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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티즈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평소 친분이 있던 마이클 잭슨을 취임식에 초청했다고 발표했다. 물론 국민들은 ‘에이, 설마’라고 의심했다. 그런데 초등학생들까지도 열광해 마지않던 그 마이클이 ‘진짜’ 취임식에 왔다.
부시가 취임식 초청해도 안가던 마이클 잭슨이
DJ가 취임식 초청하니까 스케쥴 제쳐두고 전세기타고 수행원 5명과 한국으로 날아왔던 사건
원래 자신의 절친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함께 데려오려 했는데,
당시 암투병중이던 테일러가 갑작스런 두통으로 힘들어서 오지 못함.
대신 테일러는 DJ에게 친서를 썼고, 마이클은 추후 DJ에게 그것을 전달해줌.
둘이 친해진 계기.
무주 리조트 투자건으로 한국에 마이클 잭슨이 왔었음.
근데 마이클 잭슨은 DJ가 미국에 망명하던 시절을 알고 있었고,
그 당시 세계평화를 위해 애쓰던 DJ의 모습에 크게 감명을 받았음.
그래서 한국에 왔던 마이클 잭슨은 자신을 초대했던 유종근에게
DJ를 만나고 싶다고 부탁함.
그래서 그렇게 마이클 잭슨과 DJ가 비공개로 만나게 됐는데
여기서 마이클 잭슨이 나중에 당신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면
꼭 취임식에 참석하고 싶고, 한국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공연을 하고 싶다고 약속함.
그리고 이후 DJ는 정말 한국의 대통령이 되었고,
마이클 잭슨은 DJ 취임식에도 참석하고,
이후 마이클 잭슨의 친구들 공연을 서울에서 개최하면서..
DJ에게 했던 두가지 약속을 모두 지킴.
취임식 다음날엔 접견실에서 DJ을 정식으로 또한번 만난 MJ
그리고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같은 해에 세상을 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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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