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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욕이 1도 생기지 않는다 작성시간18.12.07 얼마전에 집 내려갔는데 내가 일때문에 못갈 거 같다고 하다가 간 거라서 엄마가 나 주려고 김장김치에 수육 해놨다가 저녁에 먼저 먹은 거야 나 안 올 거 같아서. 근데 그때 같이 일하는 언니가 일 너무 많아서 나처럼 집 내려가려다가 못 내려가고 남아서 일하는 게 짠해서 엄마한테 김치랑 고기 가져가서 언니랑 같이 먹고싶다고 그랬거든. 그랬더니 그걸 밤새 삶아서 데워서만 딱 먹을 수 있게 포장도 정성스레 하고 한 4명은 먹어도 될 양을 싸주셨는데 언니가 그거 같이 먹으면서 어머님 손맛 좋으시다구 어쩜 이리 잘 싸주셨냐고 그러는데 그냥 마음이 좀 그런거야. 엄마도 그거 더 먹고 싶을 수 있는데, 싸는 거 귀찮고 힘들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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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언뷘 작성시간19.06.14 나 공부시키겠다고 학군 좋은데로 무리해서 이사오고.. 엄마아빠 돈 쓰는건 아끼면서 나한테는 항상 부족함 없이 해주고.. 학원 끝나고 밤에 무섭다고 항상 버스정류장 데리러 오고..엄마도 매일 귀찮고 무서웠을건데 ㅠㅠ 고3때도 매일 나보다 일찍 일어나서 매일 학교 차로 태워다주고.. 항상 맛있는 간식 해주시고..
덕분에 지금 원하는 학교 와서 열심히 공부하고있어 사실 나 잘된거 다 엄마아빠 덕이다 정말ㅜㅜ 근데 항상 고맙고 사랑한단 말이 잘 안나와 나는 정말 바보같은 딸이야 -
작성자 브리트니 용만 작성시간19.12.16 우리 아빠 진짜 쌍도남에 완전 무뚝뚝 하거든 애정표현도 진짜 못하고
근 몇년동안 회사 관두고 사업하는데
잘 안돼서 돈도 거의 못 번단 말이야
그래서 항상 나는 엄마한테 주주님 이라고 하고 나중에 성공하면 엄마한테만 지분 줄꺼라 하고 장난식으로 아빠 앞에서 그런 얘기 많이 했거든.개인적으로 아빠한테 있는 원망도 있었고.
그러다 내가 유학 중인데 잠시 방학에 들어왔다가 다시 밀국으로 돌아갈 때
아빠가 한가해서 차로 항상 데려다 주는데 공항 다 도착해서 하얀봉투를 주는거야.그래서 열어 보니까 내 밀국돈으로 30만원 환전해서 넣어져 있더라고.그리고 편지에 마음만은 열배는 더 주고 싶지만 이것밖에 주지 못해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