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느개비 목티벗다 폐소공포증옴
포슬포슬 개 털 같은 이것은
고기를 건조시켜 수분을 제거하여서 만든것인데..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이나고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감
처음 중국에서 요리해서 먹기 시작했고
일본 타이완 미얀마 싱가폴 베트남에서도 자주 쓰인다고 함
(주로 돼지고기를 사용하지만 닭고기 생선 소고기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함)
그치만 특유의 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림..
나는 빵집에 이거 있으면 바로 사먹어서
입에다가 넣기 바쁜데
맛없어서 빼 먹는 사람도 있다고..
죽이나 주먹밥,김밥,만두,두부 위에 얹어 먹거나
ㅇ안주로 그냥 집어 먹기도 하지만
역시나 제일 맛있는 조합은
빵
빵
빵
고기가 말이야~
수분을 쭈욱 빼가지고 소스 붓고 달다 볶아가지고
포슬포슬 가루 처럼 만들어서
연유 소스인지 뭔지 하얀 눈송이 같이 생긴
고거 있잖아요 달콤한 하얀소스
그걸 빵 위에 바르고 요 로우쏭을 따악 얹어서
파 깨 뿌리고 먹으면..
거기에다가 소금커피랑 따악..
아무리 설명해도 아쉽..
마지막 로우쏭 사진 남기고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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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피자핏짜피자 작성시간 18.05.08 이거 개좋아해 시발 ㅜㅜ 호주랑 싱가폴에서 맨날 사먹음 쥐포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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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남멸종소취 작성시간 18.05.08 아주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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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기홀앙이 작성시간 18.05.08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85도 베이커리에서 파는 하프문빵에 올려놓은게 이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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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50플루언트 작성시간 18.05.08 난저거 밥이랑먹으니까 맛있더라...글고 술안주에도 짱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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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오마옹 작성시간 18.05.08 나이거 이름에도 고기라고 명시되어있는데 진짜 고기라고 생각도 못하고 그냥 가지고 귀국하다가 공항에서 걸렸잖아. 강아지가 와서 몽몽하고 낑낑거리니까 그 세관직원?분이 여기 뭐있어? 이렇게 강아지한테 스윗하게 물어보고 나한테 엄청 엄숙하게 가방검사 좀 하겠습니다. 이래서 완전 깜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