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타지에서 서로서로를 의지하며 늘 우애가 좋은 자매 세경이와 신애
극중 세경이 나이 21살 신애 9살
#해리는 극중 8살인데 신애가 산에서 크느라 1년을 유급함9살에 학교를 입학해서 해리랑 같은반임 신애가 해리보다 언니인셈
(신애 생일씬에서 열살생일이라 되어있는데 그건 극중 하이킥에서 일년이 지난후가 되었기때문임 아마 그래서 신애는 1월이나 2월생 추정)
어느날 학교에서 새 친구가 생겼다며 좋아하는 신애
친구에게 집초대하고 언니에게 김치전을 해달라고함ㅊ
언니인 세경은 우리집이 아니라 ‘남의집’ 이라며 민폐라 안됀다고 거절
하지만 신애는 친구를 너무 데려오고 싶음
이미 약속까지 한 상황이라 깨기에도 뭐함...
차근차근 언니랑 잘 타협해보려 했으나
역시 안됀다는 말 뿐
“나중에 아빠랑 우리 셋이 같이 살게되면 그때 친구 부르자” 라고 하지만 아빠와 두 자매가 같이 산건 태백이 마지막이였음 (세식구가 새로운출발을 앞뒀을때 언니는 교통사고로 사망)
결국 서러움이 폭팔한 신애
“나중에!!! 나중에!!! 왜 언닌 다 나중에라고만 말해?!!!”
항상 가지고 싶은게 있고 먹고싶은게 있어도 참았던 신애지만 이번만큼은 서러움이 폭팔해버림
예의없는 동생을 보며 버럭한 세경
사실 세경이맘도 아팠을거임...하지만 가뜩이나 눈치보며 사는데 주인허락도 없이 자신들의 손님을 남의집에 데려올순 없고
어린 신애가 어른에게 소리지르고 화낸건 훈육해야하는 상황,세경이도 어렸지만 신애에게 부모였기 때문...
언니에게 화가 난 신애는 언니가 한 신발정리를 다시 어지럽히고 방에 눕고싶다는 언니를 못눕게 함
해리를 따라서 장난감을 어지럽히기도 했음
하지만 곧 언니가 많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애
아픈언니가 자는동안 설거지도 하고
쿠션커버도 갈고...
언니대신해 집안일을 함
열이 안 내려가는 언니를 보고 서글프게 우는 신애
자신의 행동을 곧 반성하게 되고 언니에게 미안해서 어쩔줄을 모름
울다가 언니품에서 잠이 들어버린 신애는 꿈을 꾸는데
꿈에선 정말 예쁜옷을 입고있고 신애가 돈을 많이벌어 순재의집을 샀음
쇼파에 누워 TV를 보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맛있는 음식이래봤자 치킨,피자,과자... 흔하디 흔한 음식들
극중 신애는 너무나도 어린 아홉살아이
아홉살 아이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놀고싶고 친구랑 자고싶고 집에서 생일파티도 하고싶어할 나이임...
더군다나 또래인 해리는 매번 예쁘고 비싼옷에 친구도 많이 데려와 피자시켜먹고
해리의 가족들이 쇼파에 앉거나 누워서 TV를 보면서
얼마나 부러웠겠음...
신애가 고등학생만 되도 눈치가 없다는 말을 해도 이해하지만
신애는 9살...초등학교 저학년아이...
친구를 데려온다고 했던날도 “피자시켜줘!” 가 아니라 “김치전해줘” 였음...
항상 돈을 걱정하며 살았던 아이임
이런 어린애한테 눈치가 없다니 밉상이라는고 하는데
현실에도 신애처럼 가난한 집에서 배우고싶은데 못배우고 먹고싶은데 못먹고 자라는 어린아이가 많음
그런아이들이 가끔가다 “나도 우리반애들 다 불러서 생일파티 하고싶어!” 라고 했을때 아이에게 돌을 던져서는 절대 안되는것임..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후플푸프 신입생 작성시간 18.11.13 이거 다시보면 빵꾸똥꾸 진짜 너무 안하무인에 개싸가지에....세경신애 자매 너무 안쓰러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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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에끌라 드 플레르 작성시간 18.11.13 하나도 비호감 아닌데? 그냥 안쓰럽기만한데?
겨우 9살인데,비호감이라는 워딩은 진짜 아동혐오적이다 -
작성자오후열시 작성시간 18.11.14 ㅜㅜ넘슬퍼..신애진짜 안쓰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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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윙스야숀리팬 작성시간 18.11.14 결말 너무하다.. 저런 상황에 신세경을 왜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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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퇴하고싶다,,,,, 작성시간 18.11.14 나는도박중독된화인줄알고들왓더니,,,이런편잇는줄도몰랏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