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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법조인들이 장악한 드라마 세상, 그 이유 3가지

작성자챈들러 뮤리엘 빙|작성시간18.05.29|조회수4,116 목록 댓글 11

출처 : http://m.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34961


전문 링크 참조

(전략)

종영한 작품들을 포함하면 법정 드라마의 붐은 지난해부터로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수사권을 쥐고 있는 검사가 주인공인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방영된 tvN ‘비밀의 숲’과 올해 종영작 SBS ‘스위치’,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이 검사를 주인공으로 삼았다.

법정 드라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볼거리가 많아져 좋은 일이다. 하지만 법조계와는 무관한 삶을 사는 이들에겐 ‘쏠림 현상’의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일단 이렇게 된 이유를 3가지로 짚어본다.




★현실 개혁의 의지, 드라마가 되다

2016년부터 여전히 진행형인 ‘최순실 게이트’는 한국 사회에 메가톤급 충격파를 날렸다. 사건의 전모가 밝혀질수록, 위로부터 아래까지 놀랄 만큼 다양한 국가조직이 썩어 있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랐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큰 분노를 산 조직이 검찰, 넓게는 법조계였다.

검사 출신으로 풍부한 법 지식을 이용해 죄를 인정하지 않고 이리저리 피해다닌 ‘법꾸라지’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의 사례나 국내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경험 고백 등은 검찰의 체면을 깎아 내렸다.

게다가 최근 청와대와의 재판 거래 및 판사 불법 사찰 의혹으로 사상 초유의 검찰 수사를 받을 위기에 처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태는 최후의 보루인 법원에 대한 신뢰까지 떨어뜨렸다.

이렇게 되면서 역설적으로 드라마에서는 의식 있고 양심적인 법조인의 활약이 커졌다. 이런 주인공들이 드라마 속에서나마 현실을 개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려는 의도를 무시할 수 없다.

법조인, 특히 검사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작품이 많은 것은 수사권을 지닌 존재로서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기 좋은 것 외에도 사회적인 이유가 크다고 보인다.



★세상에 없는 엘리트의 ‘비현실적’ 면모, ‘대리만족’

JTBC ‘미스 함무라비’의 주인공 박차오름(고아라)은 판사의 이미지를 깨고 다니는 존재다.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은 요란한 복장으로 법원에 출근하고, 이를 비판하는 선배 판사 앞에 눈만 내놓은 ‘차도르’ 복장으로 등장하는 ‘또라이(?)’이기도 하다.

tvN ‘무법변호사’의 봉상필(이준기)는 주먹과 법 지식으로 무장한 폭력배 출신 변호사다. 복수를 위해 법을 잘 알고 이용하기 위해 변호사가 된 인물로, 드라마틱한 과거사와 거대한 절대악을 품은 악당들과 ‘액션’으로 승부한다.


KBS2 ‘슈츠’에는 탁월한 암기 능력을 갖춰 법전을 통째로 다 외울 수 있지만, 법대 출신도 아니고 사법고시 합격증도 없는 ‘가짜 변호사’ 고연우(박형식)가 등장한다. 모두 드라마 주인공으로선 납득할 수 있지만 현실에 정말 있다고 믿기는 어려운 인물들이다.

드라마의 과제는 이런 ‘비현실적’ 인물들을 보고 “에이, 말도 안 돼”라는 반응이 아닌 “와, 실제로 저랬으면 좋겠다, 멋지다”는 말을 나오게 만드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시청자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대리만족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일반인으로선 범접하기 힘든 ‘엘리트’ 이미지가 강한 이들이 보여주는 인간적이면서도 독특하고 사이다처럼 통쾌한 모습들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이것이 최근 등장하는 법정 드라마들의 공통된 목적이다.




★다양한 소재와의 믹스…’판타지의 극대화’

MBC ‘검법남녀’는 제목에서 암시하듯이 검사와 법의학자의 공조를 다룬다. 이 때문에 수사물과 메디컬 드라마의 성격을 함께 띠게 되어,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

JTBC ‘스케치’는 일어날 사건을 예지하는 그림(스케치)을 그릴 수 있는 형사와 검사였던 약혼녀를 잃은 형사 등이 벌이는 수사물이다. 그림으로 사건을 예측한다는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가, 팽팽한 긴장 속에 드라마틱한 요소를 더욱 높였다.

tvN ‘무법변호사’,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의 경우 법정이 무대가 되기도 하지만, 액션물과 느와르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어 법정 드라마 애호가가 아닌 시청자도 끌어들이도록 했다.

풍부한 스토리와 반전, 권선징악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넣을 수 있는 법정 드라마는 이처럼 다양한 장르와의 믹스 또한 용이한 편이다. 다채롭고 화려한 볼거리, 촘촘한 스토리를 합쳤다는 공통점에도, 똑같지는 않은 법정 드라마들이 앞다퉈 등장할 수 있는 이유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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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채널 돌리면 죄다 법조물이라서 짜증나서 검색해봄.. 뭔가 벌꿀 아이스크림 식빵가게 카스테라집처럼 법조물 수사물이 대세인가... 미스함무라비 빼고 노잼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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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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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닉넴므ㅓ하지 | 작성시간 18.05.29 함무라비는 법정드라마를 가장한 페미드라마
  • 작성자개또또 | 작성시간 18.05.29 재밌던데 홍보 좀 하지 홍보 진짜 안하더라
  • 작성자런던커피 | 작성시간 18.05.29 비숲 띵작..
  • 작성자Dark and twisty | 작성시간 18.05.29 마녀의 법정도 있는데 왜빼냐!!
  • 작성자이영흠씨 | 작성시간 18.05.29 내 인생 드라마 마녀의 법정 함무라비 비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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