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곳은 아스타포
'처벌의 길'
바리스탄 : '처벌의 길'은 경고입니다.
노예들을 거리에 매달아놓고
다른 노예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주기 위한 경고 수단이었음
역시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는 젠틀 하트
조라 : 이 자는 사형수인데..
대니가 그 노예에게 물을 건내는데
죽어가는 그는 대니의 호의를 마다함
아스타포를 당장 떠날 것을 간청하는 바리스탄
조라 : 그럼 거세병은 어쩌고요?
'처벌의 길'은
노예 제도에 반감을 가지고 있던 대니의
마음에 종지부를 찍는 장소였음
왕위를 얻는 과정에서
이같은 참혹한 광경에 마주하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고역
대너리스 : 적들의 피지, 무고한 이의 피가 아니에요.
당연히.. 없지.
실리를 추구한 조라는
조금 비인간적이긴 해도
오로지 리더의 명령에 따르고 복종하는
거세병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조언했고
한숨을 쉬는 바리스탄에게도
질문을 던지는 대니
도덕을 가장 우선시했던 바리스탄은
리더를 존경과 사랑으로 대할 수 있는,
진정성과 감정을 가진 인간적인 군대를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했음
대니와 마찬가지로
노예 제도와 비인간적인 노예 군대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최후의 용인 라에가르가 죽어가는 그 순간까지도
그의 곁에서 싸웠던 바리스탄
조라 : 라에가르는 용맹하게, 숭고하게 싸웠죠.
그리고 죽었습니다.
라에가르는 뛰어난 외모와 성품, 학식을 겸비한
모두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리더였음
대러시 : 하지만 라에가르는 최후의 용이 아니에요.
지금 용들은 다시 하늘을 배회하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