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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내가 느낀 기괴한 한국 (강남 한정) 클럽 문화 쪄봄

작성자안뇽나는뱁새야|작성시간18.09.21|조회수34,291 목록 댓글 47

출처 :여성시대 치즈팡



나여시는 어쩌다 클럽 입문하게 되서 2년째 클럽 다니다 불현듯 현타를 맞아벌임.


현타 기념으로 찌는기괴한 한국 클럽 문화.(강남한정. 홍대는 모르겠고 이태원 중에 메이드는 그냥 강남클럽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됨)



(사진은 어차피 공식으로 뜬거라 검색하면 누구나 볼수있지만 그래도 얼굴은 가려놨어..문제 있으면 사진 지움!)




1. 헐벗은 채 술 운반해주고 고액 남자들 테이블 위에서 춤추며 분위기 띄워주는 샴걸들


클럽은 술을 시키면 술에 폭죽 꽂아서 샴걸(샴페인걸) 들이 저렇게 운반을 해줌...

비싼거 시키면 방패도 같이 나가서 사람들 다 쳐다보게 됨~ 그래서 냄져들이 허세부리려고 방패 나오는 술(알망, 돔페) 많이 시킴


근데 점점 샴걸들 복장이 과감해짐

아니 클럽 안에 풀장도 없는데 왜 수영복을 입고다니죠....


클럽 샴걸마다 자주입는? 복장이 있는데 아레나는 저 빨간색 많이 입음




근데 가끔 이런것도 입고...



저 수영복같은것도 머리에 꽃달고 자주 입음... 



댄스팀인지 샴걸인지 암튼 이렇게 걍 비키니 입고 춤추는데 스트리퍼 느낌을 지울수 없음..




2. 돈 쓰는거 오만가지 방법으로 티내는 냄져들


고액 테이블 자주 잡는 애들끼리 팸을 만듦. 그 팸이름 쓰기도 수치스러움;;

걔네는 술 한번 시킬때마다 기차로 줄줄이 시키는데 그때마다 특정노래를 틀음 ㅋㅋㅋㅋㅋ

에미넴, 비버 등등

그 노래 한번 나오면 춤 열심히 추고 있다가 분위기 급하락함...




일케 디제이 위에 있는 전광판에 하고싶은 말 써서 술 시킬때마다 보내기도 함.

클럽사장 머리 잘쓴거같음. 어떻게하면 냄져들의 허세욕을 이용하여 돈을 벌수 있을까하는...



가장 유명한 인물 중에 에미넴을 사랑하시는 분이 있음

그 분은 자신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떨어지면 어디선가 통을 꺼내들고 오만원짜리를 허공에 뿌림....

(사실을 전달할 뿐이지 특정인 비하 목적은 없습니다** )



그럼 스테이지에 서서 기회를 노리던 냄져들이 짧은 몸뚱이를 이끌어 돈을 잡으려고 일케 손을 내뻗음!!(저 표정 진짜임;;)


정말 장관... 막 싸움남;;; 서로 밟음...


그 분은 자비로우신지 한병에 몇십만원하는 샴페인을 중생들에게 적선해줌. 가끔 클럽 커뮤니티 가면 돔페 공짜로 받았어요~ 하는 글도 있다...





3. 고액 테이블 잡은 냄져들 대부분 아재에 못생기고 돼지인데 여자들이 그 테이블 올라가면 마치 파워를 얻은 것 마냥 꼭 붙어서 춤추고있음.


고액 테이블엔 보통 비싼 알망이랑 돔페가 많음


고액 테이블 좋아하는 여자분들은 알망 돔페 아니면 술 취급 안해주심.

그리고 메인(한가운데 가장 핫한 자리)테이블 위에 있다는 것에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는지 아무리 냄져가 별로여도 맞춰주면서 잘 안내려감.


심지어 뽀뽀해달라고 하는 아재한테 하...하면서 어쩔수 없다는 듯이 뽀뽀해주는 정말 예쁜 여자도 봤음.

아 언니...! 그거 아니라구요ㅠㅠ



4. 입구에는 입뺀당할까봐 전전긍긍하는 사람들 



사진은 뭔 비제이가 람보르기니 타고 입뺀되는지 실험한 건데... 


