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개드립http://www.dogdrip.net/index.php?mid=dogdrip&sort_index=popular&page=5&document_srl=166578414
사진과 관계없음(일본여장남자)
안녕 나는 25살 개드리퍼야
나는 남에게 함부로 말하기 부끄러운 취미가 있는데
바로 여장을 하는거야
근데 동성애자는 아니고...
누구는 혐오스럽다고 할 수 도있고
누구는 신기하다고도 할 수 있는데
시작하게 된 계기는 여자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누군가를 좋아하면 롤모델이 되고 그 사람처럼 되고싶잖아
나는 그 상대가 '여자'라는 성별 자체가 된거야
이쁜옷입고 몸매도 늘씬하고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여자처럼 되어보고 싶더라고
그래서 19살때부터 시작한 여장이 지금까지 이어지게 됐어
처음에는 그냥 가끔가끔 혼자 집에서 몰래해서 사진 찍고 하던일들이 나중에 되니까 새벽에 나가보기도 하고
최근에는 여장하고 클럽도 가봤어 ㅋㅋ
평소 모습으로는 50번도 넘게간 클럽을 여장하고서는 약 6년만에 처음으로 갔지
지금은 현실에서 부캐 키우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두가지 모습으로 산다는건 참 재밌는일이야ㅋㅋ
길거리에서 번호도 많이 따여보고 인스타그램 같은곳에 DM도 많이 와 물론 남자란건 모르겠지만 ㅋㅋ
근데 요즘 페미,메갈로 말이 많잖아
나는 여자로 살면서 동성애자가 아닌데도 성전환을 고려했었어
남자로 25년 살면서 한번도 못 겪어본일들이 많았거든
길거리에서 번호따이고, 택시기사 아저씨랑 몇마디 했더니(남자모습일땐 더 말 많이함) 택시비 안받으시고, 여장하고 자주가는 편의점 직원이 갈때마다 커피, 담배 사주고 이 외에도 내가 여자모습일때 받은 혜택들이 너무나도 많거든...
개드립 보면서 남vs녀 구도가 너무 많이 보여서 갑자기 두서없이 쓴 글이라서 끝맺음이 좋지 않지만
'내가 여자가 아니라서 저런 차별을 못 겪어본건가?', '진짜 성차별이 존재 하는건가?' 하는 의문을 갖고있는 개드리퍼가 분명 조금은 존재할거라고 생각해
그런 부분에서 조금이나마 궁금증을 해결해줄 겸, 나의 아무도 모르는 부끄러운 취미를 누군가에게도 말해 보고 싶었던 겸 해서 써봤어
혹시 궁금한거나 물어볼거 댓글로 달면 답해줄게
그럼 이만 오늘도 즐개!(즐거운 개드립 하라는 뜻)
트젠= 어좁,키작,루저남이라 여성에게 도태 된 남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