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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컴접근금지][헌터x헌터] -4화- 선택 x 지름길 x 퀴즈

작성자헌터 자격증|작성시간18.12.10|조회수2,024 목록 댓글 18

출처 : 여성시대 헌터 자격증






[헌터x헌터] -4화- 선택 x  지름길 x 퀴즈




도레항 도착!




"엄청난 인파군"


"아마 대부분이 우리랑 같은 목적의 사람들일거야."


"세계 각지에서 몰린 헌터 지망생들이라..이 말이지.

그나저나, 자반시까지는 뭘 타고 가지?"



"선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아주 신나게 잘 왔어요!"



"참 별난 녀석이군. 

그 험난한 항해가 신났다고하니 말이다 허허허"



"도레항까지는 그럭저럭 왔지만

너희들한테는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아"


"네, 알고 있어요"



"설교는 이제 그만 하시죠.

배 안에서 신물이 날 정도로 들었다구요"


"그럼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알려주겠다.



특별서비스라고 생각들 하거라."



"특별 서비스?"



"저길 봐. 저 삼나무를 향해 가거라.



그게 헌터 시험장으로 가는 지름길 중 하나야

알아들었으면 어서 가봐.

헌터시험은 이미 시작 됐어"




"안녕히 가세요"


"건투를 비마"



"모두들 안녕~"








*



"안심해라 진. 호랑이 새끼란 호랑이가 되는 법이니까"








*



"근데 이상하지 않냐.

헌터 시험장이 있는 자반시는

삼나무가 있는 방향이랑 정반대 방향인데.."


"그렇군"



"지름길 맞아?

괜히 헛걸음만 치는 거 아니냐구.



그냥 자반시 쪽으로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자반시로 가나? 그리로 가는 직행버스가 있는데

정류장도 이 근처야"



"넌 뭐야"



"난 매튜.

너희랑 똑같은 헌터지망생이지. 잘 부탁해"



"난 곤이야"



악수하려고 손 내미는데 악수 안 해줌ㅋㅋㅋ머쓱;



".."

"그냥 무시해. 원래 좀 이상한 녀석이거든.



난 레오리오.



그럼 매튜. 너도 버스 타고 갈 거냐?"


"아니, 난 버스 타는 거 싫어하거든.

전부터 삼나무가 있는 산을 향해 가려고 마음 먹고 있었다구"



"엇? 나도 그쪽으로 갈건데?"


"그으래? 기막힌 우연이다~

마침 마음 맞는 친구들을 찾고 있었는데

우리 같이 가자, 곤."


"응!"


"곤!" - 레오리오



"난 선장님이 가르쳐 준대로 가볼래.

분명 이유가 있을거야"



"곤. 사람을 너무 쉽게 믿는 버릇 좀 고쳐.

난 버스를 타는 게 낫지 싶다.



이봐, 크라피카!"



"선장님이 하는 말엔 별 관심 없어.

곤의 행동에 흥미가 있지.

당분간 곤을 지켜보겠어."




"에휴 주체성 없는 녀석 같으니.



잘가라, 짧은 인연이었지만 반가웠다" 



"조심해서 가. 레오리오"



(음흉)




버스정류장에 사람 바글바글



"완전 만원이잖아, 잠깐 기다려!"



"이봐 운전사 양반, 자반시까지는 앞으로 얼마나 남은거야?"




"운전 중에 말걸지 마십쇼. 위험합니다~"



-웅성웅성

이 버스 아까부터 같은 곳만 돌고 있잖아?



"말도 안돼! 이 버스 자반시까지 가는 거 맞는 거야?"


"마음 내키면요ㅎ" -운전사


-함정이다, 이 버스 함정이야!!



"이봐 차 세워!"



세우랬더니 기찻길에 세움;




"빨리 출발하지 않고 뭐해!!"


"변덕스러운 승객이군요?"



하나 둘 버스에서 뛰어내려 탈출



레오리오도 뛰어내림



"할 수 없군"




"아직도 다리 아파? 좀 어때?"


