ㅤㅤㅤㅤㅤㅤㅤㅤ출처 :여성시대 덴마크
일을 다 마친 일리와 준이는 밥을 먹으러 옴
ㅋㅌㅋㅋㅋㅋㅋ 준이가 아침부터 준비한 도시락들임
“그래서요 김목수님은 천연기념물이에요?”
“여자랑 소풍 온 거 처음이라면서요
드라이브한것도 처음이고 다 처음이면,,음,,”
“딱지는 17에 뗐어요”
“헥”
“왜요 증거 있어야 해요?”
“날 데리고 놀던 여자가 있었어요
봉화에 춘향목으로 지은 미음자 형 집이 있었는데
그걸 해체해서 이쪽으로 가져와서
옮겨 짓는 일터가 있었거든요?”
“난 거길 할아버지랑 갔었고 근데
그 집이 우리나라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재벌가의 별장이었더라구요 그집 손녀딸이었어요
10살 연상”
“좋아했어요?”
“모르겠어요 좋아했는지”
“치.. 그런게 어딨어요”
“그래도 몸은 기억이 나요
마음보다 몸이 더 오래 남는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나도 오래 남는 기억 좋아해 수혁
“빨리 먹어요 해지기 전에 가려면 지금 빨리 먹어야 돼"
“천천히 가도 돼요 7년 만에 소풍 나온 건데
그럴 자격 있어요 나 천천히 가요
해지는 것도 좀 보고”
“그럼 내일 가든가”
“그거 아니에요 그거 아니에요”
“내일까지 먹을 수 있겠네”
“빨리 먹어요 키스할거니까”
“빨리요 ~ 김밥이랑 키스하기 싫은데”
“이렇게 웃어보는 거 처음이에요”
“보기 좋아요 그렇게 자주 웃어요”
반면 생각을 다시 되짚어보니
딱딱 맞아떨어지는 희태,,
김준에게 전화를 걸어보는데
“전화 왔어요”
일리 남편 장희태 전화
“안 받아요?”
던진 핸드폰
그리고 키스
하지만 바로 밀쳐내는 일리
그런 일리를 쳐다보더니
다시 키스,,,
그리고 조금 더 가까워진 둘
📌내용 다 알아도 스포는 하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