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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남동생이랑 차별하는 엄마. 누나는 원래 이런가요?

작성자뷰렛그짓말|작성시간19.02.28|조회수4,936 목록 댓글 7

출처 : https://pann.nate.com/talk/332432956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결혼하셔서 아이가 있는 아이어머니분들 
많을거라 생각해서 여기에 이렇게 글 씁니다. 


저는 이십대 초반이구요 세살 차이나는 남동생이 있어요 

엄마가 차별을 그렇게 하세요
엄마는 위에 언니두명에 아래로 남동생 한명이있어요

그렇게 옛날분도 아니시지만
집에서 하나있는 아들(삼촌) 엄청 귀하게 키워서 아직도 
아들아들 하시는 그런분입니다

있었던일 몇가지만 적어볼게요 
읽어보시고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아니면 엄마가 이상한게 맞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간단하게 말하려고 음슴체로 쓸게요) 


1.  동생은 고등학생임. 근데 혼자 밥 못챙겨먹음.
부모님이 어릴때부터 맞벌이를 하셨는데 
내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불쓰는 요리하고
설거지도 다하고 동생 밥해주고 그렇게 살았음 

고등학생인 남자애가 라면도 하나 못끓이는게 말이되냐고..

내가 가르치려 했는데 배우려는 의지도 없고 
누나가 해주면 되지 이런마인드. 
엄마도 남자는 그런거 못해도 된다 이러심 옆에서 ㅋ 

남동생 할줄아는건 계란후라이 밖에 없음.  

이런 상황을 예로들면 
남자친구가 부모님중 한분이 미국분이신데

이번 방학때 2주동안 미국에갔다가 부모님은 크루즈 여행을 가시고
남자친구는 한국으로 돌아옴

우리 엄마아빠는 남자친구랑 나 데려다 줄 때 
인사몇번 했는데 아빠가 그럼 남자친구 집에 혼자있냐고 
밥은 어떻게 챙겨먹냐고 하심..

엄마랑 아빠는 여자는 당연하게 하는거고 남자는 당연히 못하는거라고 알고있는것 같음  

남자친구 나이 23살인것도 알고 계시는데
23살 성인 남자한테 밥어떻게 챙겨먹냐고 진심으로 걱정하심ㅋㅋ  

내남자친구 밥도 할줄알고 (외동임.) 음식도 잘함.

어디서 배운것도 아니고 요즘은 네이버 치면 다나오는데 
나도 어디서 배운적 없고 다 인터넷 보고 배운건데 ㅋ.

내 남동생이 이상한거 아님?
이게 너무 궁금함.
내 친한 남자사람 친구들도 다 밥정도는 할줄암.
요리도 할줄 아는데 귀찮아서 안하는건데.  


2. 이건 몇달전 얘긴데 이번 가족여행을 홍콩에 가기로함 
근데 남동생이 차라리 그시간에 친구들이랑 놀던가 
컴퓨터 게임을 하겠다함.ㅋ .. 싸가지 가출함. 

근데 엄마가 옆에서 그럼 니 누나도 (나임)
니 밥챙겨줘야해서 같이 못가잖아~ 이러심 ㅋㅋㅋ
나 보모아님.

지가 게임한다고 안가는건데 내가 왜 남아서 밥챙겨 줘야함 ? 

동생은 또 아~그건 그렇지만 암튼 가기싫어~ 이럼 
원래 가족여행에서 남동생 안가면 누나는 남아서 남동생 밥챙겨 줘야함? 
내가 너무 매정한거임? 


3. 이건 어쩌다 나온얘긴데
엄마랑 이모들, 삼촌께서 할머니한테 밭이랑 집이랑 받으심.
차별없이 똑같이 받으심.  
엄마랑 드라마보다가 재산얘기 나와서 얘기했는데 
엄마가 요즘 누가 딸한테 재산 안주냐고 그러심 ㅋㅋㅋ 
응 엄마가 웬일이시지? 하면서 

맞아 엄마랑 이모삼촌처럼 딸이랑 아들이랑 똑같이 줘야지?? 

