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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선컴접근금지][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캡쳐 -49-

작성자@hongbiiiiin93|작성시간19.04.08|조회수3,081 목록 댓글 8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캡쳐 -1-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캡쳐 -48-







나무에 기대어 있는 여자








다가오는 아가씨









-매혹과 혐오,








-환희와 공포,








-천국과 지옥,








-차이는 단지 sb 한 방울.








-...












-



경기도 연천








11화, 단지 살고 싶었을 뿐이야











*소름 주의*








구보하는 사람들








동물 사체에 깜짝 놀라긔








미처 피하지 못하고 넘어지는 한 사람








일어서려다 옆을 보는데








-...








웃고 있는 사체








-으악!!!!!












-



도서관








파브리병에 대해 찾아보는 소윤








-온도변화에 민감, 찬물에 통증..








-혈관각화종..








-'증상은 어떤데요?'








-'땀이 전혀 나질 않는다든가 몸에 이상한 반점이 생긴다든가'








-'심각한 이명 증상이나 차가운 물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고요.'








-'반점이라고 하셨어요?'








-'네. 혜진이도 있었어요. 허리 옆쪽에.'








-'그런 게 허벅지 안쪽에도 생길 수 있나요?'








-'신체 어느 부위든 생길 수 있어요. 왜 그러시죠?'








-'어쩌면 찾은 거 같아요. 언니의 진짜 혈육.'












-



책을 둘러보는 소윤








소윤을 향한 시선








뭔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여기저기 둘러보긔









-선생님..








-선생님이 김혜진 동생이라면서요?








-네.








-얼마 전에 그 얘기 듣고 깜짝 놀랐네.








꾸벅








-그 목걸이 김혜진 거죠? 어렸을 때 동생이랑 한 거.








-...








-진짜 선생님, 김혜진 동생 맞구나.








-언니가 제 얘기를 했어요?








-그럼요.












-



-김혜진도 그 목걸이 많이 좋아했어요.

동생이 생각난다고.








-언니랑은 어떻게 친하게 됐어요?








-꼭 친한 건 아니고..








-'이런 모습 보면 당신 엄마는 어떤 마음일까요?'








-나 같은 괴물을 낳은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 물었어요.








-괴물이요?








-우리 엄만 5살 때 집을 나갔는데 그 이유를 김혜진이 알려준 거예요.








-내가 괴물이라서 우리 엄마가 날 버린 거라고.








-'울지마요. 날 낳아준 엄마는 날 죽이려고까지 했는데.'








-'그래도 당신은 나보다 낫잖아.'








눈물을 닦아주는 혜진








-나보다 더한 사람이 있구나, 위로가 되더라고요.








-김혜진 참 착하고 친절했는데. 정말 그렇게 죽으면 안 됐었는데.








-엄마가 죽이려 했다고 그렇게 말했어요?








-네.








-예뻐요.








-김혜진만큼 예뻐요.








-...









-김혜진도 그곳에서 기다릴 때 참 예뻤는데.

-기다리다뇨?

-항상 같은 시간에 거기에 서 있었어요.








-누굴 기다렸는데요?








-그 남자겠죠? 둘이 만났으니까.








-해원철강 서기현씨 말씀이신 거예요?









-누군진 잘 모르고요. 어쨌든 김혜진은 참 예뻤다고요.








-...












-



약국 문을 닫는 주희









-저 문은 어떡해?

-들어가는 쪽문 있어. 가자.








주희의 집에 들어온 아이들








-시작하자.








뒤적뒤적












-



-산책길에 우연히 만난 거예요. 경찰한테도 그렇게 얘기했고요.








-언니가 누군가 기다린다고 하던데 그런 말은 안 하던가요?









-나한텐 근처에 볼일이 있다고 한 거 같은데요.

-볼일이라고요? 근처에?








-지나가다 묻고 대답한 거라 자세한 건 기억에 없어요.









-언니는 마지막에 아치아라 호수로 갔어요.

거기서 가까운 데잖아요.








-그러네요.









-이만 가볼게요.

-가영이 문젠 어떻게 할 거죠? 언니와 같은 병이 의심된다면서요.








-언니가 가영이한테 관심을 보인 거 보면

유전자 검사지에 나온 자매가 가영이일 가능성이,









-그게 가능해요?

가영이 엄마 나이에 어떻게 김혜진씨 같은 딸을 둬요.








-그러니까요.

전문가도 반점만으론 알 수 없으니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네요.








-지금으로썬 애매하네요.








-네. 그래서 저도 조심스러워요.












-



드디어 찾은 타임캡슐








-바우야! 찾았어.








-우리 건 왜 없는 거지?








-처음 찾았을 때부터 없었어, 우리 건.








봉투 안, 피 묻은 천과 머리카락








갑자기 어딘가 유심히 보는 바우








-...








괴로워 하는 혜진








-'아악!!!'








-혜진쌤!








-뭐?








-저기 혜진쌤이 있었어.








-그때..








-'아악!








-'혜진아, 왜 그래?'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바우








-그때가 언젠데?








-혜진쌤 사라지기 전.. 그 후론 못 봤어.








-나한테 왜 말 안 했어!








-약국이모가 말하지 말라고..









-너한테 말하면 너네 엄마 알게 되고 우리 아빠 해원철강 잘린다고 했어.








-걱정마. 엄마한테 말 안 해.








-혜진쌤 아팠던 거야?








-난 죽는 건줄 알았어.









그때 들리는 문 여는 소리








-이모가 돌아왔어.