"산은 별로 타 본 적이 없거든. 

그래서 다리를 삔 거 같아

미안해 곤."


"난 별로 안 힘들어"


12살한테 업히다니 양심 재기; 곤 너무 착함ㅠ



"..."




"맞다. 여기서 잠깐만 기다려 

산속에 약초가 있을지도 몰라.

찾아보고 올게!"



"무슨 소리야? 

한시라도 아까운 판에.."



"그렇게 시간이 아까우면

너 혼자 가면 되잖아?"


"..엥?"



"난 간다."



덩그라니



"쳇 좀만 더가면 그 길이 나올텐데..

이봐~ 나 혼자만 버려두고 가지마!

어딨는 거야 곤!"


부스럭부스럭



코뿔소가 뙇



으허헉



" 더 가까이 오면 국물도 없을 줄 알아"



"손에 든 거 치워.



어차피 휘두를 줄도 모르잖아?"


곤이 갑자기 와서 코뿔소에게로 다가감



"곤! 이미 살기가 가득해. 위험해."



"잠깐 크라피카.

영역을 침해당했기 때문에

흥분한 것 뿐이야.

안심해. 아무짓도 안 할게.

우린 네 영역 침범할 생각 전혀 없어. 그러니까.."




갑툭튀


"위험해 곤!!!



요놈이!!!"



"으에?"



",,아?"



엥?



뿔소 개빡침



으앜앜



도망



"제발 저리가. 저리 가라니까"



"여긴 왜 온 거야? 저 녀석..."



"함정? 버스가?"




"그래. 정말 큰일 날 뻔했다구"



"도둑고양이처럼 곤의 뒤를 밟았단거군, 레오리오"



"그런게 아니라.. 

너희들도 내가 없음 외로워 할거구..

여행에는 뭐니뭐니해도 길동무가 최고잖아?(구구절절)

그래서 말인데..곤.



웬만하면 그 코뿔소 좀 쫓아주면 안 될까?"



코뿔소 보냄


"안녕~"



"언제까지 이런 데서 시간 낭비할 생각이야.

누군가 벌써 우릴 앞질러 갔을지도 모르잖아.

내 말대로 딴길로 새지만 않았어두

이런 위험한 일은 안겪었을 거 아니냐구"



"어쨌든 잘 된거잖아.

레오리오를 만났으니까


매튜 다리도 다 나은 것 같고"


(도망칠 때 뛰어다닌 거 들ㅋ킴ㅋ)



"다 잘됐지 매튜?"



히힛



"으스스한 곳이군. 

눈 씻고 봐도 사람 한 명 없네"



"그치만 실제로는 사람이 많은데"


"방심하지마"



"엥? 어떻게 그런 걸 아는 거야?"



"사방에서 나는 저 숨소리.. 안 들려?" - 


"응, 옷 스치는 소리도 들리고..

숨어있는 건가?" - 곤



"슬프게도 난 평범한 인간이거든"


이넘들 소머즈인가




"할머니 발견!"




"이봐.."




"이 녀석들은 대체 뭐야?"




"두근두근.."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두근두근? 지금 뭐 하자는 거야?

이봐 매튜, 정말 이 길이 맞는거야?"



"틀림없어. 

정 다른 길로 가겠다면 말리진 않아"



"좋아. 딴 길로 가지.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함정은 지긋지긋하다구



버스에서 당한 걸로 충분해."


"기다려 레오리오 매튜 말대로 이 길이 맞아"



"다른 길엔 짐승들이랑 마수들 기운이 

엄청나게 뿜어져나오고 있거든.

그것들을 다 피해서 저 삼나무가 있는 산을 향해 가려면 

결국 이 길밖에 없어"



"그럼 이것들은 뭐야?

이 요상한 것들 함정아냐?"



"이봐, 너희들. 삼나무를 향해 가는거지?

이 길을 지나지 않고는 거기까지 절대로 못 가.

딴 길은 미로나 다름없다.

복잡한데다가 짐승이나 마수까지 득실대고 있지.

꼬마 말이 맞아."



