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씹빨쌔끼뜰]드랙퀸 문화가 여성성 재전유니 전복이니 하는거 존나 말도 안되는 이유 또 하나 생김^^;
작성자군인들이죽어가는도시논산84작성시간18.02.09조회수6,032 목록 댓글 26제일 유명한 드랙퀸 tv쇼인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새 시즌 홍보 영상에서 패러디한 것: 시녀 이야기
이 영상에서 드랙퀸들이 입고 있는 건 시녀 이야기에서 시녀들이 입는 옷임
참고로 시녀 이야기는 이런 내용
여성이 한 명의 인간이 아니라 걸어다니는 자궁이자 냄져의 소유물로 전락한 디스토피아를 그림
시녀 이야기에서 시녀는 애낳는 기계로 분류된 여성들임
드랙퀸들이 달고 있는 팻말 보면 ofrupaul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것도 시녀 이야기에서 따온 거임
시녀들은 이름을 잃고 of(냄져주인의 이름)으로 불리는데 그걸 따와서 오브루폴이라고 한거..ㅋ..
시녀 이야기는 페미니즘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인데 극도로 희화화된 여성성을 모방하는 남자들이 이걸 자기들 놀잇감으로 써먹는다..ㅋㅋ..
이게 어떻게 성별 전복적인 의미가 있고 여성성의 재전유가 될 수 있음?
진짜 개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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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