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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크림소보로
"야, 브라더. 너 어디 가서 내 동생이라고 절대로 말하고 다니지 마라."
(상황 설명)
여친이 7년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실은 자기 동생인 걸
이런저런 사정으로 서로 모르고 있었는데 본인만 알게 됨.
그 사실을 동생이나 여친도 알게되면 불편해지니까
숨기고 싶어서 괜히 아는 척하지 말라고 하는거ㅋㅋ
"나 이미 밖에선 형 얘기 안 하는데?"
"아.."
.......
.............
?
"뭐?! 아 왜?! 이 잘난 형을 얘기 안 하고 다녀?!!"
"형, 나 고등학생 때 사건 안 나?"
"어? 미술 수행평가 안 가지고 왔나 봐!"
"헐 시간 지나면 안 받아주잖아?"
"아~ 그거 한다고 엄청 골치 아팠는데 어떡하지?"
그 시각 운동장
부와아아아앙
ㅋㅋㅋㅋㅋㅋㅋ
운동장에서 뚜껑 열었음ㅋㅋㅋㅋㅋㅋㅋ
썬구리 입에 문거ㅋㅋㅋㅋㅋ
???? 읭
"야야, 저 사람 모델 한다던(현직 프로골퍼) 네 형 아니야?"
??
소름
뚜둔
뚜둔
초ㅑ
난 멋있어
난 잘생겼어
돼지 봉투ㅋㅋㅋㅋㅋ
다 반함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김태민이라는 학생이 몇 반인지 아십니까?"
아.........
"어?!"
"태민아~~"
ㅋㅋㅋㅋㅋㅋㅋㅋ
태민이 극혐 표정ㅋㅋㅋㅋㅋㅋㅋ
환장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시죠?"
"아이고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김태민."
"허허허, 뒷모습도 빛이 나는 저기 앉아있는 김태민의 형!"
" 김상민이라고 합니다."
"수업 중에 죄송한데 제 동생이 미술 수행평가 과제를 놓고 가는 바람에 가지고 왔습니다."
부시럭 부시럭
"크으~"
뙇!
"이렇게 잘 만들었는데 점수를 못 받으면 아깝잖아요."
이와중에 동생등신ㅋㅋㅋㅋㅋㅋㅋ
"이 얼마나 완벽한 곰이란 말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건 이후로 절대로 밖에선 형 동생이라고 얘기 안 하잖아 몰랐어?"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