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샨세베리아
개는 인간의 신체 움직임을 지각할 수 있음
머리와 눈의 미묘한 동작부터, 큰 동작까지
관심을 끌기 위해 두개의 그릇에 고기냄새를 묻혔음
이 개는 즉시 인간이 지시하는 쪽으로 갔음. 다른 그릇은 쳐다보지도 않았음
강아지도 인간을 통해 정보를 얻음
동물행동학자는 이런 행동이 이미 몸에 배었을 수 있다고 봄
이번엔 늑대의 실험임
하지만 늑대는 인간의 행동(오른쪽 그릇을 손가락으로 가리킴)에 관심을 두지 않음
길이 든 늑대인데도 불구하고말임
조까
여러 실험을 통해 개에게는 인간을 섬기는 능력이 있고
문제를 풀어야 할 때는 그 정보를 이용하는 능력이 있음을 알았음
이번엔 문제해결 실험에 들어갔음
고깃조각을 줄에 매봤음. 고깃조각을 먹으려면 늑대는 이 줄을 당겨야 함
이건 쉽게 해냄
이번엔 개에게 같은 실험을 함
늑대와 같이, 개도 고기가 묶인 줄을 당겨서 쉽게 먹음
한편 늑대 우리에서는 연구자가 줄을 묶어서 잡아당길 수 없게 만들어봤음
몇분동안 늑대는 우리 주변을 돌면서 스스로 문제해결을 하려고 애썼음
그러다 결국 화냄
늑대는 항상 문제를 스스로 풀려고 함
인간을 바라보며 의사표현하는 상호작용을 하는 일이 없음
개에게 같은 실험을 했지만 결과는 달랐음
몇번 해보더니 바로 포기함
도움..!
늑대와 비교하면 개에게는 숨겨진 장점이 있음
개는 학습을 훨씬 잘 하며 단순히 학습만 하지 않고
의사소통 상황에서 인간의 명령을 이용함
따라서 개의 진화 과정 또는 소위 가축화 과정에서
개들은 이 능력을 어느 정도 선택했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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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