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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단순히 교통사고로만 끝난게 아닌 지붕 뚫고 하이킥 결말...☆

작성자미국대장소장|작성시간18.09.27|조회수7,758 목록 댓글 44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5등급(우수회원) ㅎr정우우우

















많은 여시들이 지붕킥이 그냥

단순히!!!!!!!!! 이렇게!!!!!! 카페베네가 뜨면서!!!!!!!!!


세경이랑 지훈이가 교통사고 나서 죽음

으로만 알고 있어서 글찜^-^....

















정말..이지...난...이글을 찌고 싶ㅈ..지..않았어..

왜냐면...이 결말을 극혐하거등..ㅠ


















세경이가 아빠랑 이민가기 직전에

짝사랑하던 지훈이 마지막으로 볼라고

병원찾아왔는데

지훈이는 없음


WHY? 정음이한테 프러포즈

 할 반지를 사러갔기 때문에


















손에 들린거 반지케이스!

정음이한테 문자중임


지금 대전으로 내려가고 있으니까

기다려달라고 



















그렇게 대전 내려가려고 차타러 가다가

세경이를 만남




















굳이 또 공항에 데려다주겠다고함 





















차타서 블라블라

별로 대사 받아적고싶지 않음ㅋ

정음이랑 지훈이 사귀는거 알고 있었다 

어쩌구 저쩌구



















그러더니 갑자기 쌩뚱맞게

화면 전환됨ㅋ

그리고는 뉴스속보 나레이션이 나옴

공항가던 길에 사고때문에 4명 사망했다~ 이런식으로

존나 이때부터 시청자들 반응: 

ㅇㅅㅇ?



















그리고 3년 후

취업 후 꾸준히 승진해서 

담달에 부팀장이 될 정음이는

엘베에서 내려서 누군가한테 손을 흔들음ㅇㅇ

원래대로라면

 3년 전 프로포즈 한 지훈이가 서있어야함 



















근데 지훈이가 아닌

준혁이가 서있음ㅇㅇ



















둘이 일상적인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정음이가 


"그러고보니 요맘때쯤이었지..?"하면서

존나 불안하고 아련한 나레이션 깔음ㅋ


















"지훈씨랑 세경씨..

지금도 가끔 그런 부질없는 생각을 해.

그날 일이 생겨서 지훈씨가 나한테 오지 않았더라면,

오더라도 어디선가 1분이라도 지체를 했다면

하필 세경씨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바려다주지 않았더라면..."




















대사 받아적고 싶지 않음..

주 내용: 정음언니랑 사귀는거 알고 있었고,

지금 대전가는 이유도 정음이 언니 보러가는거 안다.

난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그치만 난 아저씨를 좋아했다. 

마지막으로 고백하고 싶었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하는 세경이 말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으로

세경이한테 고개 돌리는 지훈이


= 자신이 진짜 사랑한게 정음이가 아니라 

세경이임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는 자각의 눈물



















그리고 나서 카페베네임ㅋ
















존나 어리둥절한 여시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하겠음

이것은 내가 지어낸게 아니고 감독이 한 말임ㅇㅇ


1. 지훈이는 정음이와 가벼운 연애를 했다.


2. 지훈이가 사실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은 

정음이가 아니라 세경이다.


3. 그걸 너무 늦게 자각해버려서 우는거다.


4. 정음이가 금방 젖어버리는 폭우라면,

세경이는 지훈이에게 시나브로 

스며들어서 젖는지도 몰랐던 가랑비다.


















여기서 존나 불쌍한 사람 1인


정음이는 지훈이가 자기한테 급하게 프러포즈하러 오다가

차사고 나서  죽은줄 알고

 3년이 지난 지금도 미안해하고 슬퍼하고 그리워함

정작 죽은 지훈이는 정음이를 사랑한게 아닌걸 깨달고 디졌는데

















결말에 대한 나의 의견 =














Q. 시트콤 결말이 '해피엔딩'이 아니라고 시청자들 불만이 많은데.


A. 시트콤은 왜 바보 같은 소동만 그려야 하나. 사람들이 시트콤을 좋아하는 이유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다큐적 요소 때문이다. 웬만한 드라마라면 여주인공과 의사의 사랑이 이뤄지겠지만 그런 신데렐라 얘기는 아무 소용 없다. '웃고 있어도 눈물 나는 코미디'는 밥벌이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처절한 코미디다. 사랑 얘기가 많이 나온 것도 시트콤 주제가 확장되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다. 시트콤은 드라마나 영화와 달리 '하하호호' 합창하고 끝내면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여운 있고 논쟁적인 결말을 썼다. '그럴 거면 영화나 찍어라'고도 하는데, 시트콤은 왜 그렇게 하면 안 되는가? 모두가 찬성하는 결말은 결코 좋은 결말이 아닌 법이다.










결국 감독이 원하던데로 모두 기억하는 결말이 되었음^-^

ㅊㅋㅊㅋ













+ 추가

물론 찌통오고 아련해서 좋다는 사람들도 있지만(취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최악의 결말로 기억됨ㅋㅋㅋㅋㅋ

최악의 결말 투표하면 늘 1,2위에 꼭 있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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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gyou | 작성시간 18.09.27 디질려면 혼자 죽지 세경씨는 왜
  • 작성자큰일은여자가 | 작성시간 18.09.28 네?? 신세경 좋아하는거를 자각하는거였다고? 감독 미쳣냐
  • 작성자떡덕후더쿠 | 작성시간 18.11.11 지랄쌈바쓰..
  • 작성자다니이야 | 작성시간 19.01.07 솔직히 감독 개오바임 막판에 깽판치고 싶었다고 밖에 이해안됨.. 거하 민민 깨지게 한거 짜증났지만 현실적인 부분에서 헤어진거라 이해는 감. 근데 지하 저 결말은 진짜 아니라고봄ㅋㅋ
  • 작성자분모자 | 작성시간 19.01.27 오늘 결말봐서 연어했는데 정음이만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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