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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지우가 포켓몬때문에 감동받아서 울었을때

작성자파인애플 피자|작성시간18.12.28|조회수6,205 목록 댓글 62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여성시대 파파야나무




친구들과 눈산을 넘어가던중

눈보라에 휘말려 날아가버린 피카츄를 찾으러가는 지우











"피카피!!"

(※포켓몬어 통역-지우야)


라고 부르는 피카츄의 목소리를 듣고 가보니

낭떠러지에 매달려있었음 ㅠㅠ









피카츄 구해줄려고 손을 뻗어보지만










더 밑으로 떨어져버린 우리의 노란뚱땡이녀석 ㅠㅠ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드디어 머리를 사용한 지우가 이상해씨를 불러냄










그리고 이상해씨의 덩쿨을 이용해서 피카츄를 구조함












"정말 잘 버텼어, 훌륭해 피카츄"


피카츄랑 상봉하고나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지우










둘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미소짓는 이상해씨 ㅎㅎ










"피카피! 피카츄!"


갑자기 개인기하는 피카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이 얼굴 흉내냄ㅋㅋㅋㅋㅋㅋㅋㅋ










"웅이?! 그렇지, 빨리 가보자!"


피카츄말을 용케 알아들은 지우 ㅋㅋㅋㅋ










하지만 위로 올라가지도 못하고 눈때문에 자꾸 미끄러짐 ㅠㅠ


머리를 이리저리 굴린 지우는

웅이의 조언했던걸 떠올리며 동굴을 만들기로 함










그치만 손은 시리고 눈보라는 쌩쌩불고

또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보는 지우










파이리를 꺼내서 구멍을 만듬 










그리고 포켓몬들을 꺼내서 

입구를 막을 눈덩이를 나르고 










다같이 차곡차곡 눈을 쌓아올림









눈때문에 젖은 몸을 파이리를 이용해서

 녹이는 지우와 포켓몬들










이때 파이리의 불꽃이 더 커지고

깜짝 놀란 애들 ㅋㅋㅋㅋㅋㅋㅋ


파이리가, 애들 따뜻해지라고 불꽃 더 쎄게 뿜었음

착한 파이리 ㅠㅠ










다들 파이리를 둘러싸고 

얼어붙은 몸을 녹이게 됨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갑자기 파이리 불꽃이 작아짐


(* 파이리는 꼬리에 달린 불꽃이 꺼지면 죽고, 작아져도 위험)











"불꽃을 너무 많이 내뿜었나..

파이리 괜찮아? 이제 몬스터볼로 들어가"


지우의 말에 

식은땀 주룩주룩 흘리면서 싫다고 말하는 파이리ㅠㅠ 










"안돼! 이대로 있으면 네가 위험해!"


강제로 몬스터볼로 파이리를 불러들이는 지우










"몬스터볼안에 들어가있으면 그렇게 춥진 않을거야"










"자, 너희들도 몬스터볼안에 들어가 있어"



하지만 이상해씨도 꼬부기도 

몬스터볼안에 들어가는걸 거부함

의리있는 녀석들 ㅠㅠㅠㅠ











하지만, 역시 강제로 들어감 

이모습에 깜짝 놀란 피카츄


지우는 피카츄한테도 너도 들어가 있으라고 말하지만












"쮸우↗!!"



지우몸에 찰싹 달라붙어서 안들어가려고 하는 피카츄ㅠㅠ











당황한 지우


"나를..따뜻하게 해주려는거야???"


"피↘이카.."











"피카츄..ㅠㅠㅠㅠ"



여기서 1차 감동한 지우

피카츄를 끌어안음  












얼음동굴안에서 덜덜덜 떨면서 버티는 지우와 피카츄












"포켓몬들 괜찮을까?"


포켓몬들이 들어있는 몬스터볼이 혹시나 추울까봐

겉옷으로 감싸는 지우 










그리고 다시 피카츄를 안고 버틸려고 하는데











막아뒀던 동굴입구가 뻥 뚫리면서 엄청난 바람이 들어옴











급하게 달려가서 등으로 구멍난곳을 막아버리는 지우











"피카츄우~?"


지우를 걱정한 피카츄가 다가옴










"피카츄 이젠 안돼!

몬스터볼에 들어가있어"









"피↗캇츄!"


이번엔 지우다리에 매달려서 

몬스터볼에 들어가는걸 거부하는 피카츄












"피카츄...내 걱정은 할 필요 없어

적어도 너만이라도.."


여기서 살짝 2차 감동한 지우 











우리의 단호박 피카츄 

지우가 몬스터볼에 들어가라고 설득하는데도 

계속 쮸우! 하면서 옆에 있겠다고 함











이때 몬스터볼안에 있던 애들이 

저절로 나와버림











애들이 갑자기 나오니까 놀란 지우












"꼬북 꼬북"


지우옆으로 가서 안아주는 꼬부기










"쒜 쒜"


지우한테 안기는 이상해씨











"파일 파이리"


또 지우옆으로 가서 안아주는 파이리











"피죠오르~"


지우를 감싸안아주는 피죤











"너희들..."


두눈이 동공지진이 나면서 어쩔줄 몰라하는 지우 

여기서 3차 감동받음










"바보들..감기에 걸려도 난 몰라"


눈물 흘리는 지우 











이와중에 걱정하는 눈빛으로

지우를 올려다보는 피카츄 8ㅅ8












"그런데..무지무지 따뜻하다"


그렇게 눈물로 포켓몬들과 밤을 지새우는 지우











다음날 동굴 밖으로 나와보니, 다행히 눈보라가 그쳤고

웅이랑 이슬이랑도 다시 만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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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파인애플중독자 | 작성시간 18.12.29 지우 등 동상걸리는거 아녀?...
  • 작성자우유아재 | 작성시간 18.12.29 뭘 눈덩이로 막고있냐ㅜ저렇게 추우면 꼬북이가 물뿜어서 얼려버리면 될일
  • 작성자쉬가 급한 초록버섯 | 작성시간 18.12.29 앞만따뜻하면뭐하냐고여 등 빵꾸뚫리겠다
  • 작성자위니비니비니위니 | 작성시간 18.12.29 여기여시들 동심이 다 사라졋엌ㅋㅋㅋㅋ큐ㅠㅠㅠㅠ
  • 작성자와압와아아압 | 작성시간 18.12.29 난 파이리 불때문에 동굴 다 녹아서 죽을 위기에 처할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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