 존재가 언급되었는데, 이때는 네크로맨서로 호칭 되었으며

이 세상의 모든 드워프들이 덤벼도 못이긴다고 간달프의 간략한 설명까지 덧붙여져

이미 이 무렵부터 독자들에게 그 강력함을 은근슬쩍 드러냈음

호빗 영화에선 잠시 그림자 형태로 등장하는데 성우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같은시리즈 스마우그도 모션캡쳐와 더빙을 맡았음

 

 

 

 

 

 

 

 

 샘와이즈 갬지

사실상 반지의 제왕의 진정한 주인공..인데 그 정체는 사실 정원사

간달프와 프로도의 이야기를 엿듣다가 얼떨결에 반지 원정대 일행에 동참하게 되었음

통통한 외모와 달리 초인적인 정신력을 가지고 있으며, 요리의 달인이자 수많은 기물들의 달인

반지의 유혹에 빠지는 프로도를 말리고 골룸의 무서움을 일찍부터

 알아차리는 선견지명도 가지고 있어 결국 프로도가 반지를 파괴하도록 이끄는데 성공함

로스로리엔에서 반지원정대가 갈라드리엘로부터 축복과 선물을 받았을때 그는 작은 상자를 하나 받았는데

그안엔 회색가루와 은색의 호두와 같은 씨앗이 있었음.

이것은 후에 오크 잔당들에 의해 폐허가 되어버린 샤이어를 복구하는데 쓰이며

회색가루가 뿌려진 땅은 세월을 압축시킨 것처럼 비옥한 땅으로 돌아왔고,

 잔치 정원에 심은 씨앗은 말로른 나무로 자라났음

샘이 샤이어를 재건한 1420년은 그 어느때보다 비옥하고 풍요로운 열매들이 결실을 맺었고

이 무렵에 태어난 호빗 아이들은 유독 금발머리가 많았다고 함

 

 

 

 

 

 

 

세오덴

로한 제 2왕가 마지막 왕. 로한은 제 2왕가의 막바지에 이르러 서서히 쇠락하고 있었음

전전대 왕이 무능하여 국가가 크게 기울었고, 부왕은 아예 곤도르의 섭정으로 살면서 귀국하지 않을 결심을 함

그 탓에 세오덴은 로한이 아니라 미나스 티리스에서 태어났으며 부왕이 죽은후,

 로한인들을 불러들여 로한으로 귀국한 다음 즉위함

누이 중 가장 아름다웠던 여동생을 지극히 사랑해 여동생 부부가 죽자

 둘의 아이인 에오메르와 에오윈을 왕궁으로 불러들여 키움

무능한 군주는 아니었으나 그리마의 계략에 말려들여 퇴락해 갔고, 설상가상 로한은 사루만의 공격으로 황폐화 되었음

조카인 에오메르도 그리마와의 대립때문에 왕실에서 추방됬고 왕자마저 죽어 더 암울한 상황에 빠지게 됨

그러나 간달프 일행이 당도해 그의 정신을 일깨워 주어 오랜기간 앉아 있던 왕좌에 일어나 검을 다시 잡게 해주었음

여담으로 영화에서 세오덴 역의 배우는 영화 타이타닉에서 스미스 선장 역을 맡았던 버나드 힐

어렸을 때 부왕을 도운 아라곤을 알고있었고, 처음엔 그를 견제했었음

아라곤은 두네다인(엘프와 인간의 혼혈, 절대신의 축복때문에 장수함)이기 때문에 실제로

세오덴보다 수십 살 가량 나이가 많음. 에오윈이 이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영화에 나옴

 

 

 

 

 

 

 