후다닥








-어떡해! 상자를 두고 왔어.








-...












-



어지럽혀진 방









나와 있는 타임캡슐








-...












-




자신이 올린 글을 보고 있는 가영









-...












-



-일찍 오셨네요. 저녁약속 있으시다고,

-기현이는.








마침 들어오는 기현








-다녀왔습니다.








철썩












-



-대응할 가치도 없어요! 누가 봐도 모함이잖아요!

-둘이 부둥켜 안고 있는 것도 모함이냐?








-어버지!








-당신도 알잖아요. 기현이가 얼마나 다정다감한지.








-제가 눈물을 보이니까 절 위로하려고 그런 거예요.

엄마하고 아들 사이에 어떻게 그런..








-당신과 기현이가 보통 엄마와 아들 사인가?








-당신도 그래! 

다 큰 의붓아들이면 행동거지 똑바로 해야할 거 아냐!








-그래요. 다 제 잘못이에요.









-그렇다고 엄마 위로하는 아들 손을 어떻게 뿌리쳐요.








-...








-사람들 눈 무서운 거 알면서도 애 기분 생각해서 가만 있었더니..








-다 내 탓이에요.








사실 먼저 다가가 안겼던 지숙









-넌 서창권이 아들이야. 

틈만 나면 내 약점 잡으려는 수천 개의 눈알이 니 몸뚱아리에 꼽혀 있다고!








-...








-행동 똑바로 해라. 내 집에 발 붙이고 살 거라면.








-...








-조심하겠습니다.








-미안하다. 내 불찰이야.








방으로 올라가는 기현








뭔가 결심한 듯 다시 내려가긔









-기현이 미국으로 보내는 게 낫겠어요.








-기현이 사업보다 공부가 더 맞는 애예요.

본인도 공부하길 더 원했고요.








-미국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는 거 아직 늦지 않았어요.








-기현이 미국으로 보내면 사람들 이번 일 금방 잊게 될 거예요.








-당신 선거에 지장줄 일 없을 거라고요.








그냥 다시 올라가는 기현








-기현이 당신 아들 아닌가?








-...








-엄마와 아들 사이에 그깟 사진이 뭘 어쨌다고 호들갑이야?








-설령 남들이 입방아 찧더라도 당신만은 의연해야지.








-다 당신 선거가 걱정돼서 그러는 거죠.

당신도 그래서 이렇게 화난 거잖아요.








-당신이란 여자, 원하는 걸 위해선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여자야.









-그래서 20년 전에 날 붙잡았고, 그다음엔 기현이를 잡았지.








-하지만 거기까지야.

더 이상 나와 내 아들 이간질 시키는 거 용납 못해.









-무슨 말이에요? 이간질이라뇨.








-가만 있으라고! 나대지 말고.









-설마 질투하는 거예요?

기현이가 당신보다 날 더 따라서?








지숙의 목을 조르는 서창권








-내가 지금 너 때문에 얼마나 개 같은 상황에 처했는지 알아?








-...








-2년 전 그때, 

선거만 아니었어도 더 이상 너랑 같이 살지도 않았어!








-...







-...












-



유나의 방








-...












-



혼자 술마시는 기현









-안 잤어?








-피 뭍은 헝겊이랑 머리카락으로 할 수 있는 게 뭐야?








-왜 갑자기 그런 걸 물어?








-아냐. 됐어.








-...












-



혜진이 마지막으로 갔던 곳에 온 소윤








-'김혜진도 거기에서 기다릴 때 참 예뻤는데.'








-'항상 같은 시간에 거기에 서 있었어요.'










찰칵찰칵








혜진이 사라진 방향으로 길을 나서는 소윤








계속 지켜보는 아가씨












-




-'언니가 누군가 기다리고 있었다든데 그런 말은 안 하던가요?'









-'나한테 근처에서 볼일이 있다고 했던 거 같은데요.'








-'볼일이 있다고요? 근처에?'








대광목재








띠리링








-(혜진이 담당하셨던 선생님 연락처 남겨요.)








마침 밖으로 나온 남씨의 가족








차타고 어디론가 나가긔








-...








갑툭튀 아가씨








-보기 좋죠. 저 가족?









-...








-아는 분들이세요?








-네. 한 10년 됐나? 

제주도 살 때요. 저 아저씨한테 목공일을 배웠거든요.







-어쩌다 이리로 와서 또 이웃사촌이 됐지만

인연이 깊죠, 아주.








-...












-



-진짜 웃고 있는 거 맞아요?

사후 강직이나 이완 이래가지고 근육이 뒤틀렸다거나..








-웃는 거 맞아요. 8명 희생자 모두 약물 투여량이 달라요.









-범인이 각자의 반응을 살펴본 거죠.








-일종의 실험.








-일부러 웃으면서 죽게 만들었다고요?








-이거 완전히 괴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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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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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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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선굵은청순남 | 작성시간 19.04.08 와 오늘 월루 지대로다 여시야 넘 재밌어ㅠㅠ 고마워
  • 작성자두두첫 | 작성시간 19.04.08 서창권 진짜 쓰레기다 임신까지했는데
  • 작성자나는 멋지다 | 작성시간 19.04.08 와 미친 여기 나오는 남자들 다 빡친다
  • 작성자맥그로우 | 작성시간 19.09.11 으휴..
  • 작성자육괴장 | 작성시간 19.10.15 시바개무서워ㅜㅜㅜㅜ여샤잘보고잇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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