아무튼 입구에는 저렇게 가드들이 있는데 원래 가드들 역할은 이상한 사람 잡아내고 신분증 검사하는거잖슴? 

특정 클럽은 가드가 얼굴,스타일 거르는 역할도 부여받음;; 대단한 권력 납셨다!


사실 기준이란게 진짜 지들 마음임... 진짜임...가드 취향이라고...!! 

물론 누가봐도 존예거나 누가봐도 클럽에 어울리는 복장이 아니거나 하는건 예외고...


아무리 지들 맴이래도 괜히 이게 사람 쫄리게 하는게 있음.. 코르셋 차게 되는거임ㅋㅋㅋ 

여기 앞에 보면 한번 뺀 먹고 다른 가드로 들어가려고 각 재고 있는 사람들, 어떤 가드가 유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하며 옹기종기 서있는 무리들이 많음.. 코르셋 안찰수가 없음 클럽 가면...




5. 근데 자꾸 뺀 없다고 우기는 여자들


입구에서 뺀 놓기 부지기수고 인터넷 상에서도 뺀당한 썰 널려있는데 굳이

"엥? 입뺀 없던데? 나 걍 쌩얼에 모자 쓰고 대충 가도 들어갔어; 뺀 없어 없어~" 하는 분들이 있음.


네.... 


실제로 아레나가 특히 엄청 편하게 입고 온 여자들이 많음. 

그냥 편하게 놀고 싶어서 그렇게 입고온건지 아님 난 이렇게 입어도 들어온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온건진 모르겠지만.. 사실 둘다 인것 같긴함.


진짜 죽순이들은 대충 이런스타일.. 사진은 남자지만 모자+엄청 큰 박스티+마스크+짧은 반바지 혹은 레깅스 +운동화.



6. 낚시는 낚시터가서 하시라구요;;; 테이블 장식용 여자 건져올리는 낚시문화




클럽엔 낚시라는 용어가 있음. 테이블 냄져들 보면 테이블에 서서 무슨 고기 건져 올리듯 지들 마음에 드는 와꾸를 가진 여자들 감별하고 있음;;

솔직히 테이블 잡는거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마음에 드는 이성 있으면 같이 앉아서 술마시고 얘기하는 용도 아님????


근데 강남은 테이블이 테이블이 아님;; 걍 전시장같은 느낌. 

자기 테이블 빛내줄 것 같은 예쁜 여자 지나가면 걍 들어올려서 테이블에 올려놓음ㅋㅋㅋ

진짜 무례한 애들은 술 한잔이라도 따라주면서 인사도 한하고올려놓기만 하고 방치함. 여자를 그냥 트로피, 장식용으로 본다는 명백한 증거.


걔네한테 여자가 인격체라는 생각은 지들 x만큼도 없음. 


근데 진짜 좆같은건 여자들이 픽업 안당하면 '오늘 별로인가..?'하고 자기검열하게 된다는거임ㅋㅋㅋㅋㅋ 


사실 여자도 클럽 많이 다니면 점점 남자를 하대하고 어느순간 여자끼리 테이블 잡아서 존잘 건지면서 냄져들이 하는 짓 똑같이 하는 루트로 많이 빠짐.

클럽 가면 이렇게 마음이 썩어벌임..




7. 너무 예쁜 여자들과 읍읍- 소리 나오는 냄져들의 부조화


솔직히 길가면서 와.. 진짜 존예.. 이런 소리 나오는 여자들 하루에 한번 볼까말까잖슴? 

근데 클럽엔 예쁜 여자들 다 어디있다가 나왔는지 그냥 거진 다 예쁨. 

(진짜 어디 숨어있다 나오는거야...?)


화장실 가면 연예인들 대기석같음. 얼굴 조막만하고 눈빡 코빡 입빡 스타일 여자들 많음.

사실 길거리 나가면 이물감 심할수도 있는 얼굴들인데 클럽에선 그게 너무 예뻐보여서 그거 보고 따라 성형하는 사람도 많음...


아무튼 클럽 다니면 다닐수록 여자들은 점점 코르셋 차고 성형하고 독기룩 입고 난리나는데 냄져들은.... 읍읍임...