 아라곤

요정어로는 엘렛사르. 요칭은 요정돌

모든 순찰자들의 대장이며 두네다인들의 마지막 족장. 멸망한 북왕국 아르노르의 왕손으로 이실두르의 마지막 후손

그의 아버지 아라손2세가 트롤에게 죽었기에 그는 그의 어머니와 함께 유년기를 리븐델의 최후의 아늑한 집에서 지냄

나중에 그의 아내가 되는 아르웬과는 그때 만난듯

청년이 되어서부터는 황야를 방랑했으며 세오덴의 아버지를 도와 로한을 구원했었음

그 이후로도 계속하여 모든 순찰자들을 지휘하며 북부의 안전을 지키며 계속하여 방랑하여 지냈음

반지원정대의 일원이 되어 나즈굴들을 물리치며 반지의 사자를 인도함

반지전쟁 이후, 정식으로 곤도르의 왕위에 오르며 즉위기간동안 로한을 제외한 원래의 영토를 수복했으며

전통에따라 샤이어를 호빗의땅으로 허락하였음. 두네다인으로서 천수를 누린뒤 죽었음

그위 뒤는 아내인 아르웬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엘다리온이 계승함

키가 엄청나게 큼. 198cm. 약간 매부리코에 피부가 상당히 검으며 잘생기고 위엄있는 모습이라고 함

영화에 나온 이미지와는 달리, 아라곤은 원래 수염이 없다고.. 이는 조상중에 엘프가 있어서라고 해석하기도 하는데

중간계의 다른 이야기에서 엘프족 중에도 수염을 기른 사람이 몇몇 있는걸 보아 엘프도 수염은 나지만 극히 적다고 함

아들의 설득으로 역을 맡게 되었지만, 막상 캐스팅되고 나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배우로 촬영장을 장악했다고 함

촬영중에 검에 맞아 이가 깨졌을때도 검을 놓지 않았을 정도로 배역에 빠져 있었다는 일화도 있고

1편에서 오크가 던진 단검을 검으로 튕겨내는 씬은 스턴드 배우도 찍다가

 성공을 못했는데 본인은 한번에 해낸 일화도 있음

또한 친화력도 강해서 뉴질랜드, 특히 마오리족 출신들이 많았던 스턴트 배우들과

 동고동락하며 그들에게 동료이자 왕으로 불렸을 정도라고 함

심지어 길거리에서 갑옷 차림으로 아무 생각없이 검을 휘드르며 다음 촬영때

어떻게 오크를 죽일까 궁리하다가 뉴질랜드 경찰에게 미치광이로 몰려 체포되기도 했다고..ㅋㅋ

처음 캐스팅때의 일화와는 다르게 현재 비고는 할수 있다면 호빗 영화 시리즈에 까메오로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함

 

 

 

 

 

 

 

 아르웬

아버지는 엘론든, 어머니는 갈라드리엘의 외동딸 켈레브리안

모든 요정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함

2777세이며 반지전쟁이 끝나고 곤도르의 왕이 된 아라곤의 아내가 됨

아르웬은 아라곤의 아내로서 외아들 엘다리온과 여러 딸들을 낳고 행복하게 살았음

그리고 120년 뒤에 아라곤이 죽자 곤도르를 떠나 모두가 떠나버린

로스로리엔에서 홀로 쓸쓸히 지내가 슬픔을 견디지 못해 1년후쯤 죽었다고 함

 

 

 

 

 

 

 

 

 에오메르

로한의 장군이자, 제2왕위 계승자. 에오윈의 오빠

상당히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자였으나, 그리마로 인한 외삼촌 세오덴과의 불화로 왕실에서 추방당함

세오덴 사후, 그가 왕이되고 이것은 방계 혈통이 계승하게 된 거라서 제3왕가를 열게 됨

무려 65년을 통치했는데 이것은 로한의 역대 왕 중에 재위기간으로는 2위라고 함

펠레노르 평원전투 이후 아라곤과 함께 로한군을 이끌고 검은문 앞으로 진군했으며, 전투에서 살아남아

나중에 로한으로 돌아가 곤도르와의 동맹을 재확인하고 오랫동안 잘 살다가 죽었다고 함

여담이지만 갈라드리엘을 숭앙하는 김리와 가장 아름다운 여인 논쟁을 벌이기도 했음(갈라드리엘VS아르웬)

 

 

 

 

 

 

 

 

에오윈

로한의 백의의 공주라고 불림. 로한의 제3왕위 계승자 에오메르의 여동생으로 세오덴의 조카

부모님이 죽은뒤 왕궁에서 오빠와 함께 자랐으며,

외삼촌 세오덴을 보필하는 와중에 왕조의 몰락을 보며 참담함을 맛보게 됨

본디 강건한 로한의 여성이라 그런지, 그 스스로도 괄괄하고 무예가 뛰어났다고 함(다만 요리실력은...)

