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짓는 게 젤 어려운 거 같은데 이번에는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 위주로
얼마전 쪽지로...
아래 사진들 다시 올려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올려봄
요즘은 고기를 어쩌다 구워먹거나 수육 위주로 거의 해 먹는데
보니까 예전에 이랬던 적이 많았네요
먼저 집에서 소고기 구워먹을 때
재료 준비
양념장
같이 구워먹을 거
쌈 종류
파는 채썰어서
매운 맛 빼서
파무침 준비
고기는 채끝이랑 부채살
고기랑 더불어 메인 함초
송이
구워봄
송이는 조심해서 굽고
이렇게 삼합으로 먹으면 맛있음
아~~~ 하시길...
이때는 삼겹살 구워먹을 때
역시 재료 준비
버섯은 표고랑 양송이
역시 파무침
겨자 양파
마늘 양파 장아찌
명이나물
시골표 쌈장
고기는 일반 삼겹살 & 앞다리살
그리고 무려 흑돼지 오겹살을 준비했던 적도 있었음
구워 봄
개인적으로 삼겹살에 김치 좋아함
고기 구워 먹는 사진은 여기서 끝내고...
이때는 사골국 만들 때
우족을 하루이상 푹~~ 끓여줌
우족만 따로 뼈 제거하고 잘게 다져서
또 반나절 삶아주면 흐물흐물해 짐
틀에 넣어서 식힌 다음
냉장고에서 하루 이상 굳히면
이런 상태가 되는데
엷게 썰어서 편육 완성!!!
초장 찍어 먹으면 술안주로 환상임!
여기서부터는 무려 100일 동안 만들어진 음식들
사진 많으니까 그냥 스크롤 쭉 내려서 보시길...
먼저 여름이 시작될 무렵 매실을
깨끗하게 씻고 말려서
설탕이랑 1:1.1 비율로
그리고 일부는 씨 빼고 한달정도 숙성해서
매실 짱아찌 만듦
그냥 먹거나
양념에 무치거나
먹어보니 밥위에 이렇게 올려서
김에 싸 먹으면 정말 맛있음
100일 후 숙성이 끝나고 깨끗하게 걸러서
요리할 때 쓰거나 탄산수에 타 마시면 맛있음
매실 숙성이 끝나는 시점이면
오미자 숙성 시작함
역시 100일 후에 이렇게
오미자 역시
탄산수나
수박화채로 먹으면 맛있음
오미자 끝날 때 귤로 만들어 봄
역시 깨끗이 손질해서
슬라이스
이거는 설탕 비율을 0.8 정도
귤은 한달 정도면 금방 숙성됨
이거는 귤 + 라임 + 레몬
겨울철에
따뜻하게 차로 마시면 좋음
올리는 김에 한가지 더
블랙베리 종류로도 만들어 봄
이거는 과일이랑 1:1.1인데 설탕 + 올리고당으로
역시 100일 후
매일 조금씩 탄산수로
거르고 남은 과육으로 끓여서 쨈으로 만들었는데..
(춘장 아님!!)
사진이 많아서 이쯤에서 줄이고 나머지는 다음번 게시글로...
[작성자 및 출처: 엽혹진 Pa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