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pann.nate.com/talk/343354269?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life&page=1
지난 주말에 엄마 생신이었어요.
저희 부모님이랑 큰오빠내외, 올 4월 결혼한 작은오빠 내외 그리고 저 이렇게 모였어요.
엄마가 해물찜 드시고싶다고 하셔서 큰 오빠가 유명한 찜집 예약하고 저는 백화점에서 설화♥ 화장품을 사갔어요.
선물증정식을 하는데 큰오빠네가 부모님 쓰시라고 봉투랑 그날 밥값을 계산했구요.
저는 화장품 드렸구요.
작은오빠가 엄마도 이제 이런거 챙겨먹어야한다고 잔뜩 너스레를 떨면서 박스하나를 꺼내더라구요.
와이프가 좋은거라고 큰맘먹고 샀다면서요...
그 자리에서 바로 선물을 뜯은게 아니기에 마무리하고 집에와서 선물을 보는데....
엥? 이것은...
너무 저렴한 비타민세트가 들어있는거에요.
물론 저렴하다고해서 안좋지는 않을꺼라 생각해요.
그래도 부모님 생신에 건강식품이라하면 최소 뭐 홍삼이나 그런거 생각하잖아요?
근데... 비타민 하ㅇㅅ에서 나온 그 세트인데...
쇼핑몰에 검색하니 10300원...
하....
오빠한테 전화해서 엄마선물 같이 골랐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새언니가 알아서 좋은거 산다고해서 같이 안샀다고...
만삼백원이라는소리가 입술까지 나왔지만 일단 참았어요. 왜그러냐 묻길래 그냥 같이골랐나해서... 하고 말았는데 시간이 하루이틀 지날수록 이건아니지 이건아니지 속상하네요.
이거 그냥 넘어가도 될일인가요?
엄마한테도 얼마짜리라고는 말안했는데 선물은 정성이니 그냥 넘어가야 하나요?
오빠네가 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저희집에서 새언니한테 서운하게 한것도 없어요.
전세집도 저희집에서 해주셨구요...
예단비도 받은거 그대로 돌려 주셨구요.
근데 결혼후 첫 생신에 어찌 만삼백원짜리 비타민을 사오나요...
시누이라 오버하는건가 싶다가도 그냥넘어가기에는 우리집을 뭘로보나 싶고...
속상해요ㅠ 어째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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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구 작성시간 18.09.07 시댁이 잘못했든 남편이 잘못했든 저건 친구한테도 안하는 선물인데 맥인게 아니면 뭐란말임,, 선물을 아예 하지를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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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느개비창의성기르려고싱크빅함 작성시간 18.09.07 초딩 동생한테도 만원짜리 주지는 않겠다ㅠㅠ 노마골드 한통도 몇만원인데 만원짜리 영양제라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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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남은 삶의 첫날 작성시간 18.09.07 큰오빠만 불쌍하다 저 두명 밥값까지 내고
시모 엿먹일만큼 사이가안좋으면 그냥 오지말지
와서 엄한 큰오빠 지출만 커짐 -
작성자11월부터 가을이겠지 작성시간 18.09.07 애초에 남편이 지 엄마 선물 챙겼으면 됐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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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그돈은제돈입니다 작성시간 18.09.07 지엄마 생일선물 지가골라야지 왜 저래 ㅋㅋㅋ 같이고른것도 아니고 아내혼자 골랐는데 지는 고른정성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