여성의 몸인지라 로한을 위해 싸울수 없다는 것에 상당히 수치스러워했는데, 마침 아라곤에게 반함

물론 아라곤은 이미 다른 약혼자가 있었기 때문에 그 사랑은 불발에 그침

로한이 출전할때 '데른헬름'이라는 기사로 위장해 출전. 에오윈은 출전은 사랑을 거부당한 것에 대한

에오윈의 자살적인 행동이라고 많이 해석됨. 메리도 왠지 죽으러 가는 사람같다고 느꼈으니...

이 전쟁으로 인해 오른팔이 마비되어 죽을 위기에 처하나 치료의 집에서 치료를 받아 목숨을 구함

이 부상 때문에 공방전 이후 미나스 티리스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마침 치료를 받고 있던 파라미르를 만나게됨

영화에선 파라미르와의 연애가 짧게 처리되었으나 소설에서는 이둘의 연애담이 꽤 자세히 언급되어 있음

더이상 여왕이 되고 싶지 않다 말하는 에오윈에게 파라미르는 웃으며 자신은 왕이 아니니 그것 참 잘된일이라 대답하고

로한의 백색공주가 왕림하시어 아름다운 이실리엔에서는 만물이 기뻐하며 자랄거라는 말로 그녀에게 청혼함

후에 그녀는 파라미르의 부인으로, 섭정공비로서 살다 죽음

세오덴을 타락시켰던 그리마가 사랑하는 여인

 

 

 

 

 

 

 

 

 

 엘론드

리븐델의 주인이며, 요정의 세반지중 하나인 바람의 반지 빌랴의 주인

갈라드리엘과 켈레보른의 외동딸 켈레브리안과 3시대 초에 결혼해

 쌍둥이 아들 엘라단과 엘로히르, 외동딸 아르웬을 낳음

하지만 켈레브리안은 3시대 말에 친정인 로스로리엔으로 가기 위해

 안개산맥을 넘다가 오크에게 납치당해 고문을 당하게 됨

엘라단과 엘로히르가 곧 어머니를 구해왔고 엘론드가 켈레브리안의 상처를 치료해 주었으나

정신적 충격이 워낙 커서 치료를 위해 발리노르로 먼저 떠나버렸음

켈레브리안이 떠난후에 아르웬은 외가인 로스로리엔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외할머니 갈라드리엘의 보살핌을 받음

3시대 끝에 아르웬이 아라곤과 결혼할 때에도 갈라드리엘이 친정어머니 노릇을 했다고 함

요정의 피를 이어받아 요정과 인간 중 하나로 선택할 기회가 주어졌을때 요정을 택해 요정이 되었음

사우론을 상대로 한 선한 세력들의 저항을 주도하였으며,

 사루만이 절대반지를 지배할 욕심에 은거한 이후에는 실질적으로 신성회의의 의장이 되었음

아라곤을 보고 그가 위대한 인물이 될것이라는 것을 예견했으며,

자신의 먼 친척뻘이니 만큼 자신의 저택에서 그를 길렀음

그의 딸인 아르웬이 아라곤에게 반하자, 아라곤이 왕이 되던 안되건

 자신의 딸에게 예정되어있는 비참한 운명을 예견하고는 고뇌에 빠짐

아무튼 아라곤의 가장 강력한 후원자 중 한명이였으며,

그의 기술을 모두 사용하여 부러진 나르실검을 안두릴 검으로 만들어 아라곤에서 건내줌

이후 반지전쟁을 후방에서 지휘하다가 사우론이 몰락한 이후에 반지 운반자를 이끌고 발리노르로 건너갔음

여담이지만 3시대에 가운데땅에서 다산한 엘프는 엘론드가 유일,

 엘론드와 비슷한 연배로 추정되는 스란두일도 자식은 레골라스 하나 뿐

 