"엇! 저것 봐!



선장님이 가지고 있던 거랑 같은 표시야!"



"그렇군. 이 할머니는..

여기도 시험장으로 가기 위한 관문이야"



" 이 할머니가 시험관이라는 거야? "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자 두근두근 퀴즈다!!!!!"



엥? 퀴즈?



"지금부터 퀴즈 한 문제를 내겠다.

생각할 시간은 단 5초.

틀리면 바로 실격처리야.

헌터가 되는 건 포기하거라."



'흠 소문대로라면 여기가 분명 

둘중 하나를 택하는 퀴즈길이야'



"1번과 2번중 하나만 택한다. 

애매하게 대답했다간 모두 오답으로 간주할게야!"



"저기, 할머니. 한 문제를 네 명이 풀라고요?"


"그게 빠르고 경제적이잖아"



"아니 그럼 이녀석이 틀리면

나까지 실격처리 된다는 거예요?"



"그런 일은 없어.

오히려 네가 틀려서 나까지 피해가 올까봐

그게 문제지"



"어쨌든, 네 사람중에 한 사람이라도

답을 알고 있으면 되는 거잖아.



내가 좀 퀴즈에 약하거든 ㅎㅎ"



"난 싫어. 난 나혼자 풀겠어.

문제 내요"



"아주 자신만만하군. 좋을 대로 해"




"그래 좋았어. 이 녀석들이랑 엮었다가 실격당하면 큰일이잖아."


"매튜.." - 곤



"미안하게 됐다. 난 사실 처음부터 니놈들이랑

친구로 지낼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었거든?

이 길까지 도착하는게 내 목적이었다구.



머리 쓰는 건 자신 있으니까

이제 니녀석들은 쓸모 없게 됐어"


"뭐야 이 나쁜 녀석!"



"내버려 둬. 저 녀석이 문제 푸는 걸 

봐둬도 나쁘지 않잖아?"


"그렇긴 하지만서도.."



"그럼 문제다. 어머님과 애인이 악당에게 붙잡혔는데

한 사람밖에 구할 수 없다.

1.어머니

2. 애인

둘 중 누구를 구하겠느냐?"



'뭐라구? 이런건 백이면 백 답이 다 다르다구'



'제 정신이야?'



'흐흠. 이 매튜님에겐 너무 간단한 문제잖아.그렇다면..'


"5초 안에 대답해라.

5....4..."




"1번!!"




"왜 그렇게 생각하지?"



"그거야., 애인은 또 만들면 되지만,

어머니는 오직 한 분뿐이니까요"



속닥솎닦 




"통과-"



"ㅎㅎ 그럼 먼저 가서 기다릴게~"



'곳곳에 함정을 심어두고 말이지'




"지금 장난하잖거야?! 뭐 이딴 문제가 다 있어?

만약 애인을 구하겠다고 하면

그게 틀렸다고 단언할 수 있어?


말해봐 할멈! 

이런 문제에 딱 부러지는 정답이 있는거냐고!



아님 할멈 취향에 맞춰 대답하란 거야 뭐야?!



난 돌아가겠어 

딴 길을 찾아볼거야!"



"이미 늦었다. 퀴즈를 거부하면

당장 실격 처리야."


"뭐야?"


"헌터가 될 자격이 없단 말이다."




멀리서 이상한 소리를 캐치한 둘



"곤!



레오리오!"


"뭐야? 지금 이따위 말도 안 되는 퀴즈를 풀란 거야 뭐야?"



"이 퀴즈는..!"



"입 다물어! 더이상 지껄였다간 용서 않겠다!"



'곱상하게 생긴 녀석은 눈치를 챘군'



"지금부터 쓸데없는 말을 꺼내면 당장 실격처리 한다!



대답하거라.

1. 이 퀴즈를 푼다

2. 안 푼다"



"1번!!"



'눈을 떠, 레오리오 단순한 속임수야



곤, 너는 다 들었지?

이 퀴즈의 함정을 눈치채라구'



"자, 그럼 문제다.

