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pann.nate.com/talk/342198187?currMenu=today&stndDt=20180602
안녕하세요
평일엔 일하고 주말엔 여행이나 문화생활 즐기는
그런 평범한 삶을 사랑하는 30살 여자입니다
어릴적 집이 좀 가난해서 내돈벌어 하고싶은거 하며 사는 지금 이 삶이 너무좋아서 솔직히
연애도 결혼도 별로 생각이 없어요
전 여행 동호회를 하나 하고 있는데요
성격이 적극적이고 친화적이라서 간부직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모임에 적응 못하시는 분들은 좀 챙겨야되는 입장 인데요
서른 중반에 좀 소심한 분이 들어오셨어요
문젠 이분이 소심하고 사람들과 대화방법을 잘몰라서 인지
이분과 대화한 이성이 저 뿐이더라고
실제로 다른 여성분들은 패션테러리스트라고 좀 피하셨구요
그런 상황에 이분에거 고백아닌 고백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상형이래요 밝고 긍정적이라 좋다고
근대 본인은 상처받기 싫어 시작이 어렵고
소심해서 사귀자는 말도 못 한다고
그래서 제가 아? 그러세요? 그럼 연애 못 하시겠네요 전 그쪽을 도와드릴게 없습니다라고 했음에도
저와 결혼하고 싶다이러는데
솔직히 저 소심한 사람들 너무 잘삐지고
말도 또박또박 못해서
좀 바보라고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싫어요
저도 활동적이고 건강한 마인드의 남자가좋지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써줘야되는
그런 남자 남자로 안느껴지거든요
이상형이 군인이데ㅋㅋㅋ
무튼 이글을 쓰는건요
제가 이분에게 시달렸어요
아무 의미 없는 말한마디에 의미부여해서
혼자 설레고 절 사랑하시는데
지금은 사귀다 헤어진 커플인양 아파하시거든
여자분들 소심한 남자 건드리는거 아니에요
인사해도 안돼고 웃어줘도 안돼요
정말이에요
동정심에 잘해주지마세요
저 처럼 힘들어질수도 있어요
그리고 소심한 남자분들 의미부여하면서
혼자 질투하고 화내지 마세요
완전 불호에요
20대 초반에 뭣모르고 찌질이 한남한테 기본적인 매너 차려주다가 친구들이 나 칼 맞는거 아니냐고 걱정할 정도로 괴롭힘 당해보고 너무 공감가서 퍼옴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지구평평설 작성시간 18.06.03 ㄹㅇ 진짜 존나 기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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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점동 작성시간 18.06.03 그래놓고 안 웃으면 정색한다고 지랄 씨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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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히융신 작성시간 18.06.03 남친도있었고... 잘해준것도아니고 그냥 '일반사람'처럼 대해준건데도 착각하더라... 개실ㄹ어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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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나는메갈련 작성시간 18.06.03 ㅋㅋㅋㅋㅋㅋㅋㅋ아시발 생각하니 또빡치네 20?21살?여튼 존나어릴때 소심찌질새끼좀 챙겨줬다가 스토킹까지당함~~잘해주지마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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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포도처돌밍 작성시간 20.01.14 아무리 여자가 불쌍해서 인간 대 인간으로 잘해줘봤자ㅋㅋㅋ 지 암울한 섹스리스 도태인생에 짠하고 나타난 오나홀로밖에 안봄ㅇㅇ 인간으로 봐야 인간 대 인간으로 친해지지ㅜ 징그러운 새끼들 인간대접 해줄 필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