이랬더니

엄마 정색하면서 아니 아들을 더줘야지 그래도~ 이러심

그래서 내가 응?왜? 아들이랑 딸이랑 같은 자식이잖아 게다가 나는 첫짼데? 이랬더니 
아니 그래도~ 아들인데~ 계속 이유가 아들이여서.. ㅋ 

솔직히 받을 마음 전혀없었음. 
아빠가 기부한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상관없었음. 
근데 저렇게 나오니까 좀 마음도 상하고..  다른집도 이런가 궁금함..  


4. 남동생이랑 나랑 둘다 피부가 예민함. 
가끔 뒤집어 질 때 있는데 남동생한테는 누나몰래 피부과 가라면서 카드줌.
남동생이 눈치가 없어서 나한테 다말함ㅋㅋㅋ 

엄마가 나는 피부 뒤집어질때 술먹지 말라고함 ㅋㅋㅋㅋㅋㅋ 
나 아빠닮아서 술잘못먹고 얼굴 빨개져서 술 두달에 한번정도 먹음 

남자친구도 술안먹고 내친구들도 술잘안먹음 ㅋㅋㅋ 
게다가 술먹어서 그런거아님 
술 안먹은지 한달 이상됐었고 고등학교때부터 환절기 되면 뒤집어 졌던건데. 

엄마도 아는데 그럼 . 이것도 아들이니까 그럼? 
아들은 피부과 가야하고 난 한달동안 먹지도 않은 술 더 안먹고 금주해야함?    

원래 다른 엄마들도 다 아들딸 중에 아들이 더 이쁘신가요?

아니면 내가 이쁜짓을 안해서? 
저 애교도 진짜 많고 친구들도 맨날 애교엄청많다고 그럽니다. 
동네 어르신들한테도 이쁨 많이 받아요. 


딸이여서 그런걸까요? 
딸이여서 안이쁜가요? 
제가 딸로 태어나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엄마는 항상 서운한게 있으면 저한테만 말씀하세요.
아빠랑 싸워도 꼭 동생한텐 말하지 말라하세요 

동생 스트레스 받는다고 . 
저는 감정쓰레기통도 아니고 

엄마 술먹으면 술주정하세요 
아빠랑 싸우신날은 저한테 
술먹고 니네 가족 다싫다고 막말하시고 .. 

동생은 엄마 술먹으면 말한마디 안나눠요 술냄새싫다고. 

엄마 술주정하는것도 잘 아니까요. 
근데 저한테만 이러시는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저를 예뻐하시는것도 아니고 ..


힘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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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갓건배! | 작성시간 19.02.28 다필요없으니까 결혼시키지말고 안고사세요 밥해먹이면서~ 우리집이엇으면 동생이 여친데려올때마다 보돕보해줄것
  • 작성자미쨩쎈 | 작성시간 19.02.28 저런집 분명 아들 결혼같은거 할때 돈 다 퍼주고 버림받고 딸한테 찾아온다 아무리 지랄하고 발악하고 설득해도 절대 안변할거임 지금 20대 흉자들도 눈귀막고 코르셋 조이는판에ㅋㅋㅋㅋㅋ 그냥 맘접고 서서히 연끊는게 제일 좋은데 딸들 결국 맘 못버리고 부모 노후챙겨주고....ㅠㅠㅠ
  • 작성자축 로또1등 축 | 작성시간 19.02.28 손이없냐 발이없냨ㅋ 미친것 같아
  • 작성자뽀각 | 작성시간 19.02.28 안해주면 됨 굶어 뒤지든가...
  • 작성자안녕히개새야~ | 작성시간 19.02.28 이젠 바라지도 않는다 시발.. 엄마로부터 내려온 결핍이 나 자신을 성인이 되어서도 갉아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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