 

 

 

 

 

 

 

 

 이실두르

곤도르와 아르노르의 대왕

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의 전쟁 기간동안 이실두르는

사우론의 손가락을 자르고 절대반지를 취했지만 파괴하지 않고

아버지와 동생의 죽음에 대한 배상이라 주장하며 엘론드의 조언을 무시하고 그대로 남김

이실두르는 훗날 이반지를 끼고 투명인 채로 안두인 대하를 건너가 반지가 자신을 떠나 모습을 드러나게 되어

 오크들에게 피살당했고 절대반지는 스미골 손에 들어오기까지 약 2500여년간 안두인 대하 물속에 잠기게 되었음

그가 반지를 파괴하지 않으므로서 사우론의 영혼은 사라지지 않았고

다가오는 미래에 중간계의 큰위협이 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일.

때문에 오랜세월에 걸쳐 가운데 땅의 주민들은 큰 고통을 겪었고 그의 자손들도

사우론의 위협에 내내 시달렸기 때문에 그의 이러한 행동은 크게 비판받게 됨.

그러나 이실두르는 죽었어도 그의 혈통은 끊기지 않고 북부의 두네다인들을 통해 이어졌으며

 마침내 그의 후계자가 나타나 반지전쟁에서 사우론의 힘을 종결 시킬수 있게 되었음

 

 

 

 

 

 

 

 

파라미르

곤도르의 대장으로, 최종 직책은 곤도르의 섭정이자 이실리엔의 영주.

 통치섭정 데네소르의 둘째 아들이자 보로미르의 동생

형인 보로미르와 마찬가지로 유능하기는 했으나,

여러모로 형에게는 다소 밀린 감이 있었기에 이것이 컴플렉스로 남음

또한 아버지도 대놓고 형만을 이뻐했기 때문에 자신을 좀 거칠게 몰아가는 성향이 있었음

하지만 그렇게 노골적으로 비교당하면서도 형제간의 사이는 아주 좋았음

보로미르가 성격이 좋기도하고, 파라미르가 형에게 열폭하기보다는 자신을 탓하면 몰아가는 성격이기도 함

소설의 묘사를 볼땐 오히려 보로미르보다 더 아버지를 닮았는데도 데네소르가 좀 심하게 파라미르를 구박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 데네소르가 파라미르를 미워하는 이유는

 그의 부인이 둘째를 낳다가 죽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돌기도 했지만 그렇지 않음

사실은 파라미르가 옛날부터 간달프에게 상당히 노골적인 호의를

 가지고 있었기에 데네소르의 해묵은 열폭을 자극한 면도 많았다고 함

원작에서는 프로도가 반지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한점 흔들림 없이 유혹을 뿌리치는 강인하고 고결한 인물로 묘사된 반면

영화에서는 자신의 형처럼 반지의 유혹에 덥석 넘어가 프로도 일행을 사로잡아서

 오스길리아스까지 끌고 가다 프로도와 샘의 설득에 마음을 고치고 프로도를 도와줌

치료원에서 요양하던 도중 로한의 백색 왕녀 에오윈과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해 엘보론을 낳았음

전쟁이 끝난 뒤에는 최후의 통치섭정으로서 돌아온 왕에게 왕국의 통치권을 넘기고

그뒤로도 섭정으로서 에뮌 아르넨 영주가 되어 왕을 보필하다가 생을 마감했다고 함

여담으로 영화판 배우는 호주 출신의 데이비드 웬햄인데,

 자신이 캐스팅된 이유가 보로미르 역할의 숀빈처럼 코가 크기 때문이라고...

