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눈물한방울]나의 오랜 친구, 늙은 개와 산다는 건

작성자아진짜장도연제일웃김|작성시간18.10.24|조회수3,038 목록 댓글 21

출처 : https://m.tv.naver.com/v/2887247



나도 16살 늙은 개와 사는데 이 말 다 받아ㅜㅜ
내 인생의 반보다 많은 세월을 함께 했기 때문에,
내 첫 반려동물이었기 때문에,
남들 눈엔 늙고 병들어서 볼품없어 보일지 몰라도
내 눈엔 아직도 마냥 애기같고 예쁘기만해
정말 내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함께하는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때문에 이 장면 보는데 자꾸 눈물났다 ㅜㅜ

우리 늙은동물들, 그리고 오랜 친구와 함께 살며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거나 이미 맞이한 여시들, 모두모두 행복하길 바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치킨연구원 | 작성시간 18.10.24 여시들 댓글쓴거 보님까 눈물나 ㅠㅜㅜ 공감도되고,,
  • 작성자김지츄 | 작성시간 18.10.24 우리 댕댕 18살..ㅎㅎㅎㅎㅎ 진짜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존재야 나랑 지내면서 헤어지는 순간까지 매일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줄 수 있으면 내 수명도 나눠주고싶어 이런말 웃긴지 모르겠는데 내 정신적인 버팀목이야 남들은 고작 동물인데?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진짜 그 이상이야
  • 답댓글 작성자빠라라빱빤 | 작성시간 18.10.24 여시 댕댕이 꼭 건강하게 아프지말고 함께하길❤️ 우리집 댕댕이들 16살 15살이라 정말 공감이야ㅠㅠ그냥 내 수명으로 같이 함께하고싶어ㅠㅠ동물이아니라 가족 그이상인걸 ㅠㅠ
  • 작성자멀버리 | 작성시간 18.10.24 울댕댕이는 13살인데 잘 못 듣더라 집문열쇠로 따고 들어가도 방에서 자고있고 불켜도 안일어나고 흔들어 깨우면놀라서 일어남...
    늙고 죽는건 당연한거지만 이 작고 순수한 아이가 나보다 죽음을 빨리 알게 된다는게 슬프고 안쓰럽다
  • 작성자인생기호지세다 | 작성시간 18.10.24 우리애 15살 저번달에갔는데 같이있었던게 꿈같다...더잘해줄걸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