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pann.nate.com/talk/pann/341581306
네이버 기사였는데 제목이 30대 남성 흡연율?
이었던걸로 기억해.
근데 베댓이 저거였음. 여자들이 담배 더 많이 피운다.
분명히 기사에 남성 흡연율이 훨씬 높은 것에대한 통계도 있었는데 저게 베댓.
여성은 흡연을 하면 안되냐는 반문은 넣어두고 도대체 통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면 저런 댓글이 베댓이 되는지 고찰해봤음.
답은 한국남자들은
<남성이 인류의 기본값>이라 생각하기에
<여성이 무언가를 하면--'여자'가 저걸 하네>라고 여기고
<남성이 무언가를 하면--'사람'이 저걸 하네> 라고 여기기 때문.
즉 담배 피우는 남자, 길빵남을 보면
"아 미친ㅅㄲ 길빵 매너 없네ㅅㅂ"
이정도로 성별을 포함시켜 생각하지 않는데
담배 피우는 여자를 보면
" '여자'가 담배를 피네. (그리고 여성 흡연자 목격한걸 총집합해 떠올리면서) 하여간 요새는 여자가 담배 더 핀다니까"
이렇게 사고한단거임.
'김여사'라는 단어가 나온것도
남자가 차 사고 냄> "하여튼 미친ㅅㄲ들ㅉㅉ"
여자가 차 사고 냄> "하여튼 '여자'가 문제다."
이런식으로 사고하기에 나왔단거지.
그래서 김치녀, 된장녀, 꽃뱀같이
(한국남자들 기준) 여자들의 종특이라 여기는건 어김없이 ~~녀라는 단어가 생기지만
압도적으로 남성이 잘못하는 일들은
성범죄'자'라고 하듯이
'남성'의 잘못으로 한정되지 않음.
☆☆☆근데 여기서부터 내가 진짜 하고싶은 말인데
최근에 여자들이 성폭력에대해 들고일어나기 시작했잖아?
근데 이게 본인들 입장에선 너무너무 억울한거임.
왜냐하면 지들은 툭하면 무슨녀 거리고 '여자'가 문제란 식으로 몰고갔지,
'남자'로서 공격받은 적은 들물었거든.
근데 성범죄는 통계를 봐도 사례를 봐도 남자가 절대 다수 가해자라는걸 도저히 반박하기 힘들거든.
한대도 맞아본적 없는 놈이 뺨한데 맞으면 너무 서럽듯이 지금 딱 그런 심정인거임,
이때까지는
남성 목사가 성범죄 저지름> 하여튼 목사ㅅㄲ들이 문제다.
남성 교수가 성범죄 저지름> 하여튼 교수ㅅㄲ들이 문제다.
전라도 남자가 성범죄 저지름> 하여튼 전라도 ㅅㄲ들이 문제다
이런 식으로 교묘히 넘겨왔는데
'남자'가 성범죄 주 가해자인게 만천하에 드러나고
여자들이 목소리 내니까 너무너무 억울한거임.
그래서 얘네들이 쓰는 수법이
"여자도 성범죄 저지르잖아욧???
남자만 성범죄자란듯이 몰고가지 마시_!!"
이러는거임.
운전 개같이 하는 남자도 있는데 김여사라해놓고
사치, 명품밝히는 남자도 있는데 된장녀라해놓고
애 이상하게 보는 아빠도 있는데 맘충이라해놓고
실컷 이때까지 '여자'로 한정해서 욕해놓고
가해자 97~98프로 가량이 남자인 성범죄는
남녀문제로 몰고가지말라하는 내로남불도 깨닫지 못 한채 말이야.
그러니까
이런식으로 남자가 가해자인 대다수의 경우에는
그냥 'ㄹㅇ 미친ㅅㄲ네' 이정도로 남자 욕하는 댓글이 아닌걸 어떻게든 베댓으로 만들고
어쩌다 가끔 여자 가해자가 나올때는
(너무너무 기뻐하며) 이때다싶어서 여자들 욕하는 댓글을 베댓으로 만드는거임.
종합하면
일반적인 성범죄 기사에서
> 여자도 성범죄 가해자 있거든욧!
남자도 피해자 있거든욧!
남자가 성범죄 저지른 기사에서
> '미친ㅅㄲ' 정도로 조용히 넘어감.
(남자 욕하면 메갈이라 몰아감)
여자가 성범죄 저지른 기사에서
> 이때다싶어서 여자 욕하고 지들끼리 신남.
이게 한남들의 계획이란거임.
그리고 알다시피 여초 제외하고 대부분 한남밭이라 저대로 실행되고 있음.
그래서 내 생각엔 <남자가 잘못하면 사람의 문제로보고 여자가 잘못하면 여자의 문제로 몰아가는 사고방식>
<남자가 성범죄 저지를땐 조용하면서 여자가 저지를땐 여자욕하는 이중성>
이것 자체를 공론화해야한다 봄.
그리고 한남들은 여기서도 군대거리지말고 댓글달거면 딱 이 문제가지고 댓글달아라. 느그들 이중성도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