어딜가나 장소에 맞는 복장이 있잖슴? 걔넨 그런 기본 예의를 싸그리 무시함;;



여기 클럽남은 그나마 양호한거고 진짜 위 한남콘 다있음...!! 

그런데 여자들은 술 한잔 얻어먹겠다고 냄져들 대충 상대해줌.. 술 많이 취하면 쟤네랑 껴안고 키스도 함.... 시발ㅠㅠㅠ 아 아니라구요 그거....!

정말 보면서 안타까웠던 적이 많음



7. 인성 쓰레기가 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지독한 곳....


인기많은 클럽은 주말 피크시간땐 걍 떠밀려다니는 수준으로 밀집도가 높음!


진짜 이수준;;; 키 작은 친구들은 진짜 떠다니기도 함... 근데 사람이 왔다갔다 할 수 밖에 없잖슴? 그럼 걍 막 밀치고 감;;




특히 술이나 저 방패든 직원들 자기가 든거 생각 안하고 막 다님!! 

저 방패 맞으면 개아파...  맞아서 까지거나 피나고 물론 사과따위 들을 수 없음!^^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죄송합니다~ 이러면서 길 만들어 다니다가도 나도 살아남기 위해서 똑같이 하게 되는 걸 볼수 있음...

나도 모르게 인성쓰레기됨 (클럽 한정... ) 


이상하게 아레나 가면 인성 에리들 많다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 듯... 밀집도 높아지면 당연히 예민해지고 밀치는거 당연해지니까 사람들 그냥 욕하고 팔꿈치로 사람 치고 다님ㅠㅠ





아니 이게 뭐라고 쓰는데 오래걸렸냐;;;

이 글은 강남클럽 다니는 사람들 욕하자고 쓴거 아니고... 어쨌든 진짜 사실이니까 사실을 적은 나름의 기록ㅠㅠ

나도 클럽 진짜 많이 다녔고... 재밌게 논 적도 많지만 기분 나빠져서 온 적도 많은데 이상하게 한 번 가면 끊기 힘든게 클럽이라

좀 그만좀 다녀보자 하고 글 찐거야!!


정리하자면 


강남 클럽

:여자가 철저히 대상화, 사물화, 눈요깃거리되는 곳

남자들이 돈 뿌리면서 알량한 자존심 세우는 곳

천박한 자본주의의 끝판왕


한국 클럽이 왜이렇게 기괴하게 됐는지 시초는 모르겠다... 6년 전에 나 대학 새내기땐 안그랬던거 같은데... ㅠㅠ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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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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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Peter Quinn | 작성시간 18.09.21 내가 그래서 클럽음악 정말 좋아하는데 한국에서는 클럽 안 감.....걍 술 먹고 춤 추고 싶으면 차라리 이태원이나 홍대 썰파 같은 데가 차라리 나음. 적어도 외국애들은 한남처럼 불쾌하게 다짜고짜 손목 붙잡진 않으니깐...근데 여기도 요즘 한남 비율 많아져서 극혐...아레나 하도 유명하길래 함 가봤는데 진짜 불쾌했음 특히 저 낚시 진짜....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음....그리고 샴페인걸 저건 중국쪽도 있더라. 거기는 부자들 허세 스케일 개쩔어서 돔페리뇽을 무슨 탑처럼 쌓아놓고 마심... 레이저 같은 거 천장으로 쏘는 것도 있고 어나더 레벨 오브 허세.....클럽 가려면 유럽 가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 베를린 바르셀로나ㅠㅠ
  • 작성자쁄버썻 | 작성시간 18.09.21 왜가는거 여혐파티
  • 작성자빠쀼무 | 작성시간 18.09.21 내 친구 많이 다니더니 좀 남자 하대하기 시작한거 같아 정말 ㅜㅜ
  • 작성자이세상탈출 | 작성시간 18.09.22 ㅋㅋㅋㅋㅋ나도 저러다 현타오고 끊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다ㅏㅁㅈ다
  • 작성자여대시빵 | 작성시간 18.09.22 나 스무살땐 이정도까진 아녔음...갈수록 심해져서 이게 뭔짓인가 하고 절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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