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이상한 질문 많이 하는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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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비포유+친구들과 대화하다가 이 주제가 나왔어
엄마, 저예요. 엄마도 아셨겠지만 저는
아주아주 어릴때부터 사는게 너무 싫었어요.
저는 진심으로 삶이 저와 맞지 않는다고 느껴요.
사는거 제 적성하고 안맞아요. 아프지않게 당장 죽는것이 제 소원이었는데 드디어 제 소원을 이룰 수 있게되었어요.
그냥 너무 슬퍼마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제 나름대로의 선택을 하려고 하는것 뿐이고,
엄마는 지금 당장은 슬프겠지만 곧 괜찮아지실거예요.
저는 정말로 살기가 싫어요....
제 선택을 존중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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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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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용호 작성시간 18.08.08 내가 엄마라면 무조건 같이 살자라고 할 것 같고 내가 그 자식이라면 나 좀 죽여줘 할거 같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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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무실넘나덥다 작성시간 18.08.08 나는 동의. 인생이 적성에 안맞는 사람도 있지. 살아보다 아니다 싶으면 갈수도 있는거지 뭐. 이건 조카가 그렇다 하더라도 동의해줄거같다. 진심으로 죽는게 진정한 행복이라 느끼는 사람도 있을테니. 그게 너에게 행복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라면, 기꺼이. 그치만 같아가자. 너가 없는 곳은 불행할테고 나의 행복의 마지막 수단은 죽음밖에 없는것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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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느개비 아 나가라고 작성시간 18.08.08 붙잡을거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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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심이2 작성시간 18.08.08 아 진짜 가슴미어져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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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으밍밍 작성시간 18.08.09 진짜 절대 못 보내.. 내가 부모라 생각하니까 넘 가슴 미어지고 보내게되면 하루하루 죄책감에쌓여서 괴로워하다 자살할거같아 나듀ㅜ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