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1.kr/articles/?3362964
김포시 통진읍에서 폐 알루미늄 가루를 보관한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4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전 5시 54분쯤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의 폐 알루미늄을 가루를 보관한 한 창고에서 불이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2대와 소방인력 49명을 보내 큰불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알루미늄 가루에 불이 붙으면 가연성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 가스와 물이 만나면 반응을 일으켜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화재는 모래를 이용한 질식소화방식을 사용해야 해 진화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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