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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언어학적인면도 작성시간19.03.13 나는 솔직히 다시 한 번 차 봐.. 코르셋 한 번 차 봐 ㅋㅋ 내가 저걸 느낄 때가 언제냐면 출퇴근길 지하철에 나 혼자 탈코야끼고 나머지 여성분들 다 염색웨이브머리에 코르셋 꽉 꽉 초인 옷 입고 예쁠 때. 그럴 때 진짜 외롭고 나도 다시 부지런하게(코르셋 벗었다고 게으른 게 아닌데 너무나 오래 이렇게 세뇌됐죠) 꾸미고 다닐까, 라는 생각이 들 때 나는 다시 입어봐 그걸. 그럼 이제 그 땐 못 느꼈던 불편함이 느껴지거든. 매 시간마다 넣어야하는 인공눈물, 간지러운데 마음껏 긁지 못하는 내 얼굴, 문지르고 싶은데 못 문지르는 입술, 지워질까 다시 발라야 하는 립스틱, 챙겨다녀야하는 화장품, 점심먹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