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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네이트판] 이게 새언니에게 너무한건가요?

작성자Ranunculus|작성시간18.07.28|조회수9,810 목록 댓글 32

출처 : http://m.pann.nate.com/talk/342758287?currMenu=ranking&stndDt=20180727&page=2&gb=d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미혼여자에요

저는 오빠가 있는데 오빠는 저보다3살많고 새언니도 동갑이고요

조카는 지금 4살이에요

새언니는 좀 요즘에 맘충 그런말이 많아서 그런지 조카에게 인성교육은 똑바로 시키자 그리고 자기는 절대로 남에게 피해안가게 한다

이런 마인드에요 그건 좋아요 그런데 제가 조카를 보는게 일년에

세번?정도에요 오랜만에 조카보면 너무 예쁘고 뭐라도 사주고 싶고 그런데 새언니는 그런걸 못봐요

저도 버릇없는 아이들 정말 싫어하는데 조카는 인사도 잘하고 마음이 여려요 그래서 더 예뻐요

물론 언니가 교육을 해서 그럴수도있죠 그런데 제가 글을 쓰는건

이번일이 이해가 안되서요..말씀드린것처럼 제가 조카를 가끔만나는데 며칠전에 만나서 대형마트에 저랑 엄마랑 조카랑 셋이서

갔어요 가서 장보고 구경하는데 조카가 장난감코너에 인형이랑 집이랑 세트로 되어있는?그걸 보고 눈을 못떼더라구요

아이가 떼쓰지도 않아요 그래서 오랜만에 고모가 선물로 사줄까?했더니 너무 좋아해서 기분좋게 사줬어요

그러고 집에갔는데 새언니가 오자마자 이게 뭐냐고 애한테 이런걸 사주냐고 바로 반품한다고 애 버릇나빠진다고 뭐라하더니

정말 바로 나가서 반품하러가는데 아이는 소리도 안내고 눈물만 흘리고 있어서 제가 너무 화가났어요
제가 고모고 오랜만에 보는데 그냥 선물 하나 사주고싶어서 그런건데 이게 잘못된거에요?

이것말고도 언니는 아이한테 좀 모질다 해야될까요
똑바로 키우고 싶은건 알지만 저번에도 아이가 콘아이스크림을

가지고 다니다가 넘어졌는데 그냥 일반 길거린데 바로 옆 식당안에가서 사과 시키고왔어요

제 생각엔 식당에 피해를 전혀주지 않았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치우겠다는건 알겠는데 굳이 식당을 들어가서 사과를 시켜야하나요..

이번에도 아이한테 너무 강압적으로 상처를 주는것같아서
고모가 조카한테 이것도 못해주냐고 자주만나는것도 아닌데

너무한다고 말했다가 지금 집안 난리났네요
이거 보여줄라해요 제가 잘못한거면 반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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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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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rorodis | 작성시간 18.07.28 애불쌍ㅠ
  • 작성자장난까지마소 | 작성시간 18.07.28 왠지 일본에서 애들 저렇게 키울것같다 엄청 깍듯하게?
  • 작성자늘 내가 원하는것은 | 작성시간 18.07.28 애비는 어디갔냐 뒤졌나
  • 작성자아이고나죽네 | 작성시간 18.07.28 새언니 심리상담 받아야돼...
    본인 정신건강부터 챙기고 애를 낳자 좀
  • 작성자남은 삶의 첫날 | 작성시간 18.07.28 약간 단순한 명제 하나에 사로잡힌 사람같음 ㅠㅠ
    물건을 쉽게 얻으면 왜 안 좋은지, 사과를 잘 하는 게 왜 중요한지, 이런 거에 대한 교육철학이 있다면
    단순히 선물받는걸로 난리 날 이유가 없고
    아무때나 사과시킬 이유도 없는데
    그냥 단순히 헉 왠지 이러면 안돼! 여기에 집착하는 느낌

    선물을 받으면 귀한물건 잘 쓰는 법, 예의바르게 감사인사 하는 법 가르치면 되고 아이스크림을 흘리면 뒷정리 하는 법, 근처에 피해 준 곳 없나 돌아보는 법을 가르치면 되지 무조건 없이 살고 굽신대는게 좋은 인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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