아들이랑 딸이 유괴됐는데 단 한명만 구할 수 있다.

1. 딸

2. 아들

누구를 구하겠느냐?"





' 저 할멈을 그냥..! '



레오리오 빠따 들고옴ㅎ


"..5..

..4..

..3..

..2..

..1..

땡!"




"이따위 말도 안되는 퀴즈를 내놓고 지금 뭐하자는 거야?!




뭐가 어째? 대답을 안하면 헌터가 될 자격이 없다고?




웃기지마!!"


"그만 둬, 레오리오!"




"참견 마! 본보기로 이 할멈을 끌고 시험장까지 처들어갈거야.

거들먹거리는 심사위원들 모두에게 본때를 보여주겠어!


이딴 짓거리와 헌터가 되는게 무슨 상관이 있냐고!

헌터 시험이 고작 이 정도밖에 안 돼?" 




"모처럼 합격한 걸 포기할 셈이야?"




"뭐야?"




"우린 모두 합격한 거야. 레오리오.

침묵. 이 퀴즈의 정답이야."




"침묵이라구?"



"네 입으로 말했잖아. 딱 부러지게 정해진 답이란 없다고.



그 말이 맞아. 이 퀴즈엔 정답이 없어. 

하지만 규칙은 1이나 2로 답해야 하는 거지.



결국 침묵할 수밖에 없는 거야."



"하지만 아까 매튜는.."



"정답이라고는 안 했어. 통과라고만 했지.



좀 전에 매튜의 비명소리를 들었어. 짐승이나 마수한테 당했을거야.

우릴 떼어놓고 나가려고 했지만 결국 자기 무덤을 판 거지.



그러니까, 매튜가 간 길은 잘못된 길이었어."


"..!"



"명답이로군. 올바른 길은 이쪽이야.



한 갈래 길이다.

두 시간쯤 걸으면 정상에 닿을게야.



아직 분이 안 풀렸으면 

이 할멈을 질질 끌고 어딜 데려가든지.."



"할머니.. 죄송하게 됐어요.."




"네가 사과할 게 뭐 있느냐

너같은 녀석들을 만나고 싶어서 이 일을 하는건데..



꼭.. 훌륭한 헌터가 되거라."



"네"



"쭈욱- 가면 돼. 

삼나무 아래집에 사는 부부가

네비게이터가 되어줄게다

그 부부한테 인정만 받으면

그대로 시험장까지 안내해줄게야"




"휴~ 모르겠어.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와"



ㅎㅎㅎㅎ

"뭐야? 아직도 고민중이야?

이제 신경 꺼"



"어 왜?"


"퀴즈는 끝났어. 우린 당당히 합격했다고"


"그건 알지만.."



"그럼?"



"그치만 실제로..

소중한 두 사람중에 단 한 사람만 

구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



....






-어느 하나를 고른다해도,

정답이 될 수는 없지.


하지만 단 하나만을 선택해야 할 때,



언젠가 그런 시기가 올 지 몰라.

그걸 고민하는 것이

이 퀴즈의 진정한 의미지. 



온갖 잔혹한 상황을 염두해두거라.

현실은 무자비한 상황으로 

돌변할 수 있으니..


언젠가 찾아올게야.

갈림길에 놓일때가..-




나머지 재수각





"자 빨리 와라. 아주 재밌게 해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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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웃음지뢰 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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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아야베 키하치로 | 작성시간 18.12.12 고마워!!!!!!
  • 작성자맹고스무디 | 작성시간 18.12.14 막짤뭐얔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ㅋ
  • 작성자에그마요는사랑이야 | 작성시간 19.01.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아진짜 오랜만에 보니까 대박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ㅠ
  • 답댓글 작성자에그마요는사랑이야 | 작성시간 19.01.03 눈뜨자마자 다시 정주행중 ㅠㅠㅠㅠ
  • 작성자고고019 | 작성시간 19.01.03 곤 귀여워... 곤은 고민하는 것도 그렇고 딱 주인공이여 ㅋㅋ
    레오리오는 존나 시끄러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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