참고로 보로미르와 같이 이쪽도 영화판에서는 흑발에서 블론드로 수정

원래 올랜도 블룸이 파라미르 역 오디션을 봤는데 피터잭슨의 눈에 띄어 레골라스 역을 받았고

단역을 배정받았던 데이비드 웬햄이 숀빈과 닮았다는 이유로 파라미르 역을 맡게 되었다고 함

또 아라곤역의 캐스팅이 자꾸 늦어지자 내부에서 데이비드 웬햄을 아라곤으로 올리는 방안까지 검토했다는 비화가 있음

 

 

 

 

 

 

 

 

프로도 배긴스

영화 호빗의 주인공 빌보의 조카. 친구이자 정원사로 샘와이즈를 두었고,

 조카뻘인 메리,피핀과 함께 반지 원정대의 대원으로 참가함

영화에서 얼굴이 매우 젊게 나와 어린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원작에서는 여행 당시 나이 50줄

호빗들은 33세부터 성년으로 치기 때문에 현대의 인간으로 따지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라고 함

가운대땅의 그 누구보다 위대한 인내력으로 절대반지의 유혹을 견뎌냈으며,

스스로 반지 운반자가 되어 반지를 파괴하는 큰공을 세움

모든 여행이 끝난 후, 삼촌인 빌보의 모험기를 정리하고

자신의 모험담을 정리한것이 이후 레드북이라 불리게 되는 반지의 제왕임

비록 나즈굴에게 찔린 상처와 쉴롭(여왕거미)에게 물린 상처로 인해 매년 병에 시달리게 되었지만

반지를 파괴한 공과 그 과정에서 받은 고통에 대한 보상으로 여생을 편히 보낼 수 있도록 발리노르로 떠나게 됨

여담이지만 원래 이름이 프로도가 아닌 빙고가 될뻔 했다고 함

 

 

 

 

 

 

 

 페레그린 툭

프로도, 샘, 메리아독과 함께 여행을 떠난 4명의 호빗중 하나. 

메리와는 달리 풀네임으로 자주 불리우는 편

대대로 왕의 대리인인 샤이어의 사인 직을 물려받은 유서 깊은 툭 집안출신

전쟁이 끝난 이후에 아라곤으로부터 곤도르의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엔트에게 얻어먹은 엔트주스 덕분에 키가 매우 커서 기골이 장대했다고 전해짐.

호빗임에도 불구하고 말을 탈수 있었다고 함

결혼해 큰아들 이름은 파라미르의 이름을 땄으며,

이후 파라미르가 호출하자 미나스 티리스로 가서 살다가 늙어 죽었다고 함

이때 샤이어에서 보관되던 빌보,프로도와 샘의 기록인 레드북의 사본이 곤도르로 가서 보존되었다고 전해짐

그후 중간계의 영웅으로서 왕가의 묘지에 안장되었다고 함

 

 

 

 

 

 

 

  할디르

로스로리엔의 요정부대의 대장으로 헬름협곡의 수비를 위해

로리엔 궁수 500을 이끌고 공방전 끝에 우르크 전사에 의해 장렬히 전사한 인물


 

 

 

출처는 엔하위키랑 내 지식 쪼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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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심장을 훅치는데요? | 작성시간 18.06.04 영화 다보고 여운이 길었는데 이글 읽으니깐 진짜 좋다ㅜㅜ
  • 작성자인생은고달파 | 작성시간 18.11.05 아니 영화에 나왓다는 장면 왜 나는 모르냐고 ㅠㅜ 파라미르 연애 짧게 언제 보여주고 ㅠ 아라곤 나이많은거 언제 말햇냐구욧
  • 작성자십이국기 | 작성시간 18.11.22 정독했다 ㅠㅠㅠㅠ 존잼이야 진짜,, 보로미르 너무 짠하구,,, 휴,,, ㅠㅠ
  • 작성자10things I hate about you | 작성시간 19.01.15 영화 다보고 이거 다시 보니까 너무 재밋다..
  • 작성자암흑 우주 럭스 | 작성시간 22.03.14 오옼ㅋㅋㅋ재밌다 호빗 재탕하다가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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